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루만에 그만두는거 사장님께 뭐라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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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급해서 어제 치킨집에 면접보고 오늘 새벽에 일하고 왔는데요
야간 시급 7000원입니다. 시간은 10시나 11시-7시까지
항시 5인이상 사업장이 아닌 탓에 법적으로 야간수당 안줘도 되기 때문에 뭐 문제 삼고 싶지는 않고 그려려니 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번화가에 있는 치킨집이라... 일이 너무 빡세더라구요. 중간에 치킨 튀겨서 먹으라고 주긴 하는데 30분도 안되는 시간에다가 카톡보고 있다 혼났습니다ㅋㅋㅋ 저는 당연히 휴식시간인줄 알았는데 그냥 밥먹으라고 시간주는거지 폰할 시간이 있냐고..
차라리 호텔서빙알바를 가면 야간에 하는 건 야간수당 챙겨서 9000원 이상 나오고 10시간 정도 일할 수 있어서 단기간에 돈 모으기 편하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빡세게 해서 하루 56000원이나 63000 겨우 버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안나가는 거야 그냥 문자로 말하면 될 것 같은데 하루 일한 거 줄까요? 왠지 쉽게 받기 어려울 것 같은 예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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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쩔지 않냐
하루 일 한거 엥간하면 안 줘여
신고한다고해도 엥간하면 안 주려나요 애초에 근로계약서 이런거 없어서 신고하면 쫄릴텐데
하루 일 하시고 신고요?
최소 3일은 일 해야 할텐데;
그리고 미리 사람은 구해 놓았나요?
양심이; 후임도 안구하고
계약하고 알바하는거 아님? 계약서 없다고 계약 안된거 아닌데요. 돈은 주겠지만 신고까지 들먹이는건 솔직히 점장 벌금 먹이고 등처먹으려는 발상 수준인데.
그리고 혹시나 딴생각하고 있을까봐 하는 얘긴데 본인도 문자로 '점장님 저 이제 안나갑니다. 수고람쥐썬더!'하면 무단퇴사 여지 있습니다. 노동법 위반 사항이라 손해배상 청구 당할 수 있는 일이니 본인도 꿀리는거 충분히 있다는거 인지하시길
알바생 구해놨는데 하루만에 다시 구하면 바로 구해지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도 손실이 있으세요... 하루 일하거 그만두시는거면 스냥 돈 안받고 나가심이...
하루 일햇어도 당연히 돈은 받아야죠 양심이라뇨 자기가 일하다 안맞고 힘들면 어쩔 수는 없는거에요. 물론 후임 구하고 나가면 최고의 매너겠지면 정작 자신이 힘든데 어쩔 수 있나요 본인을 1순위로 두세요 치킨 사장님은 잘 사십니다.
사장 입장에서는 당장 일할 사람이 없어지는데 어떡해요?
단순히 사람이 매너가 있냐 없나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추기급인
사자성어까지 알려주시고 감사해요 업장에 알바가 글쓴이 하나만 있나요 아니죠 알바는 대체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알바몬에 올린 순간 연락이 수십 수백통까지 오기 때문에 대타도 득실거립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아무리 힘들고 본인이 죽겠고 몸이 으스러져도 꼭 남부터 생각하시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ㅎㅎ그리고 돈을 왜받냐는 분들이 있는데 하루 일하는건 무료봉사인가요 그 분들은 절대 돈받지 마시길
호텔서빙이 훨 힘들텐데.. 그리고 안주는 돈은 그만둘때 노동부에찔러서받으시면대영
뭐..일 하시긴 한거니까 법적으로 따지신다면 돈을 받으실수야 있겠지만
그건 둘째치고 사장님이 꽤 빡치실것 같네요
사장님 입장에선 기껏 알바구했더니 무책임하게 갑자기 때려치는것이니까여
그만둘거면 몇일전에 말해서 사람구할때까지 하는거 아닌가요?
보통은 2주전에 말하는게 예의긴하졍..
추기급인
돈은 주겠지만 제가 사장이었으면 진짜 싫을듯
인성;
님이 이런마인드를 가진 분인줄 몰랐네요.다시봤음
8시간 기준 1시간은 휴식시간
진짜 이기적이네 ㅋㅋ별다른이유도없고
진짜 이기적이네 ㅋㅋ별다른이유도없고
와;
자고일어났는데 욕엄청먹었네여ㅎㅎ 변명 좀 하자면 이 글쓴 의도는 '어떻게 말씀드리고 어제 일한돈도 받을 수 있을지'예요. 제가 그만두는건 사장님도 막을 권리가 없고 여러분이 비판할 소재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휴식시간 20분도 안되는 것 외에도 일시작할때 말한 것과 달리 배달업무가 상당히 많다는점(어제 비오는데 혼자서 배달 10군데는 다닌것같네요), 보통 10시간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 마감시간이 7시라 많아야 8시간정도 일할수있어 급전이 필요한 저에게 적합하지 않은 점, 주방업무 중 힘든 것만 골라서 알바 주는것(원래 주방업무는 식기세척 정도만 말했었어요), 야간이고 유동인구가 어마어마해 업무량자체가 시급을 훨씬 뛰어넘는 양이라는점(이걸 알바전에 알수가 없죠)
하여튼 제가 일하기 열악해서 그만두는건데 왜 욕을 먹어야하죠...? 저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후임을 구해주고가는게 매너인건 아는데 그건 좀 오래일했을때 얘기고 아직도 버젓이 구직사이트에서 구하고있는데 제가 하루일하고 후임을 구해주고 가야하나요?
그럼 그런 내막을 말해야지 사람들이 그럴만하구나 하고 이해할 여지가 있지, 글과 이 댓글 올라오기 전의 댓글만 보면 까고말해서 상하차 한다했다가 도망치는 고딩들 수준으로밖에 안보임
답이없다답이....,.
아 그러면 하루이틀 하고 후임 안구하고 나가는건 매너임?ㅋㅋㅋ 상황을 님 기준에 맞추니까 댓글도 다 이해안되죠 ㅋㅋ 상식이하;
애초에 급하게 돈 필요해서 일 구하신 분이 시급이나 업무강도 따지는거부터 오류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