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진짜 죽을 힘을 다해서 공부해볼건데.."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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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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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옯창이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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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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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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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붕이 기하 0
작년 수능 직전 모의고사까지 못해도 높3~낮2는 떴는데 작수 확통에서 27번부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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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있는건지 발음을 하나도 못알아듣겠음 한국어 해석하는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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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2
생일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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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싸이코패스된것같음 21
존나뜬금없이 부모님 이혼통보받았는데 전혀안슬퍼서 그냥그렇군요... 한다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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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시파이터이고 선택과목은 현재 언매 미적 생명은 좋아해서 계속 들고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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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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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1 1등급 지구2 1등급 둘 중 뭐가 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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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 반수할건데 지금 미리 친목 쌓아두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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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0
ㅜ ㄹ ㅅ ㅜ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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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아픈건 아닌데... 자려고 누우면 허리가살짝아픔 원래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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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스미 0
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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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신청하면 3
보통 얼마정도후에 발급되나여? 빨리 받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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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만) 2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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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본명 5
김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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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곳 온도가 너무 낮아서 그런가 쪼금 아픈 거 같은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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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고과정 알려주면 5000덕 12
수학황들의 사고과정을 앞으로 덕코로 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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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나음? 만점백분위랑 개념량 등등 다 포함해서 참고로 한지는 내신베이스임 (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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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츄리닝 바지 면티에 후드집업 아니면 가디건 머리에 찍찍이 붙여서 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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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나 법의학 쪽으로 가고 싶었다고 근데 의대의 벽이 너무 높아서 슬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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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기준 최소학점만 박고 1학기 다닌다고 치면 복학했을때 타격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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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술 깨니까 다른사람들인데 이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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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빡쳐서 힘줬더니 바스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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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아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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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 바른공부 링크 타고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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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물2 일화2중에 뭐가더 빡셈??? 나 생지로 대학가서 모르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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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인형이랑 담요가 더 필요한데 4월까지 어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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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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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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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수를 왜 했냐면 21
그것도 왜 2번이냐 했냐면 꿈을 포기할수는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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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시발 하프모의고사는 뭐야 ㅋㅋ? 너네 대학 반만 갈거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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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갈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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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ㅇㅈ 1
222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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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국어에 모든걸 걸어야하긴 하는데 이번주에 국어 20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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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3
현역 25학번이고 논술로 중대 상경 등록했는데 과 상관 없이 성대 가는게 목표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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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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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도 국어가 높3~낮2였어서 그냥 고3때는 3등급 받을 목표로 학원+자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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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햇습니다 6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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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만 가도 대박 아님? 95 99 3 90 88 인데 추가모집 일단 아무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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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컷보니 그냥 너무 쉽게 냈던거 같은데 걍 걸러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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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붙엇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공부하기 ㅈㄴ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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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씹 7
나그냑너부좆같아 좀시발이제장난그만하고 행복해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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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fl ek Qkwlrp todrut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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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섭은 일본 가서 영화 볼 수가 없어서 극장판 관련 한정 카드가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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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미션패스-2만원 컬러풀 패스-3만원 끝
'좋아요'가 조아요!
엘레나님글은 선라잌 후감상
크 ...좋아요
조아요^^
맞아요 정말. 2달정도 됐는데 솔직히 하루12시간버티는것도 미칠것같고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1주일정도때는 아무것도아니고 서울대 정문 박살낼 기세였는데 1달 지나가니 도저히 시작할때의 1주일의 열정만큼 집중해서 공부할 수 가 없더라고요. 습관하나로 버텨요. 정말 많이많이 힘든 과정인것같습니다.
대단하세요ㅜㅠ같이 화이팅합니다
이런 글 감사해유
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오르비 앱에서 홈에 뜨는 위에꺼들도 다 안눌려지고.. 알림도 눌러도 안떠지고..왜 이러는지 ㅜㅜ
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오르비 앱에서 홈에 뜨는 위에꺼들도 다 안눌려지고.. 알림도 눌러도 안떠지고..왜 이러는지 ㅜㅜ
지나가던 대학생 1 입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814335 예전에 제가 오르비에 남겼던 똥글인데 (시간이 남아도는 분은 타임킬링용으로) 읽어보시면 제가 딱 위에서 언급된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모든걸 걸고 죽을힘을 다해 공부' 해서 나름 성공한 학생입니다.
적어도 제가 느꼈던 '모든 것'의 의미는 정말 나의 '모든 것' 입니다. 제가 했던 공부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지극히 평범한 방법으로 한 공부였고, 저는 이 방법을 천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단 한명의 학생도 그렇게 해내지 못했습니다.
제 머리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저보다 머리 좋은 학생도 수업이 만나 봤지만 그들이 저처럼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이 내걸은 '모든 것'의 크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그 이유가 '각오'의 차이고 '필사적임'의 차이이며 '절박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씨의 온라인 방송에서 잠깐 대화를 길게 나눠 본 적 있었는데 그때 강성태씨의 말에 격하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다수의 학생들에게 방송과 강의에서 하는 말들이 제가 학교 후배들, 과외학생들 멘토 학생들을 만나며 해왔던 이야기와 매우 유사하더군요. 이 글의 작성자님이 하신 말과도 매우 유사하구요.
적어도 저는 이렇게 생각 아니 확신합니다. 이 세상에 안되는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신 상상속의 그 일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그에 응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우연도 필연의 연속이며, 목표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그 잘못은 지극히 본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절대 못하는 일도 아닙니다. 목표에 취해 열심히 달리다 한번쯤 뒤를 돌아보면 여러분 스스로도 지금까지의 여정에 놀랄 겁니다. 힘내세요
기존의 나를 버리고 바뀐다는 건 말도 안됨.
지금의 나를 바꾸어 나가는 거지
좋은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