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국어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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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1 9월 2 10월 100 수능 4등급(70점대)입니다.
실모도 비싸다는 국어실모 사서 다풀엇는데 3등급조차도 한번도 나온적 없엇구요 작년 한해 동안 쳣던 모든 사설에서(재종) 3월에 3등급 딱 한번뜨고 다 1아니면 2엿습니다
수능난이도도 어려울거라 대충예상해서 leet같은거 몇개 뽑아풀고 GRIT도 풀엇는데 정답률 꽤 괜찮앗습니다
근데 수능때 화작에서 한번 막히더니 시간압박+비문학 눈에 하나도 안들어옴+문학 가니까 지문읽을때부터 땀뻘뻘 시계확인, 거의 찍다시피 풀엇더니 70점대나왓네요
현역때도 똑같은느낌 받앗는데(15수능B)
그때는 애초에 69월도 못봣으니 실력부족이라 그러려니햇는데 수능만가면 또이러니까
도저히 이거 어떻게 극복해야될지 감이 안잡히고
올해또 잘보고 그러면 어쩌지.. 생각부터드네요
혹시 비슷한상황에서 해결한 사례잇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ㅜ.. 실력을 더키워서 위에서 찍어누르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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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공감이네요.. 저도 6월 100 1등급 9월 95 2등급이였는데 수능때 진짜..화작부터막혀서당황하고 비문학지문에서 시간 다 가서 문학거의보지도 못하고 찍어서 4등급.. 진짜 지금 다시 수능본다해도 겁나요.. 수능때 또 이럴가봐서요..제가 문제점을 분석해봤는데 6 9 월때 워낙 쉬워서 국어 1등급컷이 되게높았잖아요. 근데 국어꼭1등급받아야한다. 그럴러면 하나틀리거나 다맞아야한다 이런 강박관념에 애매한 선지하나하나 너무 붙들고 있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수능때 69보다 난이도가 어려웠었잖아요. 근데 전 당연히 69난이도생각하고있어서 ㅠㅠ더 어렵게느껴진것같아요. 그래서 극한의 긴장상황속에서도 어떤난이도라도 침착하게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도 제가 수능때 워낙망해서 제가 공부한방법이 완전잘못된것같아 계속 회의감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그러네요 ㅠ
그러게요 ㅠ 완전 똑같은생각이시네요 평가원 한번이라도 어렵게나왓으면.. 어느정도 대비할 시간이 있었을텐데.. 올해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막막하네요 무엇보다 이제 제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너무 떨어진 상태ㅜㅜ
맞아요.. 지짜 제가 해온 국어공부가 완전잘못된것같고.. 회의감..ㅜㅜ자신감이떨어져요.
암튼 뜬금없지만 프사가 나연이시네여 방갑습니다
답을 아직 못 찾고 있는 중입니다
수능때 문법에서 2개 틀리지를 않나 ‥3등급‥
지금도 모의는 2개 정도 틀리는데 항상 불안해요ㆍ
전 그냥 이것 저것 많이 읽어 볼려구요
논리 이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수학 과탐은 잘 안틀리는데 국영 중 하나는 꼭 통수를 친다는 걸로 봐서
어릴 때 책 좀 읽으라는 엄마 말 안들은 게
후회 되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조금씩 해 나가려구요
방법을 찾을 때 까지라도‥
저도 국어를 잇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방법을 고수햇엇는데 올해는 일단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향으로 한번 해보려구요..
그래서 제가 논리력 키울려고 메가 ㅊㅇㅎ 이것이 논리력이다 듣다가 여기 반응이 너무 안 좋아 포기하고 원점으로 또르륵
저랑 점수가 완전같내요;; 저같은경우 작년에 혼자서공부하면서
국어 기출하루에45문제씩풀기+이비에스 문학n회독하면 수능은 껌일줄알았는데
작년 6,9월 100점맞고 수능때 난이도 조금만 올라가니 73점나옴 ㅋㅋㅋ
올해는 국어 문제만 많이풀고 시간많이투자해서 오르는게 아니라는거 깨닫고 그냥 독해법강의 하나들으면서
국어시간에 투자 얼마안하려구요 그냥 기본실력(제대로된독해법) 올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국어 참 어렵네요 딴과목처럼 절대적인 공부량으로만 매꿀수 없는게 있어서.. 뭔가 동떨어진 과목 느낌도나요
진짜 수학은 많이할수록오르고 탐구도 암기 꾸준히 많이 반복할수록오르는데
국어는진짜 작년에4시간씩했는데도 하 ...ㅋㅋ
국어는 공부를 많이한다고 오르는게 아니더라구여 ㅠㅠ
저 1교시때 화장실가고 배잡고 풀어서
국어 망 ..... 긴장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긴장했나봐요 ㅠㅠ 아마 긴장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 근데 진짜 긴장안하는 법은 어떻게 연습해야하는지 ㅠㅠ
막 절대적인 실력을 올리면 배아파도 괜찮다
이런얘기 많이 하시던데 수능장에서 아파보고 얘기하셨으면 진짜
일단 배아프면 수능이 안중요해져요
ㄹㅇ 그냥 다급해짐 수능장에서 똥쌀까보ㅏ
일단 사람이기본적인 체면은 차려야죠
저진짜 수능장똥xx 로 뉴스 나올뻔 ..
문제 답 이게 맞을까? 이런고민보다
지금 화장실갈까? 참을수 있을까? 이고민을 젤 많이한듯 ...
일단 긴장안하는거 자신감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많이 긴장하게되면 저처럼 배아프실수도 있어요 ㅠㅠ 그럼 백퍼망
해결법은 저도 못찾아서 ㅠㅠㅠㅠㅜㅜㅠ
ㄹㅇ 모고에서 화작문 막힌적없는데 수능날 막혀서 당황 하고 ㅋㅋ 전 화작문에서 너무 꼼꼼히 푼거같고 대응방식을 안만들어둬서 올해는 대비하려구요
멘탈
화작이 좀 까다롭게 나오긴했어요 문법도 뒷선지에 답이 포진돼있었고
전 이제 화작이 약점이란걸 깨닫고 비문학 문학 화작순으로 풉니다 힣ㅎ히 베트콩잼
베트콩ㅋㅋㅋ
와 진짜 핵공감.저 화작때문에 시간부족 멘붕 그래서 비문학 털려서 +1중 ㅠ ㅠ
근데 이거 어케 극복해야되나요??? 이번에도 그러면 안되는데...
와... 진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