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서울 [624535] · MS 2015 · 쪽지

2016-05-06 22:57:41
조회수 3,016

이과 갈걸..... 고3 문과생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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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을 해보자면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문과계열과를 통폐합해서 정부에 지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부는 문과 학과를 줄이면서 문과 정원을 확 줄이고 이 과정원이 더 늘게 해서 프라임이라는 사업을 하는 거 같고 나중에 대학을 가게 되면 문과생들도 수학을 듣거나 과가 다른 계열로 통합되거나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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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반(花判) · 581451 · 16/05/06 22:58 · MS 2015

    뮤직비디오 시강ㅋㅋㅋ

  • 꽃케이 · 633077 · 16/05/06 22:58 · MS 2015

    저 내용 중에 문과가 공대 지원 가능하게 열어둔다는 거 사실인가요...? ㄷㄷ

    그나저나 러블리너스 한 분 계시네 ㅎㅎ

  • 비유 · 604028 · 16/05/06 22:59 · MS 2015

    깨알 아츄ㅋㅋㅋ

  • 교육부 · 530777 · 16/05/06 22:59 · MS 2014

    그렇다해도 몇개대학교만 시행되는거라 갑자기 문과맨들이 이과준비하고
    그럴수준은 아닌데 오버가 좀...

  • 러블리지영 · 620333 · 16/05/06 23:00 · MS 2015

    ㅠㅠ 대한민국 현실이

  • 물2전사 · 375008 · 16/05/06 23:03 · MS 2011

    러블리즈!

  • 현우진의 노예 · 642930 · 16/05/06 23:18 · MS 2016

    오히려 저렇게 이과 오면 깔아줄거 같은데

  • 경희한17학번 · 588669 · 16/05/06 23:31 · MS 2015

    상위권 대학은 별  차이 없다고 들었네요
    멘붕까지야 ...

  • Lian. · 563877 · 16/05/06 23:37 · MS 2015

    지금 시점에서 옮기는 거 개오바.. 줏대없고 공부 안하는 놈들이 꼭 설레발 침..
    무엇보다 수능이 6개월 남은 현시점에서 이과공부를 지금 한다고 소화할 수 있는 게 아님..
    처음부터 문과를 선택했으면 하던 문과공부 더 열심히 해서 들어갈 생각을 해야지..
    오히려 상위권 대학들은 인문계열 더 강화시킨다고 들었는데..?

  • 물2전사 · 375008 · 16/05/06 23:38 · MS 2011

    선택에 따른 책임만 진다면 타인이 뭐라고 할 자격은 없죠

  • Lian. · 563877 · 16/05/06 23:48 · MS 2015

    선택은 자유고 책임만 진다면 상관이 없지만 현실적으로 문과 최상위권이 아니었던 이상 저렇게 불안감에서 시작한 공부가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문과 공부량보다 2-3배 이상 많은 이과 공부량을 6개월만에 소화하는 건 힘들어 보이고요. 꼰대 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저런 입시 정책이라는 시류에 휩쓸려 문이과를 바꾸는 거보다는 근본적으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을 것, 꿈과 진로를 곰곰히 생각한 후에 공부를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기사의 맥락을 보았을 때 학생들의 선택이 단기적인 안목으로 선택한 거 같아서 한 말이었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 물2전사 · 375008 · 16/05/06 23:50 · MS 2011

    힘든건 당사자도 충분히 알고있을듯한데 굳이... 개인적으로 수험생에게는 응원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말해줘도 겪는거랑은 또 다른것같아요

  • Lian. · 563877 · 16/05/07 00:00 · MS 2015

    저도 같은 수험생이고 현역입니다. 힘든 건 같은 수험생으로서 더 없이도 잘 알지만 주위 친구들의 선택을 볼 때 이과로 전향하는 친구들이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이런 충고를 꼭 해주고 싶었습니다. 대부분 저렇게 이동하는 친구들이 자연과학 계열보다는 공대나 의대를 노리는데, 6개월 공부로 이과 공부를 소화하여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과 친구들 대부분이 물화생지를 내신으로 꼼꼼히 공부하고, 내신을 통해 수학을 여러번 다졌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훨씬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응원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선택이 정말 자신을 위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