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573277] · MS 2015 · 쪽지

2016-04-01 10:52:18
조회수 15,432

정시에 대한 환상과 진실.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218253


오르비에 보면

정시비중을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참 많은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금수저들에게 유리한 제도는 수시가 아니라 정시임.

당장 서울대 정시 합격자들 출신 고등학교 보면 생각이 달라짐.

비평준 상위고, 특목고, 강남8학군 등이 대세지

일반 평준화고등학교는 명함도 못 내밈.



이게 왜그러냐면...

수능은 정상참작 따위가 안됨.

니가 금수저든 흙수저든 무조건 보이는 게 점수밖에없음.

다시말해서.... 찢어지게 가난한 부모 밑에서

공부하며 받은 수능2등급과

강남 좋은학교에서 좋은 거 먹어가며 공부해서 받은 수능2등급이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거.


이게 말이 된다고보심??

말안되잖아요. 그래서 정시는 문제가 많다는 걸 학자들도 깨닫고 수시를 도입한 거.

학생들을 무조건 줄세워서 뽑는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거죠.



나는 요즘들어 금수저 흙수저 논란 때문에

저렇게 금수저 흙수저 격차를 줄여주는

지금의 수시제도에 대해 칭찬이 자자할줄알았는데

오히려 정시를 늘리자는 주장이 힘을 얻으니

좀 어이없었음 ㅋ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윤하 · 571959 · 16/04/01 10:53 · MS 2015

    ....?

  • 청산가자 · 645481 · 16/04/01 11:0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10:53 · MS 2014

    뭔소리야 이건 또

  • 지뢰찾기 · 515915 · 16/04/01 10:55 · MS 2014

    정시는 사법시험
    수시는 로스쿨

  • 아벤타도르 · 432326 · 16/04/01 23:38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벤타도르 · 432326 · 16/04/01 23:39 · MS 2012

    ㄴㄴㄴㄴㄴㄴㄴㄴ

    수시는 일부 특권층을 위한 뒷구멍 역할을 할 뿐

    나머지 수시는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들이 알아서 갈라먹음

    BUT 로스쿨은 수시뽑는 규모에 비하면 새발에 피고

    변호사 자격증이라고 같은 자격증이 아닌게 진짜 문제

    자격증갖고 나왔을 때 부모빽이 엄청나게 작용한다는게 진짜 병폐죠.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0:57 · MS 2016

    국민 평균이 5등급이라서 이해못하는거죠뭐
    제도만드는사람들이 생각없이 만들었겠나여

  • 지뢰찾기 · 515915 · 16/04/01 10:59 · MS 2014

    사실 보면 생각이 없는 것 같긴 합...읍읍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01 · MS 2016

    대통령만봐도...읍읍!!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00 · MS 2016

    정시100%로 바뀌면 일반고 서울대 씨마름

  • 교육부 · 530777 · 16/04/01 11:19 · MS 2014

    수시나 정시나 둘다 금수저가 갑이죠 근데 수시는 정시보다 불투명함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22 · MS 2016

    수시가 그나마 정시보단 영향덜받져
    점수로 딱 안나온다고 불투명하다하면 앞으로 제도의 발전없져머

  • 교육부 · 530777 · 16/04/01 11:25 · MS 2014

    는 수시는 비리저지르기 좋음
    실제로 어떤 아나운서한테 후배가 자기 아내가 연세대 입학사정관이라며 이번에 후배 덕 좀 보시죠라고 비공개트윗인줄알고 보냈는데 공개트윗로 보냄.
    적어도 정시는 저런일 없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25 · MS 2016

    수시정착된지 얼마안되서그럼

  • 교육부 · 530777 · 16/04/01 11:26 · MS 2014

    정착된다고 저런 폐단이 사라지나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27 · MS 2016

    거의 그렇겠져

  • 교육부 · 530777 · 16/04/01 11:42 · MS 2014

    그리 생긱하시는 이유가?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45 · MS 2016

    뭐든지 처음이 혼란스러운뿐이죠
    시행해봐야 문제점이보이고 문제점은 보완해나가면 되는거니깐요
    다른나라사례도 그래요

  • 교육부 · 530777 · 16/04/01 15:10 · MS 2014

    저는 그리생각을 안하는지라

  • RqV6pNgwDhBz3W · 653939 · 16/04/01 18:12 · MS 2016

    ㅠㅠㅠ이분은 이제 노오오답인듯 대학이 왜 찢어지게 가난해서 노오력햐서 2등급받은사람과 편하게 2등급받은사람을 다르게봐야하나요?
    대학이원하는건 그냥 자기들 기준에 들어오는 일정수준이상의 똑똑한 학생인데

  • epdsl · 545202 · 16/04/02 15:40 · MS 2014

    이게 리얼임

  • 코드킴 · 537476 · 16/04/01 10:58 · MS 2014

    헤에에?

  • 코드킴 · 537476 · 16/04/01 11:30 · MS 2014

    수시에선 흙수저라 하면 더 잘 뽑아줍니까?

  • 웰메이드 · 486911 · 16/04/01 10:59 · MS 2014

    니가? 인종차별인가여? 빼애애애애애액

  • 고마워요 · 573277 · 16/04/01 11:00 · MS 2015

    본글에서도 말했지만
    금수저 2등급과 흙수저 2등급을 아예 똑같이 취급해버리는 게 바로 수능이고 정시라는 놈의 진실임.
    이런 진실도 모르고 정시 옹호하는거보고 좀 충격먹음 ㅋ

  • 어남류 · 467160 · 16/04/01 11:30 · MS 2013

    수시가 금수저 흙수저 구분해주진 않죠 수시건 정시건 흙수저 위한 전형이 따로 있잖아요;;;; 지균 기균 농어촌 사배자전형 등등;; 님처럼 따지면 오히려 수시가 더 불공평함 금수저들은 스펙도 돈으로 쌓을수 있으니;;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33 · MS 2016

    수시가 수저 구분해준다는게 아니라 수저구분없이 충분히 수시준비할수있단말이에여
    그리고 스펙 외부활동기제못해서 돈으로 쌓는다는건 어불성설..

  • 어남류 · 467160 · 16/04/01 12:28 · MS 2013

    정시준비도 수저구분없이 마찬가지로 할수있을텐데요 뭔 올림피아드 난이도도 아니고..ㅋㅋ
    꼭 외부활동 말고도 자소서 대필이나 내신관리(학원 과외 빡세게 돌리기), 교내대회 등 뭐든 돈이면 유리할수밖에 없는 세상인데요?
    게다가 가장 피해받는건 이도 저도 아닌 은수저 동수저들이죠 은수저동수저들이 제일 흔한 학생들일텐데 딱히 뭘 치우쳐서 준비하기도 애매하니까 차라리 줄세우기식 정시가 공평하고 바람직하다는거죠 수시는 어느동네 어느학교냐에 따라 학교시험수준, 내신도 천차만별이라 공정성이 떨어짐. 같은 흙수저여도 누구는 유리한 입장이고 누구는 불리해질 수 있으니 차라리 줄세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흙수저도 있겠죠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2:35 · MS 2016

    아니요 이때까지 수능 어려웠던시절엔 더 어려운 수준으로 사교육에 투자한사람들이 더 잘쳤죠
    정시체제될려면 과거 본고사시절로 가야 제대로 별별되죠
    지금 난이도로 누가 정시체제로 가자고 하겠어요;;
    나머진 다른곳에서도 똑같이했던말이라 지침...

  • 어남류 · 467160 · 16/04/01 15:23 · MS 2013

    정시비중 훅높이고 난이도 훅높이는게 그냥 제일 공평한거같음 진짜 흙수저들은 그들만의 전형이 있으니 수시 정시 따질건 아닌거같고 불쌍한건 은수저 동수저들임

  • 웰치스 · 512684 · 16/04/01 11:45 · MS 2014

    저는 정시축소를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예 다른고등학교 다른생활을 하고 다른교육을 받았는데 똑같은 수능시험지를 받으므로 불공평함이 더 큰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대부분의 대학입학처의 생각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이 조사를 해보니 중학교때 같은 성적인 학생이 고등학교들어와서 수능, 고2 학업성취도시험을 조사해보니 좋은고등학교를 들어갈수록 수능점수가 높게 받을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똥통고 내신1등급 수능3등급도 대학와보면 수능은 똥통일지 몰라도 대학에서 잘하니까 뽑아주는 겁니다. 저한테 따지지는 마시고 대학한테 따지세요. 저는 정시축소 반대자입니다.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50 · MS 2016

    고등학교가 좋을수록 그 학생을 더 끌어올려주고 더 좋은대학갈수있도록하는 영향은커요
    근데 이러면 고등학교들은 실적을 올리기위해서라도 학생들에게 더 질좋은 교육과 자료와 관심을 주려는 노력이 늘어나겠죠
    결국은 공교육 정상화에도 기여하게되는 긍정적인 결과도 기대하죠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4:2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qV6pNgwDhBz3W · 653939 · 16/04/01 18:14 · MS 2016

    그니까 그걸 왜 구분해줘야하냐구요

  • 따뜻한 날씨 · 578989 · 16/04/01 11:02 · MS 2015

    여기 잘사는사람 많아서 그래요

  • 야간알바 · 485345 · 16/04/01 11:02 · MS 2013

    4/1일

  • 도록도록 · 586586 · 16/04/01 11:03 · MS 2015

    오르비에 잘사는분들이 많아서..?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04 · MS 2016

    n수생들이많아서...

  • 청산가자 · 645481 · 16/04/01 11:04 · MS 2016

    서울대 입학처에서 정시는 고등학교 학생 시절을 잠시 흔들린 친구나 재수를 하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전형이라고 말을 하였음

  • Homo Homini Lupus · 597641 · 16/04/02 18:59 · MS 2015

    ㅇㄱㄹㅇ...뒤늦게나마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괜찮은 내신을 따보고나니 원하는 대학은 3년 반영비율이 동일하고 총내신은 폐허가된 나에게는 또다른 동앗줄...

  • 고뽕 · 642139 · 16/04/01 11:13 · MS 2016

    네 오질나게 유익한글 잘읽었습니다

  • 웰치스 · 512684 · 16/04/01 11:40 · MS 2014

    제가 오르비에 올리면 개까일것 같아서 안올렸는데
    실제로 경희대가 대대적으로 합격자들의 소득수준을 조사해보니 정시합격자들이 타 전형 합격자들보다 부모의 소득수준이 압도적으로 좋긴 했습니다. (통계적자료이므로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고 저한테 이걸로 따지지는 마세요. 경희대만 그런걸수도 있겠죠 뭐)
    그리고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등 대학에서 학종합격자들이 학교생활만족도도 제일높고 학점도 제일높고 반수률도 적고 그래서 늘린답니다. 이것도 저한테 따지지는 마시고 기사찾아보면 나옵니다. 참고로 저는 정시축소를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 [외골수] · 624186 · 16/04/01 11:43 · MS 2015

    누구는 총 들고, 누구는 칼 들고, 누구는 맨손으로 사냥하라는 거랑 같죠. 수시가 진정 흙수저를 살려주는지는 모르겠는데 정시가 이상적이라는 사람은 환경의 고마움을 모르는 게 분명함.

  • 교육부 · 530777 · 16/04/01 11:47 · MS 2014

    수시로 대학가는 외,과고생들 의문의 흙수저행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1:52 · MS 2016

    정시가 수저영향많이받는단소리지 수시생들이 흙수저란소리는 아닌뎅

  • 웰치스 · 512684 · 16/04/01 12:00 · MS 2014

    명문대학합격자들은 수시든 정시든 10분위 9분위가 엄청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많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 눈먼백치 · 634526 · 16/04/01 11:50 · MS 2015

    수시건 정시건 입시는 흙수저에게 많이 불리할 수 밖에 없지 않음? 흙수저면 수시도 준비하기 어려움.

  • 민트초콜렛 · 637510 · 16/04/01 11:50 · MS 2015

    그냥 정시50 수시50이 가장적당

  • Padeshah · 639120 · 16/04/01 11:58 · MS 2015

    저또한n수생이지만 정시비중을 낮추는거에대해 동의함

  • 꺄아아앙악 · 589365 · 16/04/01 23:05 · MS 2015

    비아 in 아

  • 동사서독 · 383625 · 16/04/01 12:02 · MS 2011

    요근래 오르비에서 읽은 글 중 가장 공감이 가네요.

    물론 오르비는 집에 컴퓨터가 있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모두가 동등하다는 기적의 논리가 통용되는 곳이라 그리 환영 받지는 못하겠지만...

  • 진지함이있을뿐웃고떠듬이없슴다 · 640359 · 16/04/01 12:0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랄라랄 · 480626 · 16/04/01 12:19 · MS 2013

    그래도 정시 30~40은 유지해야한다 생각..

  • 웰치스 · 512684 · 16/04/01 12:20 · MS 201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니 재수생비율이 22퍼정도인데 아무리 줄여도 이정도는 되어야죠

  • 랄라랄 · 480626 · 16/04/01 12:22 · MS 2013

    수시 70프로면 이미 불평등이고뭐고 엄청 조정된수치인데 이걸 더늘려버리면ㅋㅋㅋ

  • 웰치스 · 512684 · 16/04/01 12:28 · MS 2014

    그렇죠. 재수하는사람들의 고3때 수능점수가 국영수점수가 재수안하는 사람들점수보다 높습니다. 그러므로 재수생이 고3보다 원래 실력도 더 좋은데
    재수생은 정시+논술합쳐도 고3보다 훨씬 좁은길을 뚫어야하고 당일날 운없으면 삼수직행이죠
    고3은 학종이나 교과로 수능망쳐도 구원받는데 말이예요. 재수해서 내신을 올릴수 있다면 좋을련만 오로지 수능밖에 없으니까...

  • 돈룩백 · 485591 · 16/04/03 21:13 · MS 201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ㅠㅠ현행 정시 비율은 너무 적어요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12:27 · MS 2014

    수시는 흙수저에게 과연유리한가?

  • [외골수] · 624186 · 16/04/01 12:33 · MS 2015

    수시가 흙수저한테 유리하다고 한 사람 여기 아무도 없고, 정시를 우상화하는 걸 다들 지적하는 건데 뭐라는 건지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2:36 · MS 2015

    글에 정시는 흙수저한테 불리하다는듯이 쓰지 않았나요

  • [외골수] · 624186 · 16/04/01 12:38 · MS 2015

    요지는 정시는 환경 고려 전혀 안 하는 전형임에도 오르비에서 신성 불가침이라는 것 같은데요

  • EP!NOKI · 643101 · 16/04/01 12:42 · MS 2016

    정시가 학생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아 그 대안으로서 수시가 도입됐다고 본문에 써져있지 말입니다. 반대편 입장에서 "수시가 정시에 비해 흙수저에게 기회를 주는 전형인가?"라는 질문은 나올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뭐라는 건지.."라는 식으로 댓글 다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2:45 · MS 2016

    '흙수저에게 기회를주자!'라는 의도가아닌 '수저랑은 상관없도록하자!'가 의도인거같아여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2:45 · MS 2015

    그말이 수시가 흙수저한테 더 기회를 준다는뜻아님? 내신따기어려운 동네에서도 가난한사람 많은데 ...그런흙수저는 뭐 어쩌라는거지

  • [외골수] · 624186 · 16/04/01 12:46 · MS 2015

    글쓴이한테는 그런 뉘앙스가 좀 있는 것 같네요. 저도 수시제도의 결함이 많다고 생각해요.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2:56 · MS 2015

    이동네잘사는애들은 뭐 학원도 몇개씩 다니겠지만 아닌애들은 돈이 없더라고 다른데 먹을데쓸돈 옷살데쓴돈 아껴가면서 문제집하고 인강사고 그렇게 공부하는데 학군좋다고 정시파라고 부유층 취급하니까...ㅂㄷㅂㄷ 가난하다고 다 정시 어렵고 수시쉬운거아닌데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12:37 · MS 2014

    정시가 흙수저한테 불리해서 수시 도입한거라매요 근데 각종 스펙을 채우려 돈쓰는 학생들과  과연 대등한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2:39 · MS 2016

    스팩체우는데 돈이왜필요??

  • EP!NOKI · 643101 · 16/04/01 12:5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3:02 · MS 2016

    전 빈부격차땜에 공평하게 골고루 뽑자고는 생각하는사람아니에여
    애초에 동등한출발선상이 어디있겠냐만은...
    아몰랑 공부하러감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13:11 · MS 2014

    특기자한줄더 쓰려고 각종  모의유엔 같은 외부활동을 하니까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3:15 · MS 2016

    외부활동못쓴다니깐여
    특기자도 없어지지않음?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13:16 · MS 2014

    입시요강 알긴 아심?  특기자가 애초에 외부활동 스펙보고 뽑는건데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3:26 · MS 2016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13:42 · MS 2014

    응 안없어졋어 아직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7:25 · MS 2016

    이제없어져여

  • 하루에 12시간씩 · 642951 · 16/04/01 23:15 · MS 2016

    모의유엔 저희 학교에 있던데 그거 좋은건가요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23:39 · MS 2014

    특기자한테는 좋은 스펙이죠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2:30 · MS 2015

    저는 좀 소위말하는 좋은학군에 살고있는데 여긴 강남처럼 부자들만 사는데가아니라 빈부격차쩔어요..제가 태어날때부터 이동네살아서 다른동네 상황을 잘 몰라서 드는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사교육비에 맘껏 투자할만큼 여유로운집도 아닌데 내신따기 어려운 학군에 사는애들 저말고도 많은거같은데 그렇게따지면 저희같은애들은 어디로..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2:36 · MS 2015

    물론 잘사는 사람들 비중이 높은건 맞죠 그렇다고 정시러들이 다 잘사는건 아님 못사는집도 많아요 직장때문에 어쩔수없이 왔다던가 그렇다고 다 학원 몰빵하고 그러는것도아니고 다른동네애들이랑 똑같은인강듣고 분위기만 공부가 중요하다 궁브많이해라 하는 분위기일뿐 꼭 좋은학군이라고 흙수저가 없을거라 생각하시는건좀..진지 이글 정시에대한 환상 보다 좋은학군에 대한 환상글같음 직접 살아보고 하신말씀인가..

  • 의대가고싶어요 · 632239 · 16/04/01 12:30 · MS 2015

    가난한 2등급생의 스팩이 강남2등급 스팩이랑 같을까요......수시도 불리하기는 마찬가지일듯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2:37 · MS 2016

    당연히 같을수없죠
    가난한애가 스팩더좋을수도있고 강남2등급이스팩좋을수도있고

  • 교육부 · 530777 · 16/04/01 15:11 · MS 2014

    그게 드뭄

  • D.E.M.O.N · 423222 · 16/04/01 12:33 · MS 2012

    이런 글은 수시가 좀 멀쩡해졌는데도
    정시 늘려달라고 징징댈때 쓰시는게......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2:36 · MS 2016

    하도 '정시!정시!'거리니깐 쓰신거겠죠....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2:38 · MS 2015

    이제 정시가 20퍼인데 정시 늘려주길 바라는 사람이 없을리가.. 이상황에서 수시비중 늘길 바라는사람 1명이라도 있으면 그게더 신기할듯

  • 플랑도르 · 487222 · 16/04/01 12:48 · MS 2014

    그렇기때문에 정시가 더 필요한거 아닌가요?
    수시 계속늘리면 활동하는데 더 지원많이받을수있는 상대적으로잘사는애들이 더 대학갈확률이 높아지죠
    가정이 어려운 애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잘가는게 바람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잘사는2등급이든 못사는 2등급이든 진짜점수로만 판단하기에 정시라는제도가 더 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2:58 · MS 2016

    외부활동기제못해여~

  • 플랑도르 · 487222 · 16/04/01 13:03 · MS 2014

    제 말은 자소서에 쓸수있게 학교에서 여러 행사를 많이 열어준다는 뜻이었습니다
    유복한 학생들은 자사고나 사립학교 괜찮은데에 들어가려고 할테니까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1 13:04 · MS 2016

    그래서 사실 고등학교선택도 대입에 영향을 좀 끼쳐요

  • 플랑도르 · 487222 · 16/04/01 13:05 · MS 2014

    그렇죠ㅎㅎ 제 말 오해하신거같아서정정했습니당

  • 팝콘장수 · 484460 · 16/04/01 13:05 · MS 2013

    맞는말인데 오르비는 정시 신성불가침 지역이라 이런말을 하면 되도않는근거로 까는분들이 많으심
    저도 수능 삐끗해서 4등급맞고 수시로 오긴했지만 왠만한 정시생보다 학점 높은데

  • ClariS 《雪》 · 621756 · 16/04/01 13:07 · MS 2015

    강남 8학군애들, 특목고, 비평준상위고 친구들이 금수저는 아니죠. 금수저까진 아니어도 상류층 애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오는것은 무시할 수 없지만 정시에서 들어오는 비율보다는 논술에서 들어오는 비율이 더 높으면 높지 낮진 않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정시보다 공평한 제도가 뭐가 있습니까?

    ㄹㅇ금수저들은 공부 안하거나 외국가거나 수시의 몇몇 전형으로 가거나 그러죠. 금수저가 수능공부해서 여기들어오는것도 힘들듯. 격차를 줄이려면 정시보다는 금수저 꿀빠는 수시 몇몇 전형 없애는게 더 이득일거같습니다.

  • 김선생 · 594720 · 16/04/01 13:18 · MS 2015

    강남8학군인데 정시로 스카이 한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대체로 학교에서 금수저라 불리는 애들은 수시로 좋은 대 or 걍 개 쳐놈 그리고 애초에 강남8학군 그것도 다 옛말임 위에 댓글 말대로 빈부격차 개심하고 다른 데랑 똑같음 다 케바케임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4:08 · MS 2015

    ㄹㅇ 돈많은 애들이 뭐하러 공부 죽도록함 부모님 재산 물려받고 그거 불리면 끝인데 솔직히 꿈이 있어서 공부하겠다는 사람도 많지만 성공할 확률높이기 위해 공부하는사람들 많지 않나요? 솔직히 요새 직업도 연봉이나 그런걸로 많이 고르는거같고 좋은 직업 얻기위해 학벌 높이려는 사람 많은거같은데 금수저애들은 걍 부모님 사업 물려받는다거나 뭐 걍 건물 월세만받아도 잘살듯 걍 걔네는 부모님돈으론 걍 먹고 놀아도 밥걱정 안하고 삼 그리고 학원많이다닌다고 고액과외받는다고 부모님이 다 시켜준다고 공부잘하는거아닌데..

  • 궁금꼬마 · 581414 · 16/04/02 00:21 · MS 2015

    저기 혹시 홍익대님 ㅅㅅㄱ세요? 저도 강남아닌 좋은 홍익대님의견에 동조합니다.

  • 유앤미 · 429261 · 16/04/01 14:26 · MS 2012

    개소리 수준이. . .

  • 고뽕 · 642139 · 16/04/01 14:51 · MS 2016

    햐 좋아요누르고갑니다

  • 유튜브 · 300110 · 16/04/01 15:42 · MS 2009

    만우절 뻘글 수준;

  • mathdrop · 446767 · 16/04/01 16:23 · MS 2013

    아니 어떤 전형이던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 자식이 더 양질의 기회를 갖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리고 흙수저가 유리한 전형이 좋은 전형과동치인가요?? 물론 어느정도의 어드밴티지가 주어져야 함은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학교간의 편차나 어떤 다른 이유로 객관적인 지식량이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같은 학교에 입학시킨다는 점에서 수시는 '물질적인 흙수저'는 물론 '지식적인 측면의 흙수저'까지 우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17:3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IGMA · 554563 · 16/04/01 16:32 · MS 2015

    여긴 그냥 재수생 많아서 그럼

  • 행복한도서관NPC · 548925 · 16/04/01 16:42 · MS 2014

    강남 남고 출신인데 미안하지만 금수저한테 유리한게 정시가 아니라 수시임
    소위 말하는 돈 좀 있고 공부 잘 하던 녀석들 전부 수시합격 or 경찰대,육사,공사 or 의치한 수시로 감
    재수한 놈들도 수시로 감 (논술은 기본이고 학종인데도 재수로 가는거 보고 놀람)
    외국인특례, 학종 , 학교장 추천 그리고 논술 이걸로 sky 쓸어갔음
    물론 정시로 가는 녀석들도 있는데 거진 만족 못하고 반수 많이 함 (의치한 가려거나,sky문과)

    오히려 늦게 공부 시작했거나 정보나 돈이 부족해 수시 신경못쓰고 내신 초불리+無스펙인 녀석들만
    대학 안가거나 강제 n수 했음 (강남일반고에 이런 사람 정말 많음 한 반 40명 기준에 30명이 그러함)

    출발선이 자꾸 다르다고 그러는데,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정말 사회적 약자인 친구들을 위한 제도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자꾸 논술,학종 늘리는건 되려 약자에 대한 기만임

    학종: 강남 기준으로 초6부터 스펙 만들기 시작함 이건 컨설팅이랑 동네 큰학원가면 아예 로드맵 짜줌(필자도 집 형편 계속 좋았으면 아마 지금 학종으로 대학갔을듯)
    논술: 이동네가 논술학원만 해도 50개 정도 될듯 요즘은 중3부터 함
    외국특례: 말하면 입아픔 개인적으로 정말 없어져야하는 제도

    필자도 이제 와서 논술 준비하는 중이지만, 정시가 그나마 제일 평등합니다.

  • 꼬르따도 · 598210 · 16/04/01 20:33 · MS 2015

    와 진짜 나 8학군 일반고 나왔는데 내가 쓰려던 말 그대로 써져서 깜놀함ㅋㅋ 솔직히 정시고 수시고 둘다 금수저들이 유리하긴 한데 그나마 점수만으로 딱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뽑는다는 점에서 정시가 흙수저들한텐 더 유리할 수 있다는걸 모름ㅋㅋ 진짜 이 게시글 쓰신분은 무슨생각인지ㅋㅋㅋ

  • 꼬르따도 · 598210 · 16/04/01 20:38 · MS 2015

    외국인 특례 이 전형으로 가려고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 중에 전월세로 이사오던 애들 많았는데 내 동생 고3인데 나때랑 똑같음  걔네들이 노력 안했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 정시로 간 애들에 비하면 대학 진짜 쉽게감ㅋㅋ 허탈할 정도...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22:53 · MS 2015

    진지 전 이 글쓴분 학군좋은데 살아보시고 글쓰신건지 정말 의문임 진심

  • 17수의대생 · 487904 · 16/04/04 00:00 · MS 2014

    레알 극성엄마들이대학보냄

  • wjstkdals · 509310 · 16/04/01 16:47 · MS 2014

    논술은 학원  안 다님? 학종도 학원다니던데?

  • 진돌이 · 469868 · 16/04/01 17:55 · MS 2017

    과고를 뺀 특목,자사고 폐지하여 일반고 살리고 수시는 20-30%로 제한해야함. 대신 외부활동 기재가능하게 해야함. 그렇게 해야 진정한 학생부종합이 이루어짐. 아마도 그 20-30%의 수시에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임. 정말 똑똑한 애들이라서.

  • 로타리 · 602960 · 16/04/01 18:09 · MS 2015

    ly쟤는 이런류글만올라오면 와서 발악발악하네.. 심각할정도

  • bogmon · 557780 · 16/04/01 18:13 · MS 2015

    ly진짜 수시찬양자인데 논리도 없고 한심할 정도임ㅋㅋ

  • 성적이오르새 · 630404 · 16/04/01 18:43 · MS 2015

    비꼰독은 그나마 양반인듯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20:39 · MS 2014

    걍  이젠 애잔

  • forte11 · 261260 · 16/04/01 18:17 · MS 2008

    공부는 기억력이 깡패지 교육이 깡패가 아닙니다.

  • 성적이오르새 · 630404 · 16/04/01 18:44 · MS 2015

    둘다 깡패인데요

  • 성적이오르새 · 630404 · 16/04/01 18:43 · MS 2015

    정시도 기균/농어촌 있지 않나요?

  • 운명의데스니티 · 622932 · 16/04/01 19:18 · MS 2015

    수시제도가 흙수저들을 위한 제도고 정시제도가 금수저를 위한 제도다????
    점수로 줄세우는 사법고시, 행정고시도 님논리대로 하면 금수저를 위한 제도네요 ㅋㅋ;

  • 레크 · 414030 · 16/04/01 19:37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안녕하십니깐석원 · 654789 · 16/04/01 19:48 · MS 2016

    만우절기념 헛소린지 진심인지 구별이 안감

  • 고뽕 · 642139 · 16/04/01 20:31 · MS 2016

    놀라운건 이거에 공감하는댓글이 있다는것

  • 왕이되고싶소 · 649842 · 16/04/01 20:32 · MS 2016

    못사는 동네 2등급이랑 잘사는동네 2등급이랑 같은취급을 하는게 정시다 > 흙수저는 수시가 유리하다 가 될수있는거죠? 수시에선 흙수저면 대접하면서 모셔가나요? 수시원서쓸때 자기네 수입까지 쓰는지 강남이라고 잘 사는 애들만 있는것도아니고 애초에 강남같은곳이 못사는아이와 잘사는아이에 느껴지는 박탈감이 더 커요

  • 책사려고가입한다 · 651351 · 16/04/01 20:36 · MS 2016

    역대급 개 헛소리;; 지금 정시 전형에도 찢어지게 가난 한 2등급은 기회균형으로 1등급정도로 보정 먹습니다.
    정시 일반전형이 확대 된다면 지금 존재하는 정시 기회균형, 농어촌 전형 또 한 확대되면 아무 상관없죠
    서울대 정시 합격자가 특목고에서 많은건 당연한거임. 공부 잘하는 학교에서 서울대 더 많이 보내는게 당연한거죠.. 제에에에발 특목고 우대해준다 이런 소리좀 안했으면 . 진짜 금수저들은 100% 수시로 감. 특히 재외국민, 어학특기자등이 제~~~~~일 심하고 말도안되는 수준을 가지고 명문대 입학 가능(이건 대학 와본사람은 압니다). 재외국민 어특이 왜 금수저냐고요? 해외에서 오래 유학하는데 드는돈은 누가 부담할까요?

  • 하쿠나마타타 · 549451 · 16/04/01 20:37 · MS 2014

    ㅇㄱㄹㅇ 진짜금수저는 수시 재외국민이랑 영특임

  • Chase · 628593 · 16/04/01 20:47 · MS 2015

    뭐래니. 수능은 님들을 보는게 아니라 알고있는걸 보는거잖아요. 환경., 성격, 등등을 반영할리가

  • 미라클 인서울 · 572785 · 16/04/01 21:28 · MS 2015

    여긴뭐 물타기 천국이네 분위기따라서 의견내고 동의하는척하다가 반대의견많아지면 덩달아서 입장바꾸고 욕하고 ㅋㅋㅋㅋ 줏대없는 찌질이들 심각하다..

  • 쓸수없는글자 · 570150 · 16/04/01 21:30 · MS 2015

    ?? 뭐지;; 그럼 금수저가 2등급 받기는 쉽고 흙수저가 2등급 받기는 어려운거...? 어차피흙수저든 금수저든 1,2등급 받으려면 빡시게 공부해야하는 법이죠;;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1 22:51 · MS 2015

    맞음 학원 고액과외 보낸다고 다 공부잘하는거아닌데ㅜㅜ진지 주변에 엄마들이 무작정 학원만 계속돌리기만하는애들 공부못하는애많음.. 공부는 자기가 복습하고 기억하고 익히는거지 저분생각대로 학원쌤말하는거 경청만한다고 성적이늘리가..물론 뭐 더 실력있는 강사 수업들을 확률은 높아지죠 근데 아무리 학원돌리고 과외붙여줘도 공부안하는애들은 안하고 과외 학원안다니고 자습 인강으로만 하는애들도 열심히할애들은 열심히하는데

  • 물천18학번 · 568282 · 16/04/01 21:43 · MS 2015

    수시가 합리적이라고요?대치동 학생들 역시 금수저는 소수이며 밤낮으로 고학하며 공부합니다. 학원비보다 비싸서 부담되고 그렇다고 대단한거 배우는 것도 아니잖아요.제 학교는 내신3.0이 전국1퍼 안에 드는데,  이러면 지방에 모고3등급이 전교1등인 학교 전교1등=저희 학교 전교1등 이런게 불합리하죠. 더군다나 검정고시생이나 n수생의 도전, 진로변경에 따른 정시도전이 좌절되고, 생기부에 관련된 비리도 많고, 전학생은 생기부 관리 안되는거 어떻게 커버합니까?

  • Feynapple · 648786 · 16/04/02 02:20 · MS 2016

    물천 17학번이 인사드립니다

  • 물천18학번 · 568282 · 16/04/02 15:26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3원칙 · 591187 · 16/04/01 22:13 · MS 2015

    얘기는 잘 하셨는데 수시 불합격자는 자신이 왜 탈락되었는지 몰라요.
    정시 탈락자는 그 이유를 알고요.
    그걸 생각하면 정시가 조금 더 공평하죠.
    인강 하나 사서 들어도 대치동 상주하는 것보다 나은게 요즘 대학민국 실정이니까요.

  • Nazca Lines · 512192 · 16/04/01 22:28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인헤리턴스 · 504627 · 16/04/01 22:31 · MS 2014

    합격하면 가르칠 교수가 비율정하는데 뭐라함 이해 x

  • 아니그럼이렇지않을까? · 654291 · 16/04/01 22:49 · MS 2016

    진짜 어이가 없네...

  • 4DY0sZbIVMASNX · 650242 · 16/04/01 23:22 · MS 2016

    ...?? 도자기수저인 나는 어느편에 서야하는가

  • 아벤타도르 · 432326 · 16/04/01 23:26 · MS 2012

    정시에서 돈쳐발라 사교육 시키면 수능 대박이고 대학간다는

    전제를 아예 깔아놓으셨네~

    저기요 저 강남키드 부럽지 않게 중고등학교때 서울대 연고대 선생님들한테

    지금 시세로 과외 100~200만원짜리 받았는데 결국 재수 삼반수 했습니다.

    학생 공부안하면 아무 소용없어요.

    그렇게 고액과외가 성행한다는 강남 사교육 특구나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교육특구들이 각 지역에서

    재수 삼수 비율 제일 높은건 알고있나요?

    금수저든 뭐든 대학하나라도 더 높이려고 정시에서 피튀기게

    경쟁하는데 못사는 친구들 수십만명 중에서 몇명 구제 해놓고

    이게 최소한 필요한 배려다? 그 배려가 공정하다고 생각하시죠?


    진짜 수시의 병폐가 뭔지 압니까???

    차상위 계층 , 그리고 불우한 환경 친구들 구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해요. 나머지 말많은 각종 특혜, 정원외 수시 접어두고

    님이 말한게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니 말해볼게요.

    저희 부모님 금융권 맞벌이고 사업도 하시고

    한참 일하실 땐 연 1~2억씩은 벌으셨죠.

    훨씬 잘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냥 동수저 정도 된다고 칩시다.

    저 과외로 수능 공부는 안해도 지방 일반고 중위권 고교

    전교 10위권으로 입학해서 그나마 과외빨 벼락치기 빨로

    평균 96~97유지하면서 수시스펙 만들었습니다.

    목표가 높아서 수시 안쓰고 정시로 돌렸다가 처참하게 깨졌지만


    님 말은 애초에 잘못된게 매년 EBS, 독학으로만 공부해도

    수능 만점급~ 1등급 받았다는 학생들이 줄을서요. 그리고 제가 고액과외

    기숙학원, 재종반 다 다녀봤는데

    가장 값싼 60만원대 재종반 다녔을 때 성적이 제일 많이 올랐습니다.

    독학으로 만점급 찍은 친구들도 있어요.

    군대에서 공부해서 의대간 아는 동생도 있고

    사교육 = 수능성적??? 돈없으면 무조건 배려해줘야 한다는게

    여기가 사회주의 공산국가입니까?

    학벌이나 의치한 진학이 취업이나 전문직 라이센스로 이어지는 사회에서

    왜 못산다고 온갖 혜택을 다 퍼줘야지요?

    북한에서 왔다고 왜 수능 4~5등급도 안되는 영어도 모르는 인간이

    수험생 60~70만명이 죽었다 깨어나도 못갈 서울대 의대나 유수 명문대를 가는 꼴을

    봐야하죠? 차상위 계층을 배려하는 수시제도 일부 인정합니다만

    지방 일반고 학추자 교과전형이 지방거주자, 일반고 흙수저들을 위한 제도???

    그 지균티켓, 학추자 티켓 몇장으로 전국에 수십만명 흙수저 똥수저들을

    구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전교 10위안쪽에서 수시티켓권이어서 알지만

    지역 최고 명문고 2개 빼고는 전부 수시아니면

    인서울 명문대 정시로 꿈도 못꾸는 수준의 학교들이었습니다.

    서울대 수능최저 2등급 2개일 때 최저 안되서 못간 애들이

    지규너라고 있는 학교들이 대다수였으니까요.

    걔들이 흙수저일까요? 흙수저 중에서도 살만한

    동수저에 가까운 아니면 흙수저 탈만 쓴 애들입니다.

    대다수가 저처럼 고액과외나 애초에 학교에서 내신성적 보장한다고

    상위고교 갈 애들 빼와서 특별반으로 키웁니다.

    부모들 직업보면 중산층은 될겁니다.

    정작 교육현장에서도 사회에서도 외면받고 버림받은

    비행청소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자라는 대다수의 흙수저들을

    과연 대학교 수시제도가 구제할까요???

    핑계대지마세요. 그들을 핑계로 수시로 쉽게가려고 전략짜는 부류는

    따로 있어요. 이게 현실이니까 일부 수시가 그렇게 욕을 쳐먹는겁니다.

    정시 준비 제대로 해보셨으면 이런 말 안할텐데...

    어차피 수시 제도 일부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갑시다.

    근데 수능이 금수저들을 위한 제도다?

    이것만큼 헛소리도 없네요.

    10여년 이상 전에 온라인 강의 생소할 떄나 이런 소리하면 씨알이나 먹혔지

    지금 진짜 EBS책값 인강값 없어서 공부 못하는 애들이

    그렇게 많습니까? 정시준비가 그나마 제일 공정합니다.

    수시따위 없어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해서 정시로 명문대 갈 친구들은

    알아서 다 간다고 생각함

    수시 전체를 비난할 의도도 없지만 그런 생각들면 님이 쓴 글을 보세요.

    10여년 전에 비해서 주객전도된 전형 비율로 코딱지만한

    나머지 정시조차도 무슨 돈쳐발라 가는것처럼 비유해놓으셨네요.

    상산고나 각종 특목고 자사고들이 성적이 좋은건

    애초에 그 가기 어렵다는 특목고, 자사고 문을 뚫은

    중학교수재들만 모아놔서 그런겁니다.

  • [외골수] · 624186 · 16/04/02 07:41 · MS 2015

    님이 재능이 없는 거를 정시가 사교육이 부질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님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그보다도 못했을 걸요.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 잘간 사람은 정말 대단한 거고요. 괜찮은 자질을 갖고 있어도 환경에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들어요. 가난한 가정에서 대입을 성공해 본 적도 없으면서 쉽게 말하지 마시죠.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2 13:40 · MS 2015

    근데요..저도 좋다는학군에서 자랐는데 너무 학군에대한 환상이 많으신거같아요 솔직히 수업질은 좋다는 인강쌤들이 훨나은경우 많고 학원 진짜 별거없어요 뭔가 트라우마?같은거 있으신거같은데 진짜 학원 아무리보내도 공부안할애들은 안하고 학원보낼형편아니어도 성적오를애들은 올라요 저희학교만해도 돈많은집애들이 몰린이유가 원래 꼴통이었는데 자사고옆으로 옮김+서울대라던가 명문대합격자배출=성적이 우수한애들이 몰림-돈많은집 애들이 대학잘보내기위해 이동네로 모임=집값껑충뜀=부자동네 이렇게 부자동네였기때문에 성적이 좋은게아니고 성적좋은애들이 많아서 부자들이 몰렸다고알고있는데요 진짜 저희학교주변에 아무것도없는데 좋은학교 몰려서 집값이높아진건데..

  • [외골수] · 624186 · 16/04/02 13:53 · MS 2015

    제가 위에 언급한 대단한 놈들에 저도 속하고요. 트라우마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좋은 환경에 있었으면 더 비범해졌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2 14:08 · MS 2015

    솔직히 공부 환경이 중요한건 맞지만 저도 흙수저라 하고싶은일 못하고 돈벌기위해 공부하는건데요 알아두셔야 할게 1학년때 들은 얘기라 가물가물하긴하지만 여기 교육열이 너무 높아서 다른지역에선 최상위겠지만 여기선 그렇지 않아 성적스트레스도 심하게 받는데다 학교에서 시키는 공부량도 많고 걍 정신적으로 엄청 스트레스받던 언니 결국 자퇴하고 의대간언니있어요 그언니 내신으론 중하위권이었다더라구요 저도 학교다니는동안 공부스트레스 너무 많이받았구요 쉬고싶어도 쉬지도못했어요 숙제도너무많고 애들은 미친듯이하는데 자꾸 나는 뒤쳐져있는거같고 그러다 1학년때 학교 들어올때만해도 공부 잘하는 이미지였고 교내 경시대회도 타고 그랬는데 진짜 공부 압박감이 너무 심하고 자신감은점점사라지고 내신성적은낮아지고 그러다 재수하게됐구요 지금은 짐을 하나 내려논기분이에요 잘하는 애들사이에서 자신감 잃고 뒤쳐지고 하위권느낌안받아도되고요 저도 여기서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좀 감적이다보니 말을 제대로한건지 모르겠는데 꼭 좋은면만보시고 좋은생각만하시는데 꼭 다 좋은건아님 저는 졸업하고 공부가 어떤부분에서 재밌을수있는지 알게됐어요 여기선 공부 타지에선 잘한다잘한다하는애들도 혼나고 공부못하는애취급받을수있고 성적 좋은애들위주로 예뻐라하시는쌤도 계셔요 그렇다고 다 양질의 교육을 받아서 성적이 오르고 그런것고 아니고 그냥 공부를 많이 시켜서 잘하는거에요..그만큼 미친듯이 시키는데 안오를리가.. 막 사교육많이받고 인강 1타쌤들같은 그런 좋은수업을 들어서 오른게아니라 다들 진짜 죽어라고 하니까그만큼나오는거에요 진짜 수업시간에 자는 애들 저희 이과반기준 없구요 조는애들이 없으니 한명이라도 졸면 엄청튀어서 쌤이 엄청꼬라봐요 엄청혼내기도하고 이게 이동네살아서 쉽다 편하다!하는게아니라 다 똑같이공부하는거 힘들고 지쳐요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2 14:40 · MS 2015

    아 그리고또 교육군이면 오르비 회원분들처럼 정보공유하는분들 많을거같죠? 아닌사람도 많겠지만 다들 경쟁하느라 처음입학했을때 들은소문이 뭐 소문은 소문이겠지만 사물함꼭 잠그라고 책도둑맞는경우도많고 교과서 훔쳐서 화장실에 갈기갈기 찢어서 버린경우도 있다고 들은거같네요. 너무 좋은면만 보려고하지마세요.. 누구나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 아벤타도르 · 432326 · 16/04/02 18:16 · MS 2012

    정시생들 돈쳐바른다는건 겪어보지도 않으신듯한데 맞다고 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 안해봤으면
    말을 말라???
    그게 무슨 논리인가요???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3 12:43 · MS 2015

    그니까...무슨 말도안되는소린지 ㅋㅋㅋㅋ정시생들도 똑같은 인강듣고 똑같은 기출문제로 공부하는데 무슨 학원만 다니면 성적이 슝슝올라가지고 숨만쉬어도 성적오르고 그럴줄아는듯 완전 상상의나래..진짜 겪어보지도 않은사람들이 교육권=금수저=정시생=대입성공 이게 공식인줄아나봄

  • 아벤타도르 · 432326 · 16/04/02 18:23 · MS 2012

    그리고 제가 재능없다고 생각않는데
    뭔 님이 재능이없다고 사람까내리는지
    전 재수 삼수 돈쳐발라서 한적없어요

    최상위권 모이는 강남 유수 학원도
    성적이 안되서 못가고
    노량진이나 기숙학원에서
    서민 흙수저 친구들이랑 밑에서부터
    순수하게 학원강의 듣고 나머지
    독학 자습 복습해서 기출출고
    혼자 깨우쳐서 올라갔지

    돈없어도 제 주변에 이런식으로
    독학모드오 공익이랑 공군에서
    공부해서 연세대랑 가천의대
    간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설명할까요?

    공부하는데 EBS 랑 인강 좀 들어주고
    다들 합격했는데

    어차피 사교육없이 성과올림
    더 대단한 사례 수십번 읇어대도
    인정안할걸요

    수시 옹호하는 일부 분들은 절대

    돈쳐바른다고 학생 자체가 게임이나
    연애하고 할거 다 하고 자빠진 상황에선
    과외해도 스스로 안하면
    과외효과 못본다는겁니다

  • 뽀삐빠뿌뽀 · 642882 · 16/04/03 11:46 · MS 2016

    제 3자인 저도 재능없다 표현 보고 우스웠음ㅋㅋㅋ본인이 뭐라고 댓글 하나로 타인의 재능을 운운하지? 본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한 대단한 놈이고ㅋㅋ웃겨서ㅋㅋㄱ저런 말에 신경쓰지마세요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2 13:34 · MS 2015

    진ㄴㄴㄴ짜 공감함 제주변에 고액과외받는 애들 공부는 다 선생님이하고 걔네는 성적안오름 성적은 학원이 만들어주는게아니라 내가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너무 사교육 환상갖고계신분들 많은듯

  • 이지영빠돌이 · 556811 · 16/04/12 23:59 · MS 2015

    개씹옳은말진짜 내가 중요한건데 내가 하면 오르고 내가안하면 떨어짐 흙이건 금이건

  • stymie · 556923 · 16/04/01 23:32 · MS 2015

    캬~ 논리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장포스 · 553745 · 16/04/02 15:12 · MS 2015

    부탁을 랄!치고갑니닷

  • 1+3원칙 · 591187 · 16/04/01 23:39 · MS 2015

    아 새댓글알림 꺼야지

  • 한양수교17 · 645071 · 16/04/01 23:42 · MS 2016

    불공평이 있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님? 옳다는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평등할수있는 제도는 없음

  • 추운게젤싫어 · 646497 · 16/04/02 00:01 · MS 2016

    가난이 특권이 되어야 하는가
    그럼 돈쓰면서 공부하는사람들에대한 역차별 아닌가

  • pJvHB8cV2EPuYf · 658334 · 16/04/02 00:03 · MS 2016

    정시=수시=돈

  • 프로재수생 · 609960 · 16/04/02 00:15 · MS 2015

    만우절이라서 올리신건가요?
    라는 말이 나올 정도네요.

  • 한도리 · 655183 · 16/04/02 00:17 · MS 2016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정시건 수시건 모두 금수저가 유리한 전형같구요...사실 수시가 더 그럴 수 있어요.
    봉사하지도않았는데 아는분한테 증명서떼오는애들본게 한두번이 아니구요~
    교내 수상도 불투명한학교가 많아요. 모든 전형이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수능도 사실 불합리한점이 있는데... 근데 문제는 여기 오르비사람들은 특히 우열을 가려서 평가하는거 같아요.
    정시>>>>수시 이런식으로 말이죠... 오르비분들 대부분 강남8학군일반고,특목고출신. 집에 돈좀있는사람들이라 그런지 극단적으로 정시에 집착하시는 성향이..크흠

  • 2대 연대도전! · 543964 · 16/04/02 00:18 · MS 2014

    논란의 여지가  더 이상 없이 기존  수치만 유지했더라도  이 논란이  생기지 않았을텐데...나라가  망조네요..ㅠ

  • 성의있게수능보고설의감 · 651913 · 16/04/02 00:22 · MS 2016

    응 흙수저

  • 1365 · 583154 · 16/04/02 00:38 · MS 2015

    님 여기는 재수는필수 삼수는선택 오르비입니다
    한달에 100 재종다니는 사람들이 자기는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곳이에요ㅎㅎ

  • 한도리 · 655183 · 16/04/02 00:41 · MS 2016

    ㅎㅎ...

  • 웰치스 · 512684 · 16/04/02 00:43 · MS 2014

    댓글을 보면서 저는 엄청나게 화가 나는중입니다.
    오르비가 정시위주 사이트라 정시와 정시입학자를 절대까면 안된다는것을 알지만 지금만큼은 욕이 슬슬 나오려고 하네요. 그러나 수많은 오르비언한테 매장당할것같아서 이만 말 줄입니다. 아, 물론 저도 정시러 입니다.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3 12:37 · MS 2015

    엥 저 흙수전데 돈없어서 재종은 가고싶어도 못가고 30만원짜리 독재학원다니는데 눈차보여서 인강 프리패스도 못사는중인데요 학원도 정말 무리해서다니는거임 ㅇㅅㅇ 일반화 다메요 먹을거 줄이고 옷살거 줄이고 부모님은 일하셔가면서 공부비용대서 사설인강사고 문제집사고 그러는데 무슨 돈많아서 공부하는줄아나 돈없으니까공부하는거지 일반화쩐다진짜

  • 뀨뀨대17학번 · 555818 · 16/04/02 00:45 · MS 2015

    하이고오오오오오의미없다

  • 치카치카치 · 634074 · 16/04/02 01:04 · MS 2015

    대학가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납들할만큼 평등해야죠

    정시고,수시고 완벽한 제도는 없습니다만 3수정시올인 제입장에서는

    너희들은 정시로 학교가는거야 라고 입학하자 마자 말하고 전교에서 학종으로 보낸 애가 한명도 없는 학생부장이 있는 일반고를 다녔다는 점과 애매하게 대구에서 2~3번째로 내신따기 힘든 학교에서 공부한게 너무 한스럽네요

    인과관계가 겉으로 보기엔 높은 수능성적=처바른 돈이지만 솔직해집시다..
    실상은 돈쳐바른 부모밑에서 자란아이=많은 공부시간=높은 수능성적 인거 다 알잖아요?
    1타강사고 나발이고 30만원만 하면 프리패스 끊어서 다듣는 시대에..무슨..

    기회의 평등을 위해서 돈많은 부모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말고,돈없는 부모 밑에서 큰 아이들도 공부 많이 시키는건 어떤가요?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2 01:15 · MS 2016

    어...알림떠서 와서 굳이 말하자면
    수시체제로 넘어감에따라 수능수준이 쉬워져서 고작30만원으로도
    수능 대비 할 수 있게 된거지
    정시체제였으면 수능이 쉽세 나오지 않을뿐더러
    과거의 고액 쪽집게 과외 더욱더 어려운 수준 사교육 경쟁을 위한 경쟁이 성행하겠죠

  • 솔딘 · 421974 · 16/04/02 02:25 · MS 2017

    일단 무엇보다 전세계에서 수험생들 표본 수준에 맞춰서 문제를 출제하는 시험은 대한민국 수능 밖에 없습니다.
    이것부터 좀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그냥 응시할 수 있는 전과목을 모두 소위 '불수능'이라 하는 난이도로 일관적으로 유지하면 변별력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되는데, 왜 자꾸 매년 난이도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될 뿐이죠.
    완벽하게 일관적일 순 없어도 거의 비슷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1년에 수능 볼 기회를 4번 정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1차, 2차, 3차, 4차 모두 난이도 비슷하게, 문제만 다르게.

    비싼 사교육 받지 않고도 수능 잘 보는 사람은 잘 보던데...
    오히려 논술이야말로 더 사교육(MONEY)빨이 심하지...

  • 웰치스 · 512684 · 16/04/02 02:42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945ㅤ · 343391 · 16/04/02 03:23 · MS 2010

    찢어지게 가난한 부모 밑에서
    공부하며 받은 수능2등급과
    강남 좋은학교에서 좋은 거 먹어가며 공부해서 받은 수능2등급이 같은 취급을 받는다는거.

    이게 같은 취급 받는 게 어때서요?

    돈없으면 돈 없는대로 손해보는거죠.
    돈있으면 있는대로 이득보는거구요.

    그렇다고 돈 쳐바른다고 무조건 수능만점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이거 읽고 욕할 생각 하는 분들 계실텐데,
    저보다 여기 흙수저인 사람 얼마 없을거고 저보다 사교육 덜받은 분들 얼마 없을겁니다.

    그래도 단 한번도 "아, 잘사는 학군은 고액과외, 학원 받으니 당연히 잘하겠지.."하면서 시기한 적 없어요.


    본인이 진짜 흙수저세요?


    진짜 흙수저 삶이 어떤지 겪어보지도 않았을 분들이 정시가 금수저 전형이라니 진짜ㅋㅋㅋㅋㅋ


    수능대박 터지고, 처음으로 논술대비하면서
    "아, 수시가 진짜 돈 엄청 드는구나.." 생각 들던데요.

    수시학원 잠깐 몇십만원짜리 드느라 적금깨면서요.



    흙수저 입장에선 오히려 수능문 좁은 게 더 답답합니다. ㅡㅡ;

  • [외골수] · 624186 · 16/04/02 07:36 · MS 2015

    저도 가난하고 정시로 대학 왔는데 님처럼 생각 안 하는데요. 중학교 때 내신 40%대였고 지방의 공부 못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올라와서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했습니다. 사교육 없이 3년만에 이과 서성한급 점수 받았고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700만 원대의 사교육비+밥값 들여서 재수해서 성공했거든요? 아, 형편 얘기를 하자면 가난한 덕에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 면제 받고 학교 다니고요. 제가 뒤늦게 시작해서 교육에 별 금전적 투자를 안 했지만, 아빠 머리를 타고났고 적절한 멘토를 만나서 많은 금수저와 굳건하던 상위권층을 깨뜨린 겁니다. 저는 그걸 그걸 가난해도 노오오력만 하면 잘할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 안 합니다.
    님이 얼마나 잘나신지는 모르겠는데요. 잘나셨다면 님이 타고났거나 뼈를 깎아 얻어낸 비범함, 혹은 인생에 운이 좋아 순탄했음을 잣대로 일반화하지 말아주시면 좋겠네요. 환경 탓, 매우 큽니다. 전 제가 어릴 때부터 교육적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았다면 특목고에 가서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비범함을 얻었을 거고, 못 갔어도 일반고에서 현역으로 지금 다니는 곳 정도는 가뿐히 왔을 거라 생각해요.
    물론 저도 수시가 흙수저 전형이라고는 생각 안 해요. 기회균등전형은 결함이 많고요.

  • 1945ㅤ · 343391 · 16/04/02 11:46 · MS 2010

    왜 열내시는지 모르겠는데-_-;

    돈없으면 돈없는대로 손해본다구요.. 저도 환경 탓인정해요.

    근데 그게 정시가 더 환경에 영향받고 더 못해먹겠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어쨋든 님도 정시로 온거아닌가요?

    그리고 가난해도 노력많이하면 누구나 정시로 잘간다고 한적없어요ㅋㅋ

    수시보단 상대적으로 낫다는의미지..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글을 좀 명료하지않게 썼긴한데

    돈없으면 없는대로 손해보는게 이상한게 아니며, 정시가 손해본다한들 수시만큼은 아니라는뜻이에요

    제가넘오해사게끔 댓글 달았다면 죄송하긴한데, 그게 아니면 좀더 정확히 읽고 화내주세요.

  • 17수의대생 · 487904 · 16/04/02 07:29 · MS 2014

    에?? 잘모르시는거같은데 제가 강남8학군 고등학교 다녔는데요 진짜절실히느낀건 수시가 진짜금수저애들이구나 였어요  엄마들이 극성이니 애가가만히있어도 엄마들이 나가서 상받아오던데요...ㅋㄱㅋ

  • Nrbis · 646247 · 16/04/02 10:15 · MS 2016

    님 표현을 빌리면 수시는 금학교 흙학교 1등급이 같은취급받는데 이건 매우공정함?

  • 포크 · 600571 · 16/04/02 11:06 · MS 2015

    수저랑 수시정시랑 뭔상관임
    정시도 흙수저 가산점 주면되는데
    불공정하니까 안하는거고
    정시비중이 지금 말이안되게 적은게
    맞는데;;

  • 포크 · 600571 · 16/04/02 11:37 · MS 2015

    생각해보니까 대입이
    왜 흙수저를 구제해야만하지?
    흙수저를 구제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하필왜 실력대로 줄세우는게 중요한
    대입에서? ?

  • 앞으로뒤태 · 474693 · 16/04/02 11:50 · MS 2013

    어린 아이들을 금수저니 흙수저니 계층을 나눠서 제도적으로 차별대우 한다는 것도 좀 ... 아이들은 아이들일 뿐이지 부자아이 가난한 아이 같은걸로 제도적으로 구분 짓는 행위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함.

  • 밤맛 · 557333 · 16/04/02 12:52 · MS 2015

    제 모교 잘 사는 지역 아니고 수능 성적으로 못 갈 대학 수시 종합으로 간 애들 많아서 수시가 지역적 격차 어느정도 줄여준다는건 동감하지만 저처럼 고등학교떄 방황하다 내신도 스펙도 날려먹은 사람들에게 대학 레벨 높일 수 있는 남은 전형이 정시밖에 없어서요..이런 사람들에겐 절대적으로 높은 수시 비중이 불공평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수시가 금수저 흙수저 격차 줄여준다고 단언하기엔 외고 등 학교빨로 잘 가는 애들도 여럿 봐서.

  • 성적이오르새 · 630404 · 16/04/02 12:55 · MS 2015

    일단 외고/과학고 준비가 일정이상 재산이 받혀주질 않으면 준비하는게 힘들죠...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2 12:59 · MS 2016

    어...실제로 특목고생들이 소득분위가 조금 높긴하지만 대부분은 평범한 가정출신들이 많습니다
    아 물론 전체 고등학교 자료를 본게 아니라 일부분만 봐서 아닐수도있지만..

  • 인생낭비 · 645570 · 16/04/02 13:24 · MS 2016

    수시가 꼭 필요한 건 맞지만 정시보다 비중이 높은게 옳은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우수한 학생을 뽑는데 왜 동정과 연민이 필요한가요? 비평준화 다니는데 정시 죽인단 소리 나올때마다 진짜 눈물만 납니다...

  • 진돌이 · 469868 · 16/04/02 15:43 · MS 2017

    특목고 폐지하고 정시 80%에 수시20%해야합니다. 특목고를 두려면 정시 60%에 학생부20% 기균,사배자20%이 적당합니다. 정시로 가면 일반고 초토화된다는 것은 특목고에서 우수인재 싹 쓸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능 적당히 어려워져야 합니다. 쉬울수록 강남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울수록 강의보다는 혼자자습하고 이해하며 복습하는 시간이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 리얼다맞아야지 · 537699 · 16/04/02 15:58 · MS 2014

    수저랑 입시랑 뭔상관임
    그냥 정시 수시비율이 너무 말도안되는게 문제라는건데

  • 눈먼백치 · 634526 · 16/04/02 16:03 · MS 2015

    수저랑 입시랑 상관있어요. 집안이 넉넉하면 공부에 집중하기 편하죠. 우리나라에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요.

  • 리얼다맞아야지 · 537699 · 16/04/02 18:32 · MS 2014

    저희집도 가난합니다..  근데 입시는 흙수저를 구제하는 수단이 아니고 실력대로 대학가는 겁니다.  전 제가 성공해서 자식한테 많은 투자해줄겁니다.

  • 눈먼백치 · 634526 · 16/04/03 13:29 · MS 2015

    맞는말입니다. 실력으로 대학가는거 맞는데요, 정말로 가난해서 오르비에 댓글도 못 쓸 정도면 그 실력 키우기에 집중하기 힘들겠죠?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3 17:29 · MS 2015

    근데 그정도면 수시도 준비하기 힘든거아니에요? 수시랑 정시랑 수저랑 대체 뭐가상관있다는건지..그정도로 실력 키우기 힘들면 수시로도 실력키우기 힘들텐데 그럼 수시로 꼼수써서 보내는게 형평성에 맞다는말씀인가요? 수저랑 입시랑 상관있다는 분들 전부  그렇지않을까요?그렇겠죠?정시는어떨거같다 수시는어떨거같다 가정내리고 그걸사실이라고 믿는듯 상상이아니라 현실을보셨으면

  • 눈먼백치 · 634526 · 16/04/04 22:33 · MS 2015

    그럼 당연히 수저랑 입시랑 상관있다는 말이지 뭘로 본겁니까. 정시건 수시건 가난하면 힘들긴 마찬가지죠. 어디 누구는 가난한데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갔다더라! 같은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득별 교육격차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고, 커다란 사회적 문제죠.
    http://m.hani.co.kr/arti/society/schooling/460822.html 참고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4 22:37 · MS 2015

    저기요 ㅋㅋㅋㅋ일부러 댓글에 안적었는데 저희집 자가용 없을정도로 가난한데 정시가 훨 유리합니다 수시는 실력 키울 필요 없어요? 소득별 교육격차랑 정시수시랑 무슨상관있는지 모르겠는데요 ㅋㅋㅋ그럼 수시준비생은 교육 받을 필요 없나봐요 수시생은 공부안하고 대학가나요 내신준비할때 공부필요없어요?

  • 눈먼백치 · 634526 · 16/04/04 22:51 · MS 2015

    저도 정시가 빈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은 자가용이 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난한 편이고, 제가 장학금도 필요하고 혹시 모를 재수비용이 걱정되서 연고대 포기하고 정시로 성대 온 사람입니다. 제 글의 요지는 가구 소득이 낮으면 교육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겁니다. 정시 수시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http://goo.gl/QylV7z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교육지출도 낮은걸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시장을 보면, 교육지출이 곧 교육수준으로 연결되죠. 소득에 따라서 교육기회가 제한받는다는 것은 상당한 불평등이라 생각합니다.

  • 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4/04 22:45 · MS 2015

    그리고 그쪽도 정시=금수저 수시=흙수저 프레임 박혀있는거같은데 현실은 아니에요

  • 연성카의 · 569222 · 16/04/03 09:23 · MS 2015

    글에 환상은 써져있는데 진실은 어디 써져있는지

  • mahlerian · 518230 · 16/04/03 10:02 · MS 2014

    나름의 장단이 있겠지요.

    그나마 공정한 정시를 기본으로 하고 수시로 보완하는 게 낫다고 봄.
    정시 수시 6:4 또는 7:3이 적당
    지금 비율은 대학이 원서 장사질 하는 거임...

  • 물천18학번 · 568282 · 16/04/03 10:37 · MS 2015

    공감합니다

  • 에풱습빼기 · 588559 · 16/04/03 10:56 · MS 2015

    수시를 늘릴꺼면, 학교 전국적으로 평준화하고 괴랄하고 또 이상한 제도들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음.
    주변만 봐도 농어촌전형 하려고 일부러 집까지 옮겨서 하던데 ㅋㅋㅋㅋ;
    이게 입시 전략이냐. 꼼수지

  • 4472 · 638188 · 16/04/03 12:51 · MS 2019

    이 분야는 '능력주의는 허구다' 라는 책 추천.

  • LY9t3hdW5XsacF · 660302 · 16/04/03 13:02 · MS 2016

    님 오랜만ㅎ
    생각이 비슷해서 닉 기억했었는데ㅋㅋ
    저도 그책 읽었는데 생각도 정리되고 상당히 괜찮은책ㅇㅇ

  • m75b0WYtIQMXaj · 608183 · 16/04/03 16:43 · MS 2015

    수시..ㅋㅋㅋ 지방 일반고에 수시로 서울대 한명도 입학 못시키는 학교가 수두룩 한데..뭔 소리여?

  • 로이킨 · 579458 · 16/04/03 19:34 · MS 2015

    저희 학교에 사교육 한번도 안 받고 저희학교에서 수능 1등해서 서울대 간친구 있는데 이런 글을 왜 쓰는지 모르겠네요 어찌 보면 정시도 자기나름하는대로 달려있다고 봅니다.

  • 설전화기 · 515761 · 16/04/08 16:07 · MS 2014

    대학교에서 왜 금수저2등급과 흙수저 2등급을 다르게 평가해야하죠?
    정말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환경이 안좋은 친구들은 기균/농어촌 있잖아요
    무슨 잘하는 학교가면 저절로 성적이 잘 나오는줄 아시나보네요..
    수시의 지나친확대는 자사고와 일부 내신,교내상 따기힘든 공부잘하는 일반고에대한 역차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