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는 애완동물 때문에 마음이 약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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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메인에 있는 고양이글 작성자인데 진짜 이놈때문에 공부를 못하네요..
새벽에 '아응~아응~'거리면서 울고
야생본능이 있는지 계속 밖으로 나갈라고 현관문 두드리고.. 이소리 엄청 커요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다보면 책상위에 올라와서 인사하고.. 귀엽긴한데..ㅜ
그래서 내방에 못들어오게 문잠그면 또 막 울고.. 이러면 부모님, 이웃집 눈치보여서 또 져주고..
이놈아..ㅠㅠ 애완동물 기르시는 수험생분들 저뿐만이 아닐텐데 다들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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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면서공부하니까 안하던데요뭐
울던지 말던지 현관문 두드리던지 말던지?
ㅇㅇ무시하면됨.
아파트라서 소리내는걸 방관할 수만은 없어요.. 그리고 불쌍하기도 하고요..
뭐 큰소리가아닌이상 크게 방해되진않을걸요
밥도 자기가달랄때주지않고 그냥 정해진때 주고 울어도 안열어주면 알아서 포기하던데요
저도 고양이 세마리 키우는데요. 뒤에서 그릉그릉 하고 옷 잡아당기고 난리납니다. 최대한 무시하는데, 신경이 자주 분산되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책상이 좀 널찍하면 거기에 좋아하는 방석같은 거 하나 놔둬서 본인 자리를 줘보세요. 그래서 거기서 기다리게끔 받아들이게요
울때마다 문을 열어주니 울죠
저희 집 고양이한테 고마워 해야겠네요. 밖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있는 거 같은데 막상 나가는 건 두려워해서... 그리고 공부할때 방해도 책상위에 잠깐 올라와서 애교만 부리지 1분 정도 냅두면 침대가서 자고요ㅋㅋ 다만 아침에 집 나갈때 가족중에서 마지막으로 나갈 때 물끄러미 쳐다봐서 나가기 너무 미안해요ㅠㅠ
저는 강아지키우는데 집에서 공부할땐 일부러 옆에 의자 갖다놓고 거기 앉으라하고 이불덮어줘요 ㅋㅋㅋ그럼 옆에서 코골면서 자요..
그냥 무릎위에 앉혀놓고 공부해봐여!!
귀찮아도 어쩔수없이 감당하는거죠 뭐..ㅠㅠ 걔네한텐 우리가 전부니까요ㅋㅋ
부럽다...울집고양이는 좀 귀찬게좀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