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도 값진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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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여부를 떠나서
무언가에 1년간 매달린다는게 쉬운일만은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일도 아닙니다
미친듯 공부해서 재수에 성공했다면 노력을 통해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실거고
실패했다해도 성공한 사람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않은 경험과 깨달음을 얻으실겁니다
조바심, 두려움, 회의감이 감돌 시기입니다
단언컨데, 최선을 다한 1년은 결코 헛된 1년이 아닙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시면 반드시 값진 결과 있으실겁니다.
재수생, N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재수가 값진 경험은 맞지만 이 글에 설득되서 어... +1해도 손해는 아니니까 나도 +1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제발 올해 꼭 성공하셔서 입시판 뜨시길 바래요 ㅜ.ㅠ
++좋은 경험은 '최선을 다한' 재수에 한정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 강조해서 썼구요 재수가 중독이 되는 메커니즘이랑 한끝차이의 발상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논란이 될 것 같아요ㅜ 수험생은 자신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해요 그렇다고 너무 의기소침해서도 안되구요 댓글 의견대로 제가 지금 원하는 대학에 가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그렇기 때문에 꼭 성공하셔야 되구요..ㅜ 사실 많이 위험한 글은 맞아요 재수를 장려하는 것 처럼 읽힐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미 선택했다면 최선을 다해야 후회도 없을거에요 다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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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 동문님... (동문이라 하면 기분 나쁘시려나ㅋㅋ)
아닙니다 동문님 ㅎㅎ 우리 동문들 진짜 성실해서 좋음
하하 국디와 같은 캠퍼스를 쓴다는게 영광이네요... 는 내일 학교가기 귀찮...
노란장갑같은 장갑은 어케하면 얻나요
지금은못얻고 예전 오르비스 옵티무스 시절에만 가아능~
건강이점점안좋아지는 기분이드는데 어떡하죠 ㅠㅠ
스트레스 심하면 그럴수도 있어요 주무시기 전 다 내려놓는다는 마음으로 명상하시고 주무세요
결과가 성공적일때만 성립한다고 봐요
재수,n수 할 시간에 대학을 가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경험을 합니다
대학생이세요?
다녔었습니다
재수, n수 해도 대학 4년은 다니게된다는 면에서 별로 큰 차이는 없는것같아요 그냥 좀더 빨리 다니냐 늦게 다니냐 차이인것같구용ㅎㅎ 저는 집안에서 막내고 아무래도 남 챙겨주는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늦게 대학들어와서 동생들 챙겨주면서 느끼는점도 있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재수, 삼수했던 순간이 다 유의미한것 같아서 이런 글 썼어요 물론 학생입장에서 N수는 꼭 성공해야 하고 공부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달라야하지요
저도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늦게 대학을 입학한 만큼 새로운 대학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대학생활을 할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하구요 ㅎㅎ 단지 입시판은 빨리 떠나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적이에요
물2전사님께서는 이 모든 시간이 의미있으니 불안해하지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응원하신다면
저는 의미있는 시간이지만 목표한 대학을 가면 더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을거다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해서 얼른 입시판을 떠나자 는 말을 하고싶네요
입시판 빨리 떠야하는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값진경험이었지만 그만큼 끔찍했던것도 맞으니까요 ㅠ.ㅠ
네 ㅎㅎ 저도 제생각을 나름 정리해서 글 썼어요
쓰면서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네요 올해는 벗어나리라..
요즘 소화 기관 너무 안좋아짐.....ㅠㅠ
스트레스때문에...ㅜ 명상과 스트레칭 적당한 수면!
몸과 점수를 바꿔쓰요 흑....
장기전인만큼 오래보고 달리셔야 ㅎㅎ
재수까지가 '도전'이라는
명목하에 값진 경험일 수 있는거 같아요..
삼수부터는 잃는게 생기는듯..
남들보다 2년 더 사시면 됨
남들보다 2년 더사는거 보다
이번엔 꼭 성공 하고 싶어요.. ㅎ
암요 꼭 성공해야지요!!! 뭔가 제 글의 의도가 실패해도 상관없어 앀바~처럼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 열심히만 하면 어떤 형태로든 보상이 온다... 정도가 제 의도에용
삼수생이신것같은데 서로화이팅합시다
넵 ㅎ 화이팅!!!
결과가 좋으니 과거의 고생도 값지게 느껴지는게 아닐까요?
똑같이 삼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에 실패한 분들은 느끼는 바가 확연히 다를듯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일침 인정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경험 자체는 가치중립적이고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문제라고 생각해여 근데 또 심리학에서는 반복된 실패는 실패의 학습으로 이어져 인생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도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후회없는 1년 보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성패의 여부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각오를 한거라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솔직히 재수안했으면 평생 열심히한거 아무거도없었을거같아요
'내가 여길 왜가' 하는 호기로운 마음에 시작했지만
요즘들어 너무 힘드네요..
오늘 특히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재수~~ 결과를 떠나 열심히 했다면 인생에 어떤 일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글 이제봤네욬ㅋㅋㅋ
고맙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화이팅
99%는 헛된 손해죠
1년을 매달리려면 고3때 했어야지 고3때 안했던애가 재수때 할 것 같은가?ㅋㅋ 뭐든지 때가 있는법
경험과 깨달음? 그건 얻은게 아니라 겨우 건진거지 그걸로 1 2년을 퉁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다
경험과 깨달음은 매년 장수하면서 계속 적지않은 새로운걸 깨달을꺼다
계속 깨닫는다고 1년씩을 계속 허비하면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자위할껀가?ㅎ
내가 제일 싫어하는 글 유형 중 하나네
바로 님같이 생각하시는분들을 위해 일말의 힘과 위로라도 되고자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이런류의 글로 자신의 합리화를 조금씩조금씩 매년 정당화 해 나가는거죠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버티기 힘들지 않을까요?...
전혀요ㅋ
이사람보니까 뭐든지태클걸음ㅋㅋ 글쓴이분대학잘가셧는데 무슨자기합리화임
님같은사고방식가진 사람은 성공하기 힘드실듯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데 님은 다른 의견을 인정하지 못하는걸로 보이네요
근데 님 오르비 끊은다면서 댓다네요?
의지박약 ㅎ.ㅎ
왜 글에 쓸 때 없이 ㅋㅋ나 ㅎ 를 붙여서 없어보이게 만들까..
님이 싫어하는건 아무상관없는듯ㅋㅋ 다른사람들은 님이 댓글다는걸 싫어해요
군대같은것 해본사람은 한번쯤해볼경험이라하지만 두번다시못할짓
비유 적-절 될수있으면 피하는게 맞지만 시작하면 끝을봐야함
군대는 한번도 해볼만한 경험이 아닌거 같은데요ㅋㅋㅋㅋ
재수도를 제주도로 읽어서 여행 추천글인줄 알았네ㅋ
그닥 ㅋㅋ
뜬금없지만 디국 관련해서 질문해도 될까요...?
쪽지주세요~
재수는 성공해야 값진 경험입니다
저도 수험생때는 그렇게 생각한것 같아요 그때의 제가 이 글을 봤다면 엄청 냉소적이었을거에요
전 수험생때도 그리 생각했고 지금도 그리 생각해요
누가 뭐라 해도 재수는 일년이란 귀중한 시간을 담보로 하는 투자라서
성공해야만 가치있는 행위하고 생각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의견이죠
값진 경험, 추억인지 구분하는 방법
Q.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겠느냐.
YES▷ㅂㅂㅂㄱ좋은 경험
NO▷단점99 장점1인데 장점 1만 기억해서 좋다고 포장하는 경험(=과거미화, 내뇌보정)
ex 군대, 고3, 재수, 삼수, 사수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겅험이래요...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인생에서 한번 무언가를 열망하며 그렇게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본다는 거 자체가 이후 60년을 더 사는 동안의 자양분이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다시 기회주어진다면 하고싶네요 작년 독재하면서 뒤돌아보니 많은걸 느꼈어요 깨달은것도 많고 성숙해지기도 했고 현실에 비참함도 맛보았고 용기도 조금잃었어여 ㅋ 결과적으로 실패했는데 그래도 좋은경험이였습니다 저 혼자 여러모의방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거든여
물2전사님 물2 잘하세요?
왜욯ㅎ
저도물2하는데 1단원역학부분공부법좀 알고싶어서요
별ㄹ거없어용 xy축 나눠서 가속도 속도 변위만 생각하믄 되용
열정페이도 값진 경험입니다
장갑 넘나 신기한것
개인적으로 이러한 류의 글에는 온갖 비유를 갖다대며 쌍욕을 하고 싶은 심정인데
참을게요
저는 그냥 이왕 하게 된 재수 후회없이 1년 보내는게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쓴 글인데 그렇게 읽히지 않는부분도 있나봐요 너무 안좋게 보진 말아주세요 ㅠ
꼭 이렇게 태클들을 걸 필요가 있을까
수험생활은 헛된 것이 아니라고 수험생들 격려해주는 글 같은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ㄹㅇ 나도 좋은글이다 하고 별 생각없이 댓글 읽었는데 태클 있어서 놀람...
다만, 성공을 해야 n수가 값진 경험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함ㅋㅋ
재수를 해서,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나의 기준에서 만족할 만큼 또는 그 이상의 결과를 냈을 때 그 뿌듯함과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걸 이루려면 1년동안 열심히 해야겠지요...
전 반수하면서 많은 걸 잃었는데.. 그저 부럽네요
님수능성적알랴주실수있으세여우워
수능못봤어요 ㅜ
오르비다운 댓글ㅋㅋ 성적이 되든 안되든 연장자로 조언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 요즘 지치는 느낌이고 힘들었는데 글 보고 위로 받고 갑니다.
?? . .물2님 과 관심있어서물어보는건데요
쪽지주세요~
아 그냥 궁금해서 성적 물어보신 건가요? 저는 여기 게시글에 댓글로 성적 물어보시길래 님 성적은 어떻게 되는데 남한테 조언임? 이런 느낌이어서 댓글 단거에요. 제가 오해한거면 죄송합니다.
아ㅋㅋ괜찮아영그럴수도있죠
근데 실패하면 아무것도 안되네요
20대의 1년을 날린것뿐
물2전사님이 좋은의도로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아니꼽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ㅠㅅㅠ 저는 비록 재수생이지만 이분 말씀듣고 그래도힘이 납니다^^
맞아요매달250씩지불한갑진경험
와오!
재수가 좋은 경험이다 - 재수해서 성공한 사람만 할 수 있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