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때문에 발목짜르고싶어요

지문 독해 연습을 하면서
각 문단별 구성이나 주제, 소재 등을 파악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문속 근거를 반드시 찾아서 연결하는 연습 (그것이 대응이든 추론이든)

그 외 다양한 읽기소재를 접하면서 익숙해져보기 등...

읽는 방법에 익숙해지고
그 읽은 것을 바탕으로 해서
실전(문제)에 적용시키는 훈련을 하시면

어차피 수미잡이니까... 꾸준하게 방법을 찾아나가는 능동적 공부를 하시면 수미잡의 가호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아항 그렇군뇨 표시하면서읽는건 연필으로만해야겠죠? 수능장에선 연필밖에못쓰니

짤라여

하앜 너무하다 당신

한문제 틀릴때마다 발가락하나씩 자르세여

독해법에 대한 고민이 없거나
잘 못된 방식으로 오답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결국 국어의 핵심은 글을 읽어서 머리에 정보를 남기는 것 아니겠어요?
제가 느끼기에 글쓴 분은 그냥 글을 읽을 뿐 어떻게 하면 이 전보들을 머리에 남기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지에 대한 공부가 이루어 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글읽으면 당연히 머리에 정보도 안 남고
오답도 그냥 '아 여기에 이런 정보가 있었네... 이런 이...아아아아아아아아'
이렇게 밖에 안 돼요.
그러다가 문제 좀 쉬우면 잘 맞고 아니면 슬퍼지고

지금이라도 공부하는 습관 전체를 바꾸세요!

글을 읽고 어디에 집중하고 어디에 밑줄쳐야 하는지 그래서 어떤 정보를 머리에 남겨야 하는 지 부터 암기하세요.
어디에 동그라미 치고 어디에 세모치고 끊고 이런식의 독해법 부터 암기하시고
그리고 기출문제에 그 독해법을 적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크게 구조적으로 읽는 방법으로
문단 단위에서 키워드인 주제에 동그라미 치고 서술어에 밑줄 치고 서술어 끼리 연결해서 그 문단의 주제를 파악하게 하고

세부정보를 찾기 위해서 정의/ 분류 대조/ 과정 원리/ 문제 해결 부분에 밑줄쳐서 읽는 연습을 시켰더니 무리 없이 시간 내 글의 틀과 정보를 찾더군요.

우선 이런 독해 법이라도 먼저 암기하시고 이후 문제에 적용해보신다음에 오답하세요

그리고

오답을 할 때도 이러ㅏ니ㅜ리먀ㅕㅈㄷ로ㅑㅁㅈㄷㄹ 여기 이런 정보가 있었네가 아니라
왜 그 정보에 밑줄 치지 못했는지
배운 독해법 중에 무엇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는 지 확인하시고 그 부분을 한번 더 암기하세요
그 독해법 위주로 그 문장을 2번 정도 더 읽어 보세요.(5분)

이후에 새로운 문제에 다시 암기한 독해법을 그대로 적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5분)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개인적으로 국어에서 정말 중요한 건 글을 읽는 것 같아요.

이걸 잘 못하니 독해법 같은 도구들을 만들라고 추천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과외를 하다보면 이 도구에 집착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요.

애가 제대로 밑줄 친것 맞는지 혹시 잘 못친 것은 아닌지 고미하다가 정작 중요한 글은 잘 못읽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저는 좀 천박하지만 ㅎㅎ 꼴리는 대로 쓰라고 말해줘요.
너가 느끼기에 정의 라면 너가 느끼기에 배운 독해법이라면 그냥 밑줄 치라고 말합니다.
내가 제대로 밑줄 쳤는지 독해법을 올바르게 적용했는 지는 오답할 때 하셔도 충분합니다!

발목 보전하고 열심히 달려서 꼭 합격하시길 바라요!

개꿀팁이네요.. 정말 감사해영 한번그렇게풀어볼께요!

4월 모의고사 4등급이요?

하앙 4월모의고사만 그렀겠습니까
한 40개의모의고사 전부다요 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