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50% 평소 생각 50%.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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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르치는 데에도 자질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접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었죠.
"교육이란 스승이 제자로 하여금
자신이 옳다고 믿는 자신의 모습과 닮게 만드는 것." 이라고..
때문에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내용뿐 아니라,
추후 자신의 거울이 되어갈 지도 모를 제자 앞에서 끊임없이
자질을 길러나가야 하는 거라고..
모든 스승이 인격자가 되어야 해!
그런건 아닌데, 적어도 제자보는 앞에서 '추태'를 부리진 말아야겠지요.
보고 배우면 안될만 한 것들을 상습적으로 일삼지는 말아야겠지요.
제가 좀 보수적인 걸지도 모르겠네요ㅋㅋ
근데 요 근래 느낍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상품화 되어있어 그런걸까요.
오개념 가르치고도 "학생들 물갈이 되니까~" 라는 식의 장사치 마인드.
사과문조차 제대로 쓸 줄 모르는
논술을 가르친다는 사람
허구한날 수험생이랑 키배뜨는 사람
...허허
적어도
교육은
돈벌이수단이 아니어야 한다는게 제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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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누구죠
페로..로..읍읍 로쉐..
2 3번이 너무 별로라 둘이 같은 인물일꺼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개공감
근데 이미 위에서부터 교육=돈
이게 현실임
사학재단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보면 답나오죠?
사교육도 마찬가지 저도 과외하고
작은 학원운영하며 그룹과외도 운영했지만
백프로 떳떳하지못함
일대일과외보다 단가 낮춰도 그룹과외가
훨씬 돈되고 애들 숫자가 결국엔 수입에
직결됩니다. 학벌이 어쩌니 저쩌니
학생들 불안감 조장하는 사교육 업체들
ㅅㅌㄷㅋㄷ나 입학 기준도 명확치않은
입사제 전문가들 등등
엄청 불안감 조장해요
그게 왜 그러냐면 결국 자신들 서비스받아라
이겁니다
그리고 고액 컨설팅 뭐뭐 받으면
다 될것처럼 말들하죠.
정작 본인들은 학벌도 과장아니면 없어요.
밑에 순진한 유수대학 학생들 등등
사람사서 쓰면 되니까요
그냥 전문가 말만하면 전문가 되는거구요
매년 애들은 물갈이되고 효과못봐도
나몰라라 합니다.
교육 의료가 과연 비영리일까요???
돈벌려면 의료 교육 장학재단만큼
좋은게 없음
공감..
수험생 불안감 조장하는건
시기별 상품홍보문구를 보면
알 수 있죠ㅋㅋㅋ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피식할만큼의 공포마케팅인데
정작 입시판안에 들어있으면
그걸보지못해요.
교육업계쪽에서도 그걸 너무너무너무 잘 알고 있으니..
생윤생윤적인 관점으로 보면,
독일의 철학자 하버마스는 인간의 이성을 도구적 이성과 의사소통적 이성으로 나누었습니다.
공교육에서의 교사는 의사소통적 이성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사교육 시장에서의 강사는 도구적 이성에 기반한 도구적 합리성을 가지고 강의를 하기때문에 그들에게 교육이 돈벌이 수단이라는 점은 자명해요.
경제스러운 조미료를 조금 넣어보자면
학생들 또한 '강사' 에게 인생의 길잡이와 같은 의사소통적 합리성보다는 높은 성적, 효율과 같은 도구적 합리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공급이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
의무론적 관점에서 보면 명백한 가언명령의 시장이지만 공리적 관점에서보면 필요악인 셈이지요.
아 나는 공부시간에 뭘 쓴거지
여러분 최진기들으세여 다들 이지영듣나봐여 ㅠㅠ
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ㄱ그래도 좋은 댓글 캄사요!
강의 자체는 좋은데.. 처음 하는 사람한텐 별로더군요..이상한 조교도 있었고..
김성묵도 ㅊㅊ!!
교대가 면접을 보는 이유
현재 진행되는 면접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슬픈 현실
춘천교대 강간사건만 봐도...
저희 아버지때 설교 면접이 지역색스러운 거였다던데....
누구이야기하는거에요. .?
공교육도 마찬가지임.
실력을 떠나서 인격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더 신기한건 그런 분들의 학벌이 딸리는 것도 어님
애초에 학업과 인성은 별개입니다.
오르비 눈팅중인데 매년 극혐이네요 데자뷰마냥
접대 X 접때 O
우~리말 나~들이 딴따다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