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고등학교인데 이게 맞는 방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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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오랜만에 집에 내려왔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고3인데도 토요일에 학교 자습하러 안나가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왜 안가냐고 물어봤죠! 동생은 애초에 학교 보충이 너무 ㅆㄹㄱ라서 듣기 싫다고 정중하게 선생님께 말씀드렸대요. 그래서 결국 안 듣게 되었죠.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학교 방침이라면서 아예 모든 자습을 나오지 말하고 했다는 겁니다..
학교 보충을 안 듣는다고 자습에서 아예 빠지라는 것.. 학생의 공부할 권리를 침해하는게 학교가 할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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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존심인듯요 선생들의...저런거 극혐임
ㅇㅈ.
이래서 공교육은 사교육을 절다 못따라감 ㅋㅋㅋㅋㅋ자본뿐만아니라 선생 마인드 자체가 잘못된 사람이 너무많음
그런 것 같아요.. 동생 학교같은 일반고를 경험해 보지 못해 이러한 상황 역시 경험을 못해봤지만..
ㅋㅋㅋ우리학교도 그랬어요 방학때 보충수업 안 들을꺼면 자습도 신청 못 했음
전 자습 안한다고 추천서 안 써줌 ㅋㅋㅋㅋㅋ 담임이 써주지 말라고 메신저 돌리고
그래서 교사가 꿈이었는데 때려쳤습니다... 그런 게 교사라면 교사 하고 싶지 않네요 ㅋㅋㅋㅋ
와...미쳐ㅆ다
어떤 분은 영어교육과 가고 싶다니까 영교과 미래 없다고 쓰지 말라고 하면서 추천서 안 써주시고 ㅋㅋㅋㅋㅋ 어떤 분은 추천서 써주긴 할 건데 그 전에 네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이러고... 야자 안 한 게 죄도 아니고... 진짜 대단한 학교입니다...
보충수업비 안낸다고 자습 못하게 하는 꼴이라니..ㅋ
저희도 그랬음 ㅋ 그나저나 좋은 형이시네요
교육청에 찌르셈
어휴...
ㅋㅋ 공교육에선 흔한일이죠..ㅋ 저도 윗분이랑 비슷하게 그런식으로 선생꿈을 접은 케이스라서ㅋㅋ
그래서 사교육이 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