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 대해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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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까지 만년 3등급 -> 2016수능 A형 100점
독학과 인강만으로 해결했습니다.
국어공부 정말 독특하게(?) 하기도 하고,
누구보다 철저하고 열심히,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시간적 투자도 많이 해서 얻은 성과입니다.
국어도 열심히 하면 역전 가능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대신에 제발.. 인강추천은 안받아요. 어떤 인강을 듣느냐보다 중요한 건
그 방법이 자기에게 맞느냐, 자신이 그걸 체화하고 소화할 수 있는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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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매일 조금씩 하는게 답이죠?
수능 1등급인데 요즘은..
매일 많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ㅋㅋㅋㅋ 매일하는건 기본중기본입니다
딴것도 많이 해야되잖아요 ㅋ
매일 안하니까 성적이 떨어지는듯
전 기간은 짧았지만 하루 3시간~3시간반쯤하고 못하는날도 2시간은 넘었던 것 같아요
지금부터 하루 2시간이면 적당?
국어 공부 안한거 아닙니다..
시간보다는 자신이 해야 하는 걸 2시간 안에 다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걸 다 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는지 살펴보시길!
역시 작년에 했던게 답인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자신만으ㅣ 독해법을 찾으신건가여?
네 되게 여러 번 수정을 거쳐지긴 했는데 저에게 나은 독해법이 뭔지 꾸준히 고민해 보는 것만 2개월은 걸린 것 같습니다 ㅎㅎ..
그 독해법마저도 기출문제 풀어 가면서 조금씩 다듬어지기도 하구요.
어떻게 고민해야할까요..?ㅜㅜ 갈피를 못잡겠네요
문제를 틀렸다면 어디에서 지문을 잘못 이해했는가 혹은 어디서 사고과정이 틀렸는가에 대한 고민,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어디서 시간을 잡아먹거나 집중을 못하거나에 대한 고민.
이런 고민을 구체적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해결하려면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고 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점점 틀이 천천히 잡혀갑니다.
사설도 잘 보셨나요?
9월 사설 1등급 10월 교육청 98점 1등급 유웨이 직전인가 10월인가 1등급 나올만한 점수 맞았구요 수능직전에 하루날잡고 손안대본 7월풀어봤는데 100점나왔어요.
9평까진 3등급이였습니당. 근데 수능직전에 시험들 잘보긴했는데 전 9평 3등급이라 항상 제실력은 3등급이라 믿었어요 수능전날에도 목표가 31111이였구요
3시간동안뭐뭐하셨어여???
1시간반~2시간은 기출하고 나머지시간은 문법개념정리 EBS작품정리나 어려운비문학지문풀거나 모의고사풀거나 어휘외우거나 등등 나머지것들을 채웠던 것 같습니다.
문학은 ebs 풀어보셧어요?
풀어본건 몇개 안되고 작품정리는 꼼꼼히 했습니당
그럼 수특안풀고 기출로 넘어가서 꼼꼼히 풀까요??
개인적으론 그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문법책사서 6월전에 끝ㅎ내려고하는대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어떻게 독특하게 하셨는지 공부법좀 부탁드립니다-꾸벅
기출문제를 풀기 전, 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것을 기출문제 분석에 반영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 정도겠네요. 본인의 문제점을 찾는게 가장 중요해요. 그걸 찾아서 아픈 부분을 계속해서 고쳐 나가는게 제 공부였습니다. 기출분석의 목적이 분명했죠 재수시절은.. 현역 시절과 달랐어요
안녕하세요 ㅠㅠ 작년에 국어 6등급 받고 재수하고 있는데요 오르비에서 캐스트 같은거 보면서 나름 저도 저만의 공부방법을 찾으랴고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싶어서요 ㅠㅠ 재종에선 비문학 문제를 풀 때 무조건 표 그리면서 비교하라고 하는데 이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혼자 구조 같은거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고 다시 지문 분석하고 답 근거 찾는 연습하고 있는데 오늘 모의고사 볼 때 어이없게 내용 일치문제에서 틀리니까 제 방법으론 뭔가 한다는 느낌도 안들고 실력이 나아지고 있단,ㄴ 생각이 안드는데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서 찾았는지 궁금합니다. ㅠ
어이없는 건 없어요 걍 실력이에요. 그걸 어디서 잘못 생각했는지 구체적으로 연구하려는 자세가 본인의 약점을 드러내고 그것을 고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면서 그 방법을 공부에 반영해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의 약점이 고쳐지면서 국어 점수가 올라갈 겁니다.
제가 수능특강 제기준에 좋아보이는지문 요약하면서 비문학 약간 전체를 보는 눈을 기르고 있는데 괜춘할까요??
지문 요약하면서 독해력을 기르는 것은 제가 했던 공부법이기도 하고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닳 보셨나요?? 하루에 모의고사 하나씩 수능까지 달리는건 어떨까요??(간절..)
마닳 안보고 다른 기출봤어요. 모의고사 하나씩 수능까지 달리는 건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국어성적이 정점에 오르신 분이면 제 글에 질문을 안 한다는 전제하에 답변을 달면, 모의고사 1개씩 푸는게 재미는 있을 지 몰라도, 국어성적을 올리려면 자기가 어디가 부족한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약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그것을 보완하려는 노력도 많이 필요하죠. 하루에 모의고사 1개씩 풀고 드러난 약점에 모두 피드백을 할 만큼의 국어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하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하지 마세영..
인강말고 교재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기출요
비문학까지는 거의 안 틀리는데 문학에서 다 나가서 고정3 어떻게 극복해야 되나요 한바닥 가득 차 있는 소설보면 어지러워요ㅠㅠ
문학을 읽는 것이 모자라다면.. 문학을 많이 읽어서 안 어지럽게 해 봐야죠..
사실 문학은 인강 안듣고 혼자 기출로 방법론을 잡았는데요.
제가 님 상황이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문학을 읽어요. 일단 풀고, 답 채점을 안하는 대신, 소설을 시간을 안 재고 읽어 봅니다. 읽어 본 소설을 장면마다 자르고, 장면마다의 연관성을 찾습니다. 그런 연습으로 우리가 이 지문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은 뭐가 있는지 스토리를 쭉 정리하시고, 그 다음 다시 문제를 보는 겁니다. 그런 연습을 기출로 해 보세요. 그렇게 독해력을 키워 보세요 시간은 충분할거에요. 지문은 기출도 좋고 어차피 같은 소설이니 다른 문제집도 좋아요. 그리고 작년 수능특강의 오상원-유예도 추천해요 ㅎㅎ
와 대단하시네요ㅠㅠ 저는 문제를 풀때 답이 딱!하고 나오는 느낌이 아니라 되게 불안하고 찝찝해요ㅠㅠ 1~2등급 진동하는데 비문학에서 한두개, 문학에서 거의 틀리네요ㅠㅠ 문제를 풀때 어떤식으로 공부하셨고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 또 문학공부방법 조언 부탁드려요!
수능날 시간 압박이 있더라구요. 그러나 전 그와중에도 정답의 근거만큼은 정확하게 논리적으로 사고하여 답을 골랐기에 100점을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어휘문제말고는 헷갈리진 않았어요. 적어도 제가 고른 선지가 확실히 맞거나 틀렸다는 것은 정확히 알고 있었으니까요.
읽고 푸는 논리를 정확히 잡으세요. 불안한 문제도 모조리 분석해서 찝찝함을 날릴 수 있도록 공부하셔야 해요. 불안하고 찝찝하면 그 문제를 파고들어 그 요인을 보고 이렇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겠다 이걸 잡으세요. 읽고 푸는 논리를 정확히 잡으시고 그런 점을 보아서 수정해 나가세요. 힘드시면 인강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문학은 기출도 좋지만 약간의 작품정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수능때 EBS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그리고 문학 읽을 때 자주 출제되는 게 이러니까 이것을 중점적으로 읽어야지! 정도는 감을 잡으시는게 좋아요.
그렇군요ㅠㅠ답변 감사합니다
재종러입니다ㅜㅜ이과이고요.
제가 글읽는 속도가 느려서 너무 고민입니다. 몇번 문학 한두지문 시간이부족해서 아예 풀지도못하고 종쳐버린적도 있네요.
시험끝나고 풀어보면 다맞는 문제들인데..
이경우 어떻게할까요.?
그리고 비문학같은경우 학원수업에서 (초)고난도 평가원 기출 + 질좋은 지문 으로 스스로가
천천히 글구조 이해해가며 분석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저한텐 별로 안맞는거같아요.
고3 중반까지 국어공부안해도 구십후반 나왔는데 요즘 매번 80초반이나오네요.
비문학 제게맞는방법이뭘까요ㅜㅜ 뭐사서풀까요......
문법은 어떻개준비하셨나요?
전 시간문제가 있진않았어서.. 잘은모르겠네요 일단 시간문제에 EBS는 강력한도구가되구요 모르는문제는 바로 제끼세요.
문법은 인강들었는데 그뒤로 계속 복습했습니다
과학지문을 진짜 못풀겠어요.. 풀수있는 과학지문 문제는 내용일치랑 어휘정도...어떻게하죠?
이해를 하려고 햐도 사회/인문 지문들처럼 이래가 안됩니다 답지를 봐도 휴 (문과생)
답이 지문에 죄다 있어요 과학지문도.
과학지문같은경우는 통제변인과 조작변인을 잘 파악하며 읽으세요
저는 이과생이지만 저도 과학지문읽을때는 비례표시 같은 것을 간단히 메모하면서 읽습니다.
문법 인강 듣는게낫겠져? 나머지는 혼자알아서하고
한번쯤 듣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문학은 다 맞고 문제풀때 지문 왔다갔다하지도않고 깔끔하게 푸는데 문학은 한지문당 한개씩 틀려요 ㅜㅜ 아무래도 독해력의 문제인거같은데 어쩌죠...
어디를 잘못 이해했거나 어떤 논리가 부족해서 틀렸는지 틀린 문제를 잡고 늘어지시길 바랍니다.
아 보니깐 소설같은경우는 두인물이 대화할때 누가 무슨말을하는건지 헷갈려요 ㅜ
제가이제 글의흐름이 어느정도보이는데 웬만한건 잘 풀어요근데 채권 (이해추론어려움) 신채호(정보량쏟아짐) 같은던 어떻게 읽어야할까요 저도 방법론을 찾긴했는데 저랑비교해보고싶어서 ㅠㅠㅠ 그리고 도저히 해결안된것 각운동량 지문 이건 글의 흐름대로 읽어도 흐름이 잘 안잡히네요 구체적으로 첫문단에서 돌림힘이 가해지지않으면 같은속도로회전운동을 유지한다라는 각운동량 보존 법칙의 정의가 나왔는데 밑에서 각운동량은 각속도X회전관성이라 각속도가 증가하면 회전관성이 낮아지고 각속도가 낮아지면 회전관성이 커져 각운동량이보존된다라고 순수국어라는책 그리고 마닳애서도 이렇게 해설하더라고요 해설은이해가가는데 첫문단을보고 흐름에따라 읽었을때 저렇게 저는 연결이 안되더라고요 이런 심오한 문제들은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상 정도까지는 흐름으로 유기적으로푸는데 최상은 정말 정복하기 힘드네요 ㅠㅠㅠㅠ 국어 만점꼭받을거에요
채권은.. 저도 시험장나오면힘들것같고 신채호같은경우는 저는 잘 풀 수 있을것같아요. 워낙 수능기출풀면서 정보처리능력은 길렀던 터라.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지문을 흐름으로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풀 수는 없다 생각해요. 특히 신채호는 이해보다는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중요한 지문이거든요. 정보량이 과다하게 많은 지문이지만, 첫문단에 화제와 글의 주제가 제시되고 각 문단마다 주요하게 다루는 점이 분명 있거든요. 그걸 중심으로 지문을 정리해 보세요.
신채호정도 지문은 시험장에서 만난다면 전 무조건 메모를 하면서 풉니다
같은 속도는 회전 관성이 일정할 때를 얘기하는 겁니다. 29번은 회전 관성이 달라질 때를 응용하는 걸 물어본 거구요. 지문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써와서 논리적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느낀 흐름이라는 주관적인 생각보다 지문에 있는 각운동량 보존이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 그리고 문학도 질문좀 드릴게욥 제가 문학은 가끔한두개씩 틀리는데 역대 기출에서 윤동주 자화상 존재탐구 문제같이 완벽히 해결이암된 찝찝한문제들이 몇개 남았는데 틀리는문제들이 다 이런식의 문제들이네요 전 제 나름대로 논리가 탄탄한것같은데 저런것둘운 해결이 도저히 안되네요 시에서 저렇게 스스로막히는건어떻게해결하셧나요?
쪽지로 그런 문제 질문해주세요~
혹시 지금 대화 가능하신가요?
국어 기츨문제집은 무엇을보셨나요? 매일 화작문 문학 비문학을 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