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사람이 글 써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34470
먼저 저는 한의학에 전혀 악감정이 없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한의포에는 가끔 들러 어떤 글이 올라오는지 보고가는 정도였는데, 한의포에서 소위 '한까'취급 당하는 사람들도 글을 꾸준히 올리시더군요.
그 내용 중에는 한의학의 과학적기반이나 치료의 근거 등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에서 그것도 한의학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쓴 글들도 있더군요. 반면에 같은 입장(한의학의 과학적기반이나 치료의 근거 등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에서 한의사가 직접 쓴 글을 옮겨온 것도 있구요.
이 게시판의 글을 읽는 수험생분들께서는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을 무조전적으로 수용할 것이 아니라, 부디 비판적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한의학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글을 쓴 사람이 한의학의 '한'자도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까요.(이런 글을 올리는 경우 욕 먹어도 할말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수긍할만한 글이라면 수용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전에 올라왔던 도올선생이 쓴 글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orbi_ori&wr_id=87466&sca=&sfl=mb_id,1&stx=costallation&spt=-21718&page=1
에 관해서도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들어 비판하기는커녕 무작정 까내리기에 정신없는 모습이 사실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물론 한의대지망생분들이나, 재학생분들 그리고 현직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기분나쁜 글이겠지만,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이렇게 마녀사냥식으로 사람을 몰아가는 건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그 사람이 추합을 기다리는사람이건, 한의대에 떨어진 사람이건) 그게 중요한가요?
그것보다는 비판을 하려면 글 자체에 초점을 두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 이런 건 수험생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있는 곳에 올리지 뭐하러 이런 곳에 올리느냐 하는 분들도 계신데,
정말로 비판이 필요한 글이라면 수험생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제대로 비판을 해주시고,
그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수긍이 가는 글이라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의 용도가 한의대입시에 관한 글'만' 올리고 보기위함은 아닙니다.
이 게시판은 한의예과와 관련된 모든 정보나 질문, 답변, 상담 그 외 유관 자료를 공유 및 게시하는 곳이며,
개별 학과(모집단위) 게시판과는 달리 한의예과와 관련된 전체적·범대학적인 주제를 다루기에 적당하다고 공지된 바 있습니다.
한의사가 되는 길과 다른 길 사이에서 고민하는 수험생입장에서 한의학이 어떤 학문인지 접할 기회도 사실상 별로 없지 않습니까?
'한까'들이 올리는 한의학에 대해 비난하는 글이 올라온다면 재학생분들, 한의사분들이 요목조목 따져서 비판해주시고,
또 한의학의 우수성이나 과학적 근거 등에 대해 글을 써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말하자면,
잘못된 글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비판해 주시되
여기 들어오는 수험생분들도 이해할 수 있게(그리고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소중한 꿈이 흔들리는 일이 없게) 근거있는 비판을 해주시고,
이성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비판에 대해서는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보는 지금의 한의포는 사실 글쓰기가 너무도 두려운 곳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약간 기출 냄새 씨게 나는걸로
-
이건 전문직이 아님. 이제 일반 직업, 의료직, 육체 노동자 등으로 직업응 표기해야...
-
이젠 진짜 국어 통달했다 생각할 시점에 상상 모고 치고 상성이 안좋은지 70점대...
-
4시간 자고 공부하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가 아니고 7시간 자고 공부라면...
-
조아하는 기출 3
231122 기울기함수
-
머야 ??? 6
어제 저녁에 한완기 시켰는데 지금 왔네 오ㅑ케 빨라
-
그저 goat
-
4개 5000원해서 히힣하고 사왔는데 하나에 130mg이네... 조금씩 마셔야겠다...
-
네
-
사탐 선택하려고 하고 완자를 푼 이후에 어떤 문제집을 풀면 좋을까요?
-
넘 늦었나요ㅠㅠ
-
42같은 문제 맞으려면 어떻게 공부 해야함 능지문제인가? 아무리 개념듣고 해도...
-
?!
-
문재인 "트럼프는 때가 되면 다시 북한과의 대화에 나설 것…평양 방문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 높아" 1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 비록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종하셨지만, 새 교황의...
-
개쩌는 4
체크셔츠가 갖고싶어졌다
-
얼굴 인플루언서급 키 168 뼈대 얇고 비율 좋음 바꿔살 수 있으면 돈 얼마까지 빚지기 가능?
-
제곧내 본인 87점
-
화작 검더텅 풀려고 하는데 개정 후인 22학년도부터 풀면 될까요 어디서는...
-
사탐런 질문 2
한과목 사탐런 생각하고 있는데 사문 생윤중에 어떤 과목이 더 괜찮을까요?
-
제 지인 (친구X) 은 항상 과외20분전에 무인프린트샵 가서 국어 기출시험지 하나...
-
미적분이었나 수2였나 기출이었는데 h(t)가 무슨 교점의 개수고 g(t)도 무슨...
-
수능실모에 도움되었던 실모들 추천좀 해주세요. 히든 강대x라든가
-
강사 이력 연세대 경영학과 최초합 연세대 심리학과 최초합 고려대 경제학과 최초합...
-
개체수 10000 멘델집단이니깐 총 유전자수 20000 일텐데 D:d=1:2로 합이...
-
모두 다 비닐 안뜯은 새책입니다 수1 코어앤 모어25000 수2 코어앤...
-
핵형 문제 풀 때 종 판단할 때 요즘 일부 염색체를 표시하지 않거나 미지수로 주고...
-
반수 시즌이 아니라 그런가
-
탈릅할까 말까 9
.
-
어느 정도로 공부해야 되나요? 많이 어려운가요??
-
요근래 학생들 중간고사가 끝나 과외를 많이 알아봅니다!!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
전에 올렸던 문제의 정답은 9입니다! [난이도 : 쉬운 4점 ~ 평이한 4점]...
-
5등급제 0
혹시 설명해주실 분... 화석이라 지금 고1 애들이 뭘 배우고 있는지 읽어봐도 잘...
-
기생집4점 점프 빼고 다 풀엇는데 다음 커리로 넘어갈지 점프 끝내고 시작할지...
-
흠흠 7
오늘 석촌호수 다녀올가 메타몽도 오늘까지내
-
풀고 어떤지 휭까점...
-
세특 관련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하나의 송신기에서 동일 주파수로 전송할 때,...
-
[속보]이재명 "4년 연임제 도입으로 대통령 권한 분산…국무총리는 국회서 추천" 10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일주일째인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
헬스갔다 피아노 가야지 16
기분좋게 휴일을 시작하자
-
고3 (수시최저러)이라 내신시험기간이랑 세특도 있고 3모전후로 탐구과목바꾸고...
-
[속보]이재명 "감사원 국회로 이관…공수처장·검찰총장·경찰청장 국회 동의 받아야" 1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이거보고 함수로 푼 사람들은 어떻게 함수로 풀 생각을 떠올리셨나요?
-
수능까지 같이 가고싶다고 해줘서 넘 기뻐용 여기에 대단한 쌤들 많지만 ㅎㅅㅎ 한가지...
-
도야 2
훗
-
다 휴릅하면 12
여긴 내가 지배한다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여름방학 때 시킬건데 국어는 고등학교 공부가 처음인데 바로 강의 듣게해? 아님 고1...
'글쓰기가 너무도 두려운 곳'
..심히 공감.
저도 무서워서 눈팅만 해왔음..
사실 한의포에서 비판하는 글을 쓰려기에는 두려운 곳이 맞기는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도데체 이해가 안되는데
왜 유독 ~까 는 한까만 이래 많을까요.
아무래도 한의포 분위기가 이렇게된것도 유독 한까만 많기 때문에 그렇게 된것같네요.
디씨같은곳은 아에 점령 당했더라고요...;;
아오 한까 이 것들 ㅡㅡ...
니들때매 등록금생활비 다 내가내야되잖아
왜 많은지 딱 5분만 생각해보시길
왜 유독 이 세상에 많고 많은 학문중에 유독 "한의학"만 비판받는지
말한다면야 A4용지 5장을 가득채울 정도로 써 줄 수 있지만
그냥 아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말해준다면 EBM이 아니라서 까이는 겁니다
그리고 한의학에 관련된 대한민국 자본력으로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현대의학에서 행해지는 거대한 EBM을 따라잡을 수도 없고요
A4용지 5장 가득채울정도로 써서 저한테 쪽지보내주세요 메일주셔도되구요
cucu90@네이버닷컴
꼭주셔야되요 간단하게 말씀하신건 이해를못하겠네요. 기다릴게요.
어차피 구구절절이 써줘도 귓등으로 들을 꺼 시간 날려가면서 뭐하러 써야할까요
이미 요약해서 리플달아줘도 들은 체도 안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 생각과 가장 비슷한 분이 있는데
디씨 한의갤 장중경이라는 분입니다
그 분이 저의 생각과 거의 100%일치하는 글들을 써주시더군요
그분 글만 모아도 A4용지 50장은 될 것 같으니까 시간 될 때 천천히 정독해보세요
아 맨 마지막 줄을 지금 봤네요 ㅋㅋ
간단히 봐도 이해를 못하겠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길 바라는건
억지아닌가요
보통 간단히 봐서 이해를 못하면 자세한걸 요구하지않나요??? 제가 디씨를 가서까지 50장이나 읽고 싶지 않네요. 디씨는 별로 가기도 싫고요.
그나저나 5장은 정말 정독해서 찬찬히 읽어보려니 빨리주세요 'ㅅ
참 이상한 사고 방식이군요
님은 공부를 할 때 개요와 목차를 먼저 보지 않고 바로 본문부터 디립다 파신 분이신가요?
그리고 정 그러하시다면 쪽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단 귓등으로 듣지 마세요
도저히 반박할 지식이 없다면 그냥 모르겠다 하고 말을 하시길..
한의대 본과생도 아닌 사람에게 쪽지를 써야하는 저도 참 우습군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당장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쿼터플님
쪽지 읽었다는 표시는 뜨는데
답장이없으시네요..
일단 5장을 채울정도로 많이 쓰지는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지금 정도 양이면 2~3페이지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족한 글이지만 간략한 소감이라도 쪽지로 보내주셨으면 하네요...
쪽지 보낸지 23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답장이 없으시군요
그렇게 급하게 쪽지달라고 조르시더니..
3시 45분까지 답장이 없으시다면
그냥 제 쪽지를 100% 수긍한 것으로 생각하고 자겠습니다~ㅎ
참나 어이가 없군요
누가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한테 쪽지 보내고 싶어서 보낸겁니까?
보내달라고 징징대서 보내주니까 이제 한다는 말이 뭐? 무슨 스피드퀴즈?ㅋㅋ 어이 없네 진짜
쿼터플이라는 일개 수험생이 쓴 리플 좀 제대로 봐요.
졸려죽겠는데 그렇게 보내달라고해서 징징거려서 보내주니까
공감한다. 이 부분 이상하다 라는 답장도 하나 없고 ㅋㅋ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거구만 이거가지고도 뭐라고 하네 ㅋㅋ
진짜 어이없다 ㅋㅋ
잠도 안오는데 저도 그 쪽지 부탁해요.
네 ㅋ 한의학적으로 제대로된 논리적인 반박을 받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던 찰나였습니다
지금 쪽지 보내드릴게요
대충 요약해 보면
한의학은 긴급한 외과적 시술이 필요한 질병에 대처법이 없고 발전이 없다.
한의학은 고서를 탐독하는 발전이 없는 학문이다.
한의학은 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진단이 불가능하고 치료가 불가하다.
한의학은 현대의학과 소통이 없는 토속의학이다.
이정도네요.
주장하신바 모두 한포에서 다뤄졌었고 그에 대한 충분한 답변도 들었네요.
늦은밤에 글 쓰느라 수고했어요. 한포 복습한 기분이네요
설마 링크까지 걸어주는걸 바라는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제가 예로 들은 급성심근경색과 자궁경부암에 대해
한의학적으로 토론된 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검색을 했는데 한포에서 다뤄진 흔적은 없군요?
충분한 답변도 들었다면
기억나는 답변중에 하나라도 리플로 달아주세요
굳이 링크 거실 필요도 없이
제 쪽지의 의견을 반박할 수 있는 답변 딱 하나만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하자~
라는 광고카피도 있죠.헤헤.
꽤나 여러글에서 다뤄져서 찾기도 귀찮고 힘드네요.
그리고 전 아직 입학도 안한 햇병아리라 한의학에 대해 논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검색을 못하겠으면 조금이라도 글들 열람해 보세요. 저는 라쁘라쁘님이 던진 글에 대한 답변을 이미 전에 읽었으니 찾을 필요가 없구요.
그리고 자궁경부암과 심근경색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의 글은 0개입니다. ㅋ
스크린샷이라도 찍어서 사진관에 올려드릴까요?ㅋ
없는 걸 있다고 우기는 거 보면 참 기가막히네요 ㅋㅋ
하하
충분히 설명해줘 놓고도 어떻게 알아들었냐니요?
이런것도 파악 못하면 전국의 수험생들이 수능 언어영역에 나오는 전문영역 지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요?
분명히 자궁경부암과 심근경색으로 '예'를 드셨습니다.
그 예에대한 담론은 없을지 몰라도 보낸 쪽지중의 논리에 대한 것들은 충분히 다뤄졌답니다.
글쓴분의 이야기가 가장이상적이긴 한데요.
그러기엔 한까들이 정말 너무 극성이에요. 많은 지 적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워낙 극성이라.
모든 사람들이 법없이도 잘사는 사회. 물론 가장 이상적이긴한데요. 그게 안되니깐 법이라는 장치가 있는거잖아요.
어떤거나 양극단적인면이 있는데요.
1. 한의예과 게시판에 한의사들이 들어온다면 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갖고 토론을 벌이죠. 근데 한의사들은 바빠서
여기 잘 안들어오잖아요. 그러다보니 예과생들 또는 한의대지망생들이 답글을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비판적인 글들을 쓰는분들조차도
어떤 직업군이 아니라 의대예과생 또는 의대 지망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바른 토론이 일어날수없죠.
근본적인 이유는 여기는 입시사이트지 학과전망게시판이 아니기에 이런 문제들이 생긱는 것이고.
그래서 그런글들은 여기 게시판에 잘 맞지 않다는 거구요.
2. 모든 방법에는장단점이 있죠.
한의학의 전망에 관한 토론은 여기서 해도되고 안해도되고, 안하는게 더 좋죠 전문가들이 없으니까.
하지만 한까들을 못설치게 하면 무조건 좋잖아요.
그러다보니 후자쪽으로 결정하게 된거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습니다..^^
한까가 문제인건 게시판 자체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한의계 종사자분이 한까글에 답변을 해도(대표적으로 '카소'님) 한까들은 두리뭉실 회피해가면서 또 다른글을 긁어오거나 싸지릅니다.
종사자분들이 쓰는 양질의 글은 그런 글들에 묻히게 되고 게시판은 수험생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어가기 힘들어 집니다.
한까 글에 다들 일일이 심력과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기에 지금 날카로운 반응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소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는데
언제 한번 저와 몇가지 질환을 중심으로 의학과 한의학의 접근방법. 즉 진단 병태생리 설명, 치료, 예후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토론해보고 싶군요
검색해서 쪽지를 보내시거나 한닷에서 공개토론을 하시면 됩니다.
왜 쉬운 길을 놔두고 돌오가시는지..
듣자하니 한의대닷컴은 한의대 재학생들만 가입할 수 있따면서요?
그리고 제가 카소님과 토론하고 싶은 것은
카소님을 토론에서 이겨서 꺽어버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 앞에서 한의학이 왜 비판받을 수 밖에 없는지
EBM이 아닌 '한의학'의 한계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고 싶어서입니다
아닌데요?
재학생게시판 따로있고 전체게시판 따로 있는데요?
아 그렇군요-_-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가입해야겠네요 :)
와우! 한의학의 한계를 보여줄수 있는 의대생이시군요!
조만간 노벨상이라도 받으실듯.
노벨 재단은 뭐하나! 온 세상 지구인 한번쯤 노벨상도 못주고...
라쁘라쁘님
님 글은 너무 예의가 없어서
보는 사람이 너무 불쾌해요
너무 교만하시네요
한의대생 친구없어요? 친구한테나 그런식으로 대화하세요.
라쁘라쁘님이야
의대본과생인 본인이
왠만한 의대교수보다 의학을 잘 안다고 하고다니셧으니..
외과는 의학도 아니고 무식하고, 내과만 의학이라고 하지않나 ㅋㅋ
다른건 모르겠고 라쁘라쁘님은ㅋㅋㅋ참 저한테 발이나 닦고 쳐자라는둥ㅋㅋ
디씨 한갤을 무슨 한의학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라는 둥
의대생 게시판에다가도 한의학 까는 개소리 쓰다가 선배들한테도 버로우 당하고
생담실에다가도 잘난척에 남을 깔보는 태도로 욕먹은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여전히 제버릇 개 못주는군요
뭐 한의학까는거는 그러려니 할 수도 있는데 말을 하는데에 있어서 태도좀 고치십쇼
위에 디씨 장중경님 언급하셨는데 그 분은 예의라도 있어요.ㅉㅉ
결국 쿼터플님은 제 쪽지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없으시군요 ㅋ
사실 논리적인 반박은 기대하지않았고
라쁘라쁘에 대한 인신공격성 쪽지라도 받길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밑에 글에서 아버님이 한의대 진학을 반대하신다고 한것같은데..
부모님 말씀 들어서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아직 입학하지 않았다면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굿나잇 하시길~!
개인적인 궁금함입니다만
근데 의대 본과면 안바빠요? -_-??
ㅇㄱ 엉엉
죄송합니다. 자느라 이렇게 자위하고계실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리고 반박하시라고 하셨는데 저는 애초에 반박할 생각은 전혀 없었구요.
님도 말하신걸 보면, 소감한마디 부탁한다고 하셨네요.
그래서 소감만 말씀드릴게요. 잘 읽어봤어요 ㅎㅎ
우선 한까분들은 한의학 탐사여행이라는 책좀 읽어봤으면;; 한까분들이 그토록 원하던 ebm에 대한 논란부터 해서 서울대 의대본4분들의 질문과 그에대한 교수님들의 답변이 실려있으니깐요.. 여기에 수험생 및 재학생분들과 얼굴붉혀가면서 찌질하게 싸우면서 자기논리가 진리인양 싸지르지말고요
물론 한까들이 말하는 부분중에 일부는 수긍되고 고쳐야할부분도 있지만 대다수는 한의학의 한 자도 이해하지못하고있기에 나오는 소리임
2~3페이지를 채울 분량을 보내놓고 그거 30분안에 반박안했다고 야 신난다! 모드라니....-_-그런 머리로 의대는 어떻게 갔는지 참 궁금하네요. 만약 고차원의 정신승리 방법이라면 선구자클래스로 인정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정신의학 쪽이라면 본인을 표본으로 논문하나 쓰셔도 되겠네요.
라쁘라쁘 이사람 내과 교과서에 미친 의대생인데
인체 생리 병리가 교과서대로만 움직이고
수학 공식 대입하듯 교과서 따라하면 다 고쳐지는 줄 아는 사람이에요
이사람이 임상을 하기 전까진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 논란을 줄 수 있는 게시물 (악성 서열 및 학교 비방 등 자료 조작 포함)
선생님의 의견이 100%맞는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글을 쓴 사람이 애당초 건전한 토론 자체를 기대하고 온것도 아니고, (물흐리기 목적) 한의계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 답변을 해놓으면 제대로 된 답변 하나 못해준다는것이 문제지요. 더군다나 그 사람의 신상이 어느 정도 파악되어야 하는것은, 그글을 쓴 목적의 이면을 수험생들이 가늠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왜 떨어진 사람들이 꾸준히 글을 쓸까요? 떨어진 사람들 모두 글을 쓰는건 아닙니다. 그중에서 본인의 어떤 목적을 위해 치졸하게 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지는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하구요.
으이구! 한심!
라쁘라쁘님 화이팅~!
글쓴이께서 왜 한까가 다굴맞는지 아시는 방법은 가장 쉬운 방법 중에 하나가 라쁘라쁘 덧글을 읽어보는 방법이겠네요.
한포에 계시는 분들은 4대 성인만큼 자비가 쩔어서 온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도 아시면 좋을 듯 하네요.
상호발전적으로, 건전하며 예의를 갖춰 아직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겸손한 태도로 질문하는 분들을 전 최소한 한의예동에서만큼은 단 한 분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음...근데 정말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건 사실이에요..재학생분들중에서 고학년분들이나 한의사분들은 오르비라는 사이트의 특성상 여기 잘 없으시고 기껏해야 예과분들만 좀 계신 편이죠.;; 배틀(!)도 체급이 맞아야 뜨는데 a동네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떤 사람이 지나가는 b동네 유치원 앞에서 유치원생을 붙잡고 "야 원자에는 핵과 전자가 있는데 말야 원자 구조에 대해선 옛날에 이러이러한 논쟁이 있었다네? 너 생각은 어떠하니? " 라고 물어보고 대답이 없으면 "어휴...역시 b동네는 논리가 불가능한 깡패동네야.." 라고 하고 가는 느낌이에요. 유치원생이 화가 나서 " 야 뭐? 니가 뭔데 우리보고 깡패래 깡패래!!!" 이러면 "봐봐 역시 내 말에 대한 논리적인 대답은 없고...답이 없네" 라고 가는거죠. 가끔 지나가는 b동네 어른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고 고딩은 버로우를 탑니다. 하지만 어른이 유치원 앞을 매번 지나갈수도 없는노릇이고 어른이 발걸음이 뜸해지면 a동네에서는 이때다 하고 침입해서 b동네 유치원을 초토화시킵니다. 그리고 처음 b동네에 발걸음을 들인사람이 초토화되고 있는 유치원풍경부터 접하게 되면 뭐야..b동네는 정말로 이런 깡패동네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이런일은 계속 반복이고 결국엔 b동네의 어른이고 아이고 지친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물어본 사항들에 대해 시간과 공을들여 알파다시부터 오메가다시로 다 답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또 얼마안가 비슷한 패턴의 글이 올라오고 이게 몇년동안 반복되면...누구라도 지치기 마련이에요. 공대나 생명과학 등 기타 분야보다 한의학은 공격하기에 참 좋은;; 분야라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유치원생들 대상으로 깡패짓해놓고 이겼어! 난 이겼다고! 라고 자위하는 분들 보고있으면 참-_-;;;.....쨌든 전문적인 비판글은 여기서 물어보면 답이 잘 안나올수밖에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한의학을 비판하시는 분들 중 "난 정말 이나라의 발전을 위해 한의학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면 전문가가 없는 이곳에 진지한 질문을 하고 있진 않으시겠죠;;
와우 님 대박
전 의치합격생이라서 한의대랑 아무관련없는데요
토론을 하려면 한의사들이 들어오는 곳에 가면되는건데, 이렇게 입시가 주 목적인 곳에 와서 비방하고 비판하고 하는건 비겁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각자 목적이 있으니 목적에 맞는 곳으로 찾아오는 것 같네요. 여긴 입시가 주 목적인 곳이니까요.
아 깜빡했네요 죄송합니다
아;;; 저건 그 뜻이 아닌데;;; ㅋㅋ;;;;;;;
게다가 요즘은 추합이 쭉쭉 돌고있어서 대학 선택하기 참 고민되는 입시철이지요....
농담인데..ㅋㅋㅋ
으잌ㅋㅋㅋㅋ 앜ㅋㅋㅋ 창피햌ㅋㅋㅋㅋㅋ
좀 기분나쁜게 도올이 쓴 글에 대한 댓글이 까내리기 바쁘다니요;;
코스피라는 사람이 뭣도 모르고 자기 까는데 끌고와서 그거에 대해 뭐라고 했지
도올이 쓴 글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거부반응 보이지 않았는데요
내용은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라쁘라쁘님 당신은 아무도 반가워하는 게시판 없으니 그냥 혼자 노세요
라쁘라쁘님 진짜 교만의 극치를 보여주시네요.. 인간 이성과 감각에 기반한 과학이 다는 아닙니다. 교과서대로.. 좋습니다. ㅋㅋㅋ
요새 시대 조류가 님같은 사고방식을 버리는건데.. 그냥.. 그뭐지.. 옛날에.. 데카르트 시대 사람 같음.
-
아, 본문엔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틀린말 하나 없어요 ㅎ
근데 너무 총론적으로만 바라보시는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 그 배경과 역사를 조금 생각해보신다면.. 어쩌면 인간으로서 당연한 반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물론 틀린 말은 아니에요 ㅎ)
총론에서 더욱 깊이 세밀하게 생각해보시면 이런 글을 쓰기 힘드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
암튼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