C'est bon [292152] · 쪽지

2011-02-15 00:13:59
조회수 721

우울한 노래 추천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42094

요즘 갑자기 우울함의 밑바닥 저끝까지 가보고싶네요. 이런저런 이유는 없구요 ㅋㅋ

gloomy sunday ost
쉰들러 리스트 ost -  테마곡
쇼팽 녹턴 op.9

등등 듣고있는데 다른노래도 추천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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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담실장 · 86950 · 11/02/15 00:15 · MS 2005

    박정현-바람에 지는 꽃

  • Apoptosis · 369217 · 11/02/15 00:15 · MS 2011

    다이나믹듀오- 끝

  • A.F. · 205783 · 11/02/15 00:18 · MS 2007

    sia - breathe me

  • 이날두 · 309079 · 11/02/15 00:20 · MS 2009

    에픽하이 행복합니다

  • C'est bon · 292152 · 11/02/15 00:21

    11월 1일도 같이 챙겨듣고있어요 ㅋㅋ

  • 너의말들을웃어넘기는 · 180388 · 11/02/15 00:21 · MS 2007

    넬 - 쓰레기

  • 교타로 · 361547 · 11/02/15 00:21 · MS 2010

    넬 백색왜성 마음을 잃다

  • 뭐할까.. · 351509 · 11/02/15 00:23

    자우림 - 낙화

  • 박하사랑 · 331514 · 11/02/15 00:24 · MS 2010

    Forever - Stratovarious

  • · 163352 · 11/02/15 00:29 · MS 2006

    라디오헤드가 왜없지 fake plastic trees, no suprise, high and dry 얘들도 개굿 제 기준으로는 페이크플라스틱트리 이게 진짜 甲

  • Matthew Bellamy · 181474 · 11/02/15 00:29 · MS 2007

    우울한곡 저도 찾는중인데

    제 엠피에 있는거 적어드릴게요ㅋ

    coldplay- trouble / Radiohead-fake plastic trees ,faust arp,lucky /Sean Lennon-Parachute
    레이첼 야마가타- bebeyourlove ,duet / 이소라-바람이분다

  • Matthew Bellamy · 181474 · 11/02/15 00:30 · MS 2007

    엌 댓글이 갑자기 많아졌네여ㅠㅋ

  • C'est bon · 292152 · 11/02/15 00:33

    찾으시는 중이라면 damien rice - blower's daughter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아티스트 노래가 그런 쪽이네요...

  • Matthew Bellamy · 181474 · 11/02/15 00:36 · MS 2007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 NeuroS · 252220 · 11/02/15 00:35 · MS 2008

    에픽하이 - 희생양
    넬 - 멀어지다, 마음을 잃다

  • 어느날 · 283143 · 11/02/15 00:36 · MS 2009

    ivy - worry about you
    이거 유명하진 않은 것 같은데 우울하면서 몽환적이고 여튼 좋아요

  • 2800 · 361259 · 11/02/15 00:44 · MS 2017

    카바티나 - 노영심

    제가 들었던 것 중에선 우울함에 정점

  • 기라 · 361015 · 11/02/15 00:57 · MS 2010

    Falling away with you - MUSE, Endlessly - MUSE

  • 한석원선생 · 355599 · 11/02/15 07:49 · MS 2010

    엌 이거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ㅋㅋ

  • Rock! · 184881 · 11/02/15 01:37 · MS 2007

    riverside
    i got my eye on you
    hotel room sevice

    추천요

  • 콘푸라이트 · 324838 · 11/02/15 02:01 · MS 2009

    이등병의 편지 요

  • Trap · 17810 · 11/02/15 02:09 · MS 2003

    그냥 저냥 우울한 발라드 같은 곡들 말고 진정한 "밑바닥 저 끝"을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릴게요

    먼저, "우울"의 테두리 안에서의 극한을 원하신다면 고딕메탈 강추
    Alcest - Souvenirs d'un autre monde
    Lacrimosa - Fassade 1. Satz
    Therion - Calvicula Nox
    Tristania - Fate
    Paradise Lost - Requiem

    "우울"을 넘어선 "절망"을 원하신다면 둠메탈을 들어보세요.
    이 단계부터는 뭐랄까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찢어지는 우울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유사 이래 인류가 창조한 가장 어둡고 처절한 음악이죠.
    가사 해석하면서 들어보면 소름이 돋으실겁니다.

    Draconian - Death come near me
    Cry Of Silence
    Forest Of Shadows - Eternal Autumn
    Wish
    Estatic Fear - Somnium Obmutum(뉴에이지만 듣던 저를 이쪽 세계로 인도한 곡이죠. Lacri님도 이 곡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던데 ㅎㅎ 참고로 곡길이가 30분에 육박합니다.)
    Pantheist - Sloth <- 요건 Funeral Doom Metal이라는 장르인데 어두운 둠메탈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장르입니다. 장르명대로 거의 장송곡 수준.

    둠메탈은 처음 들을 땐 듣고 나면 영혼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으심과 동시에 온 세상이 어두워 보이실 겁니다.
    근데 아마 한 곡 다 듣기도 전에 못 버티실거에요.
    굳이 우울의 끝까지 가보고 싶으시다길래 적어봤는데 끝까지 가기 생각보다 힘드실지도..
    그냥 적당히 우울하고 적당히 밝은 거 들으시길..ㅎㅎ

    이상 10년 이상 뉴에이지부터 시작해서 "우울"이라는 한 우물만 판 1인..

  • Trap · 17810 · 11/02/15 02:17 · MS 2003

    뉴에이지 추천드리자면

    Secret Garden - Passacaglia
    Chaconne
    Lotus
    Song From A Secret Garden (Secret Garden은 거의 전 앨범 거의 전곡이 우울함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Kevin Kern - Childhood Remembered
    David Lanz - Christofori''s Dream
    Yuhki Kuramoto - Romance
    Lake Louise
    Meditation

    예쁘게 우울한; 음악이죠.
    소싯적, 이게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음악인 줄 알고 들었던 ㅎㅎ
    이 당시엔 Gloomy Sunday OST도 매우 즐겨 들었었네요. ㅎㅎ
    사실 원글쓴님 본문으로 봐선 이 정도가 가장 적절한 추천이 될 것 같네요.
    위에 댓글은 그냥 뻘플로 생각해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감정을 찢어버리는 거 듣고 싶으실 때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들어보시길 ㅋㅋ

  • GALOIS­ · 337505 · 11/02/15 02:56 · MS 2010

    걍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들으면 됨 ㅋㅋ

  • 한석원선생 · 355599 · 11/02/15 07:50 · MS 2010

    Radiohead - No Surprises
    Radiohead - Karma Police
    Radiohead - Paranoid Android

    갠적으로 라디오헤드의 노래를 우울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님이 물어보신 노래에는 이런 게 좀 더 가까워서...

  • 허접한인생 · 280816 · 11/02/15 11:24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재수가좋아 · 310883 · 11/02/15 12:22 · MS 2009

    jazmine sullivan - redemption

    jamie foxx - extravaganza

  • 파리스 · 349151 · 11/02/15 19:24 · MS 2010

    넬 - 미련에게 (Let's Take A Walk 앨범)
    넬 - Afterglow
    넬 - 12 seconds

    세 곡 다 6분이 넘어갑니다. 몽환적이고 그리움의 정서가 깔려있는 곡인데 음악에 자신을 맡기고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