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괴감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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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혐오가 극에 치달았습니다
N수생들의 심정은 모두 같겠죠
슬픈건 이게 고2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여기저기 다리를 두고있기는 하지만, 본진은 외모와 성적 고민일것 같습니다
모든건 고3이후, 대학에 합격하면 보상받을수있을거라 여겼기때문에 힘들고 슬픈 고3 제 나름대로 치열하게 보냈습니다만, 재수를 하게되었네요
재수 후 올해 어딘가를 들어가긴 했지만 성에 차지 않아 다시 도전해보려해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현역 재수의 실패원인은 성실성보다 자기혐오, 자기불신, 자신감 부족에 있는것 같단 점입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뜻하진 않아도, 나보다 못했던 친구, 싫어하던 친구, 잘하던친구 친한친구 대학가서 너무잘살고 있는걸 보면 자기혐오가 끝도없이 일어나요ㅠㅜ
어제는 엄마를 붙잡고 저를 사랑해주고 싶다고 너무 불쌍하다고 울었네요ㅠㅜ
돌이켜봤을때 성공한 재수,N수생들 보면 학기내내 정말 감정없는 돌부처, 알파고 같던데
그건 천성일까요 독한걸까요....
어떻게 마음먹어야 제가 삼반수 성공적으로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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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공 해야하는지 그 이유에 달려있을듯
저도 그랫는데 그래도 떨어지긴싫어서 엿죠
외모는 몸매가꾸고 어느정도꾸미면 평타는거는게일반적이고
성적은 실력을키울려고노력하면느니까.. 누구든지 다 가능해여 화이팅하시길.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