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모의고사날 혹은 모평시험본날에 푼거 분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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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는 질문이 될수도 있겠지만요..
부끄럽긴합니다만,,현 고3 한번도 시험본날 한번도 분석을 해보지않았습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고 왠지 리듬이 깨질것같아서 계획대로 진도만 나갔는데요..
여러분들은 그날에 꼭 분석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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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할려구요.물론 6월 9월 모의만요.
재종반 다닐떄 선생님이
그냥 그날 컨디션 시험본 느낌 잘한점 잘못한점 아쉬운점
같은거 써보는게 제일 좋다고 ....
그리고 틀린문제는 한번 곱씹어주고...
분석은 장기적인관점에서 ㅇ?
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해설강의보시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건 봐야죠 ㅎㅎ;;
내일봐도 상관없지만 ㅋㅋ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글이네요.
분석 안하고 넘어갈거면 모의고사를 본 이유가 없죠. 그리고 시험칠 떄의 느낌은 그 날 100% 온전히 살아있지, 다음날만 되도 조금씩 사라지던걸요.
아..제가 중요한걸 간과했네요..
뼈에 새기겠습니다.
..당연히해야죠...
전 물론 6월엔 정말 기분이 좋아서-_-재꼈고, 9월엔 정말 기분이 안좋아서 -_-;; 재꼈지만;;
다른모의고사들은 (으잉..?) 다 야자시간까지 남아서 분석한것 같네요.
시험치면 정말 몸이 으스러질거같고 쓰러질거같을테지만, 그래도 남아서 공부하시면좋아요.
대신 무리하진마세요;; 며칠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꼭 중요한 시험이든 아니든 시험이란것에 의미를 두셔야해요.
어차피 님이 최종적으로 볼 시험은 수능이고
수능땐 문제는 다르겠지만, 상황은 동일할테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시험운영능력'을 상당히 중요시 해서
시험본 날은 당일 시험에 관해서 공부를 해요.
다음날 되면 사실 문제자체는 기억을 해도 (이것 역시 당일만큼 못합니다) 시험 당시 상황을 생생히 떠올릴 수는 없어요
그래서, 시험을 치르는 당시 어떻게 시험에 임했고, 어떤 문제에 어떤걸 몰랐었고, 처음봤었고, 헷갈렸고
그 문제로 인해서 시험을 치르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시간을 많이 투자했는데 틀렸다던지, 그것때문에 풀수있었던문제인데 찍게되었다던지
언어를 못봐서 수리영역시험에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언어는 어떤 순서로 푸는게 좋은지. 이번엔 뭐가 더 어려워서 그 방법이 잘 안먹혔다든지.
수학을 몇시안에 객관식, 3점,풀리는문제 위주로 풀건지..
외국어 듣기는 언제쯤 끝나서 어떤 유형을 먼저 풀건지. 빈칸을 나중에 푼다든지.
부터 시작해서 모든것을 기록해두세요. 모의고사를 치르는 이유중 하나가 부족한 점을 찾는것이에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안거치면 다음날 가서, 문제가 안좋아서 컨디션이 안좋아서, 실수로..이런 변명을 해가며 무의식중에 합리화를 하게됩니다.
단순 공부 내용도 중요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시험외적 요소도 중요시 했습니다.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수가 있죠. 이런 연습을 해두지않으면 님이 겪어보셨는진 모르지만
수능 시험날 당황해서 말리는경우가 있어요.. 안타까운건 이런것조차 어려워서, 운이안좋아서 등으로 포장하며 막연히 +1수를 하게된다는것이죠..
다 자기탓이죠. 평소에 준비 안해놓은 탓입니다.
가볍게 다 맞을 실력을 쌓든지.. 최대한 대비를 하셔서 부족한점을 찾고, 나름의 고득점 방법을 체득해 나가시든지 그건 님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해설강의 같은건, 이런 모든것이 끝난후에,,문제분석까지 스스로 다 해보신 후에..
많은 선생님들의 강의를 다 들어보시는게 좋아요.. 막연히 자신이 어디가 부족했는지 파악도 안했으면서 해설강의를 듣게 되면
이 역시 안다고 '착각'을 하게되요.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몰랐던사실들을 독동에와서 많이 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