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루나물 · 336111 · 11/02/13 17:46 · MS 2010

    ㅋ 자기가 쓰고 자기가 올림.
    1. 투데이가 0임.
    2. 오전 1시 투데이 갱신타임도 아님.
    3. 관리 메뉴가 있음

  • teps만 높음 · 351985 · 11/02/13 17:48 · MS 2010

    ㅋ 공유 다이어리임 내 싸이 망한 싸이 ㅇㅋ?

  • 넓적이 · 348034 · 11/02/13 17:48 · MS 2010

    올ㅋ ...

  • teps만 높음 · 351985 · 11/02/13 17:49 · MS 2010

    다이어리 멩뉴에 우리다이어리 라고 쓴 부분 지운거 보이시죠? 저거 사생활 방지 ㅊㅏ원욤

  • 미루나물 · 336111 · 11/02/13 21:37 · MS 2010

    ㅋㅋ 헉 ㅈㅅ ㅠㅠ

  • 넓적이 · 348034 · 11/02/13 17:48 · MS 2010

    올ㅋ

  • teps만 높음 · 351985 · 11/02/13 17:50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그리부이 · 345670 · 11/02/13 17:47 · MS 2010

    진심이 묻어나온다

  • 넓적이 · 348034 · 11/02/13 17:47 · MS 2010

    진짜 친구사이에요? ㅋㅋ
    이어폰 지마켓에서 많이 샀었는데 ㅋㅋ

  • teps만 높음 · 351985 · 11/02/13 18:17 · MS 2010

    ㅂㅇ친구요 ㅜㅜ

  • 하라구♥ · 213799 · 11/02/13 17:50 · MS 2007

    아...귀찮아서 인터넷에서 샀던거 생각하니까 미안해진다..

  • 맨날졸려 · 69635 · 11/02/13 17:52 · MS 2004

    우리다이어리에 여자도 있나요? 남자끼리만 쓰나요?

  • teps만 높음 · 351985 · 11/02/13 17:54 · MS 2010

    여자도 있을걸로 추정되나 글은 남자글이 90퍼 이상요

  • Trap · 17810 · 11/02/13 18:13 · MS 2003

    ㅋㅋㅋㅋㅋ 좀 미안해진다 ㅋㅋㅋㅋㅋ

  • 연잡 · 325515 · 11/02/13 18:24 · MS 2010

    사람은 일을 해야죠 ^^ 전 아프로도 택배많이시킬겁니다

  • 아기중독자 · 161354 · 11/02/13 18:55 · MS 2017

    그...그럼.... 며칠전에 받은 내 노트북도 집어 던져진건가요....
    여보세요......겨...경찰서죠...

  • 그곳에 · 348509 · 11/02/13 19:33 · MS 2010

    뻥안치고 잡히면 다 집어던져요ㅋㅋ
    모니터, 유리도 자비 없음.. 몇번 일해보니까 집으로 택배가 온전히 도착하는게 신기하더라니까요ㅋㅋ

  • 헨젤과그랫데 · 54748 · 11/02/13 19:38 · MS 2004

    저도 이게 신기함 무조건 위로 던지는데 집에 택배오는거보면 다 온전함.

  • Karon · 247715 · 11/02/13 22:33 · MS 2008

    진짜 저거 직접 자기가 일해보면 택배오는거에 대해서 감사하게 됩니다.. ㅠㅠ
    12시간에 7만원준다길래 넙죽 절하고 새벽 12시간동안 하는거 했었는데 그전에 택배오면 이인간들 뭐하길래 이렇게 늦었어 정신상태가 .. ㅡㅡ;; 이랫는데

    이건뭐 한트럭에 최대한의 물량을 많이 실어서 왓다갔다거리는걸 줄여야하기때문에 물건 넣는 것도 다 방법대로 해야합니다.. 큰거 우선 쌓고 그 사이에 작은거 끼워넣고.. 말은 쉬운데.. ㅠㅠ
    전당일치기로 그날 막왔었는데 아무렇게나 쌓다가 감독관한테 완전 욕얻어먹고 다시 풀어서 하나하나했는데 택배물류가 그냥 한두개 이런게 아니고 거짓말아니고 쉴새없이 conveyor belt로 쏟아져 나오기때문에
    그거 물건 들어서 트럭으로 옮기고 수없이 왓따갔다해야되는데 그것도 완전 빨리해야되는거라서 어쩔수 없이 물건 던지고 이런게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물량 장난아니라서 수십명이 하루종일해도 결국 그날 할당된 일 다 못끝내요.. ㅠㅠ 물량이 뭐 수백개 이런 정도가 아니고 수만개? 수십만개? 이거 다 인간이 일일이 들어서 옮기고 합니다.. 제가 일했던데는.. 다른데는 모르겠네요.
    하나하나 조심히 다루는게 물론 맞지만 물량 수를 보면 이해는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하는사람도 노트북이나 이런건 엥간하면 조심히 다룹니다. 주요물품은.. 그런거 잘못하다가 어떻게되면 욕바가지로 얻어먹고..
    알아서 조심합니다 왠만하면.. 또 거기엔 숙달된 분이 많으시기때문에 막던지는것같지만 안깨질정도로 잘 스로우? 하십니다.
    일하면서 목숨이 위태로운줄 알았네요.. ㅠㅠ 쉴새없이 물량은 쏟아져나오고 쉬는시간은 단 1초도 없고. 한시간만지나도 죽을것같던데 4시간 풀로하고나서 야참시간 겨우나서 한숨돌리고 또 새벽에 풀로 계속 일하고.. 전 간신히 정신은 나가지 않을정도로 버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와같이 처음나오신 몇몇 아저씨분들(사정들어보니 실직당하셔서 ㅠㅠ) 너무 힘드셔서 일하다가 갑자기 컨베이어 벨트에 토하고 땅바닥에 쓰러지면서 토하시고 결국 끌려나가시고.. ㅠㅠ 아마 귀가조치된듯한데.. ㅠㅠ
    감독관은 계속 일더하라고 재촉하고 전 또 중국인들이랑 엮여서 일하는데 중국인들 감독관들안볼때 일대충하다가 감독관오면 모른척하고 일열심히하는척하고 욕하면 한국말 못알아듣는척하다가 결국 감독관 저보고 욕 왕창하고 .. ㅡㅡㅡㅡ;;;;;;;;

    아무튼 결론은 타인에게 동의를 구하라고 강요한다가나 동조하라고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이해는 해주셔야 합니다..ㅠㅠ
    진짜 시간대비 고강도의 노동이였네요. 공사장에선 또 제가 일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택배물류알바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ㅠㅠ
    보통 학생들이야 한두번경험삼아 해보고 치우면 되지만 거기에 계신 대다수분들은 직장이시기때문에 일단 할당된 물량을 최대한 빨리 처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못하면 짤리기 때문에.. 일잘하면 써주고. ㅠㅠ
    거기에서 그토록 무기력해진 제자신을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진짜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욕만먹고 시키는데로 무조건 굽실굽실거리고 .. 사회에서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ㅠㅠ 그리고 주어진 삶에 얼마나 감사해야되는지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