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 문득 생각하는거 적어봐용 ㅎㅎ; 수학제외(엄격,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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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수능치고 17수능 준비하고있는 문과 재수생입니다.
작년을 딱히 생각하긴 싶진 않지만 국수영탐 26112로 나왔습니다.
갈수있는 대학이 몇계단 굴러내려가서 공부도 하기 싫고 그렇다고 저 성적대로 대학을 가기는 싫어서
원서를 아예 안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수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먼저 수학을 제데로 잡아야겠다라고 생각해서 강남 메가스터디학원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진도는 엄청 나가있고 보강은 없다네요 ? (머지 이 난감함은???) 바로 다음날 환불했습니다.
그래서 아 진짜 안되겠다 하고 인강으로 들어보자 하고
국어는 마닳다회독&문법강의(권규호)-실모리트등등
영어는 신택스-리로직-이솔루션&기출&실모 등등
탐구는 인강+수능교재
이렇게 잡고 시작했습니다.
저렇게 하면 성적이 오르겠어??? 라고 의문심을 가지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저처럼 이렇게 공부하면서 가령 예를들면 누구누구는 아 누구의 강의를듣고 뭔스킬로 빈칸문제를 풀어제끼는데 나는 이렇게 해석만 붙잡고
있어도 되는건가? (영어)
아 누구는 국어인강들으면서 개념하고 방법론 체화한다는데 나는 그냥 기출만 풀면서 스스로 한다는게 될까?(국어)
라고 계속 좌절하고 불안해 했는데 .. ( 이 영향으로 원래 있던 강박증도 더 심해졌어요 ㅜㅜ 강박성향있으신분 혹시라도 있으면 쪽지주세요ㅎㅎ..
상담해드릴게요!!)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본질적으로 생각해보면
예를들어 영어에서 해석되서 읽으면 풀수 없는 문제가 있을까요? 물론 초고난도문제는 생각을 해봐야 할수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영어는 스킬이 아닌 해석에 따라서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시험장에서 아 이거는 내가배운 12번째 빈칸 재진술 스킬로 풀어야겟군!
이라고 풀릴 것 같진 않거든요
국어에서는 예를들어 비문학에서도 자신이 이 지문을 읽고 이해할수 있으면 풀리는 것 아닌가요?
예를들어
2016비문학 지문 B형 30번 항력문제도 낙하하는 상황과 반대인상황이지만
종단속도는 항력+부력=중력일때 나타나고
부력은 물체의 밀도가 작고 공기의 밀도가 커질때 영향이 커지고
항력은 물체의 속도가 커질수록 비례해서 커진다
세가지만 물체에서 발견하면 풀수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니가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이리 장황하게 써놓은 거냐 하면은
결국 단순히 본질을 보라고 하고 싶은겁니다.
수능은 사고력시험이라고 하죠? 저는 그게 맨첨에 뭔소린지 몰랏는데
쉽게보면 읽고 이해하면 풀리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인강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풀수있기위해 읽고 또 읽으면서
빠르게 해석하고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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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는 이상한 풀이법이나 스킬 하나도 없이 공부했어요! 딱 하나 들인 버릇이 있다면 국어 비뮨학서 그래서, 왜냐하면 등의 접속사에 동그라미 쳐서 글의 흐름 보기 쉽게 한거뿐? 원래 1등급도 좀 맞으신거 보면 머리가 있으시니 기출 기준으로 해석하기만으로도 멋지게 해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수능장서도 그렇게 머리회전이 가능하실 듯!
오오오 이과황이시네요 ㅎㅎ 댓글 달아주신김에 제가 문과인뎅 정승제t 개때잡 보고있는뎀 개념서도 하나 같이보는게 좋을까요?
죄송해요 개때잡이 먼지 몰라서 ㅠ 개때잡이 혹시 개념 때려잡기의 줄임말인가요? 그렇다면 개념서를 두개를 한다는 것인가요?
넵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문제푸는 연습시간도 부족하실텐데 일단 사놓고 문제풀다가 필요하실때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ㅡ 나중에가서 오차피 어디든 개념부족을 느끼실 땨가 있을테니
그렇겟죠?? 바이블 예전에 사놨다가 김장중이라 ㅋㅋ ㅋ 감사해요
그래서 이솔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