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닳 푸는거 관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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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풀고 나름 분석하는데 너무 의미없는거 같음.. 1권 3회독하고 2권 1회독 끝나가는데 점수는 2등급에서 항상 멈춰있어요 그것도 시험도 시간부족해서 촉박하고.. 그냥 메가프패인데 이원준t 강의나 풀커리 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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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추고 딴거해보셔도......
지루하면 자세히 안 하게 되고 그러면 얻는게 없드라구요
3권 의문의1패
저 현역때 국어 쌩노배였는데 1월부터 매3비, 3월부터 ebs문학분석, 문법 다외움, 매3문
3월 85퍼 4월 77퍼 6월 85퍼 7월 94퍼 9월 83퍼
8월 말부터 기출 십개년 풀기 시작
10월 96퍼 11월 수능 95퍼 나왔어요! 원래 국어는 바로 안올라요 믿고 가세요~
수능때 너무 떨려서 무영탑인가?? 무튼 그지문 아예 건들지도 못해서 다 틀렸는데 95였으니..
나름 선방했다 생각합니다!!
원래 1등급은 만점받을 사람이 실수 하나 두개 나와서 받는 등급이라 유리천장이 있어요. 그거 넘을려면 꾸준히 계속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인강 듣는게 낫다고 봅니다. 딱 기출 돌리고 그 생각 들 때 국어에 쓸 만한 도구를 더 챙겨가야지 좋을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는데 저도 작년에 님 정도 등급에서 지쳐도 꾸역꾸역 마닳했었는데... 의미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는데도 뒤에 후기보시면 잘 본 분들 많으시니까 하다보면 오르겠지라는 마음으로 했었어요. 결국은 수능 때 점수 잘 안나왔어요.. 기출분석 하시다가 눈이 뜨여지고 막 보이기 시작하고 그런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그냥 매너리즘에 빠져서 읽던 글 계속 읽다보니까 예전에 꼼꼼히 생각하면서 읽는 습관도 점점 더뎌지고 그랬었네요(제 잘못이 크겠지만 지문이 익숙해지면 너무 물흐르듯이 읽게되어서요)지금은 이원준선생님 강의 듣는데 원칙을 가지고 적용해서 문제를 푸니까 혼자 마닳풀 때 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님이 님이 하시는 공부에 확신이 없으시면 저는 바꾸는게 맞다고 봐요..
자기가 하는 공부가 의심되고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면...공부하는 거 원래 힘들지만 되게 힘들어지고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는 제 얘기만 주저리주저리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