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데 너무 위기감이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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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까지 놀기만하다가 겨울방학부터 공부시작한 씹노베 현역입니다..
지금 다른 친구들을 보면 벌써 공부법이니 시간이니 엄청 불안해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직 200일이나 남았는데 인서울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이런 생각이 계속들고 근자감이 생기네요 ㅋㅋ..
공부를 못해서 제대로 모르니까 이런건지 아니면 요즘 나름(?) 공부를 열심히해서 자신감이 생기는건지 ㅋㅋ..
한 100일쯤 남으면 저도 저렇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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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평이랑 수능이랑 등급 달라요
저는 오를것이기 때문에 분명 다르겠죠..
미안하지만 이런 마인드면 그럴확률은 0에 수렴
이러면 좀 위기감이 드시나요
엥 ㅋㅋ저도그랬는데재수중~
냉정하게 말해 인서울 쉬운 것 아니에요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세요 저는 현역때 수능 망해서 인서울만 가능했었는데 수능 본날의 저녁 집안 분위기를 잊지 못해요
인서울은 쉬울거같은데요..
말만 인서울은 쉽겠죠 근데 그런 마음가짐이면 분명 말만 인서울도 힘드실거에요 적당한 자신감은 긍정적인데 그런 지나친 낙관은 해로워요
씹노베 현역이라면거 인서울이 쉽다뇨 ㅋㅋ 냉정하게 말해서 이런말 한사람치고 대학 잘간사람 못봄 물론 현역땐 저도 그랬음
원래공부안할수록맘은편안하고괜히자신감생겨요ㅋㅋ..공부하는애들이더할게많고더불안한법임
ㄹㅇ
그런가요 .. 저도 나름 열심히한다고 생각했는데 분발해야겠네요
9월쯤 되면 느껴지실듯
현역때의 나의 패기로운모습같군ㅎㅎ
싸가지 없게 말해주자면 그러다 저처럼 삼수하고 맨날 하늘 바라보면서 한숨 쉬게 됨
물론 전 2년 동안 ㅈㄹ 열심히 했었음
그런가요 ㅋㅋ
이분 수능 성적표 받고 노래진 하늘 보셔야 정신 차리시려나
국어 영역 화작문 풀면서 손 벌벌 떨려봐야함..
저도 고3때 그랬었는데 솔직히 자기가 안겪어보면 몰라요 남들이 말해줘도ㅋㅋㅋ
재수생인데도 그런 거 없음...
넌 우리학원(찡긋)
저도 그랬어요. 그러면서 꾸준히 공부만 하면 돼요. 부담감없이 수능보고 좋습니다ㅎㅎ
물론 안하는 경우가 90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