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과 수능 사이 괴리감이 듭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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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2 문과 학생입니다. 지방은 아니지만 비평준화 지역 하위고 하향지원해서 왔는데 내신은 1.5정도 나오고 비교과는 어느정도 되어 있습니다. (1학년 생기부 9장.상장 15개,반장경력 등)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은 교대를 넣으라고 하는데(저는 딱히 지망하는과는 없지만 제가 학문적 욕구가 있어서 종합대 가고 싶지만 취업때문에 교대 갈려구 생각중이에요.)
지방 교대들이 거의다 최저가 없어서 학교 선생님은 지금처럼 모고 어중간히 나올바에는(평균2등급. 국어-92 영어-84 수학-80) 아예 내신 올인하라구 하십니다.(저희학교가 수능대비를 아예 안해주기도 하구요) 근데 아무리 못하는 학교여도 내신 따기는 어렵고 저처럼 하향 생각하구 온 얘들도 많고 암기과목같은 경우는 전문대 준비하는 얘들도 있어서 등급따기 어렵습니다. 한과목 파는 얘들도 있구요.. 저희 학교에서 아직까지 서울대 간적 없구요. 교대는 매년 지방 적어도 1명은 가는것 같은데(최대일때는 5명까지 봤네요)당연히 수시고 정시는 많이 약한편입니다. 정시로 가는사람이 아예 없어요. 최저도 못맞추고..
이 상황에서 수능을 해야할지 내신을 해야할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수능공부와 내신공부의 차이도 있어서 괴리감도 들구요. 학원에서는 모의고사하고 내신기간에 기출문제 풀고 내신은 내신대로 따로 해야하고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이러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안될것같기도 하고 불안합니다.
공부방향을 어느쪽으로 잡아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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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면 학종의 문이 넓어지는 첫세대인데 여기서 꿀빨려면 당연히 학생부를 신경써야겠죠..
둘다잡으려다 둘다 놓칩니다.
근데 어떤분이 글 올리신것 중에 내신 좋고 비교과 좋아도 특목 얘들 못따라간다 하셔서 저 역시도 저희학교 생기부 질이 그닥 좋지 않은걸느끼구요.(대회나 학교자치활동 등)
그럼 물량공급님 말씀은 수능보다는 내신에 초점을 두라는 말씀이시죠??
2018학년도의 학생부종합은
지금과는 또 다른 입시제도입니다.
인원수자체가 크게차이나죠.
여기서 수능으로 돌리는순간 좁은문을 재수생과 경쟁해야합니다.
또 교대는 정시도 3학년2학기 내신도 반영되죠.
종합대에 갔다가 교대가고싶어질때 꼬리표처럼 계속 따라다닙니다.
근데 계속 불안한 생각이 드는데 주변에서 수시 광탈한 선배님도 많이 봤구요..너무 불안합니다.ㅜㅠ
쉽지는 않겠지만.. 내신도 계속 준비하고 학생부를 어떻게하면 잘 포장할까 부모님과도 끊임없이 연구해보아야합니다.
정시 열심히 하면 정시로도 되지않을까..라고생각하는데 내신을 아예버리지않는한 둘다 챙기기 쉽지않습니다.. 더군다나 교대를 1순위로한다면 무조건 학생부 올인이죠
파파 안달부르스 같은 사이트를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교대 최저가 18년에는 더 줄어들 것 같죠?
혹시 다른 인문대 넣을때도 최저가 지금보다 더 많이 완화되겠죠?
넹
다만 교대가 아닌 대학을 지원할땐 어떤학과를 쓸것인가도 열심히 탐구해보셔야합니다.
넵ㅎㅎ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고1 내신 1.7 고2부터 정시파는중 후회안함
특목출신은 교대 잘 안써요 ㅋㅋ sky를 5등급도 여러 인재전형으로 거뜬히가기때문이죠. 그리고 서울교대는 정시도 내신 20퍼반영해서 특목애들 불리함 ㅜ.ㅜ 내신 높게 계속 유지하셔서 학종 노리세요 정시는 재수생 못이김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