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1학년 독학 반수 질문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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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내내 보충도 안하고 피시방만 다니다가 졸업하고 공부하고싶어서 표점400도 안나오는 저가 공부해보겠다고 기숙재수학원들어가서 9평때 3/2/4/1(생명)/2(지학) 맞고 표점 480을 넘기면서 부산대 공대 갈수있는성적이나왔습니다. 근데 막상 수능때 국어 영어가 터지면서 4/2/5/3/2가 나오면서 부경대에 입학했는데 원래 엄청 낮은성적에서 부경대도 감사해야되지만 도저히 적성도 안맞고 못 다니겠어서 독서실에서 인강이랑 자습병행하면서 반수해보려하는데 국어,영어 성적올리는거랑 반수 해볼만할까요? 수학과탐은 빡세게하면 등급나올거같은데 오르비보니깐 전부 독학에 안좋은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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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해야 할 불가피성이 있나요?
기숙에있을때 느낀건데 학원샘들의 강의력이 인강강사에 비해 훨씬 뒤 떨어져서 인강으로 대체할생각이였습니다
독재학원은 어떠세요? 거기선 인강 자율적으로 들을 수 있을 텐데!
독재학원은 집에서 좀 걸리고 독서실은 5분인데 그 2케이스가 크게차이가날까요? 혼자 공부하는건 똑같은거같은데
본문만으로 추정하자면 '공부하는 습관'이 충분히 길러지신 것 같진 않아서요! 또, 독재학원이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는 게 아니라면 오히려 너무 가까운 데보다는 적당히 거리 있는 곳이 '학교'로서는 적합합니다. 학교 즉 '공부하는 환경'이 공간적으로 집과 구분될수록 우리 뇌가 공부하는 환경과 쉬는 환경(=집)을 더 잘 분별하게 되어 환경에 따른 과제 수행 능력의 효과 크기가 더욱 커진답니다. 뇌가 인지(=판단)에 사용하는 기준 중 대표적인 것이 시/공간이거든요~. 다시 말해, 공간의 차이가 곧 뇌의 인지의(공부할까, 휴식할까) 차이로 이어진다는 얘기예요!
국어,영어만 제외한 과목은 충분히 혼자할수있을거같은데 국영이문제네요
수탐이 문제면 할만한데
국영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