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가 많이 딸리면 지금 물리시작하는건 무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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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학년때 팔자좋게 놀다가 이제정신차려 공부한다고 하는 친구가있는데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나오지못하고있거든요
과탐선택에서 굉장히 고민이라네요
제가 지1은 무조건 하라고 했거든요, 나머지 한과목을 어떻게추천해야할지모르겟네요
화학은 절대 금물인것 같고, 물1하고 생1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전 생지입니다만, 유전때문에 그렇게 권하고싶지가 않아서요
물리를 권하자니 뭔가 좀 망할까봐 무섭고, 양도 제일 많지않나요?
이친구어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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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가 화학보다 힘든데..
평균적으로 화학이 물리보다 득점하기 힘듭니다.
ㅋㅋㅋㅋ 표본부터가 차이나는데 득점운운하는게 의미잇나요
화학 표본이 물리보다 셉니다.(물론 최상위권 표본은 비슷합니다.)
따라서 표본 수준으로만 본다면 득점하기 힘들게 되겠죠.
문제 난이도나 타임어택 수준도 따지고 본다면 차이는 더 커질겁니다.
님이 화학 선택한 표본이 더 센거같이 느낀다고 해서 그게 사실이되는건 아니라는 점 ㅎ
물량공급님의 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객관적으로 화학 응시생의 표본이 물리 응시생의 표본보다 더 셉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727105
살벌한 입시판에서 냉정하지못한 수험생들이 기를쓰고 더어려운 화학으로 몰리고있나봅니다^^
수험생들이 냉정하지 못해서 화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에 대해 무지해서 그렇습니다. 입시에 관심이 없는 수험생이면 물리에 대한 두려움과 지학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서 무난해 보이는 화학생물 조합을 선택하는 경향이 다소 있습니다.
점점늘어서 작년수능 지학 10만 넘엇는데 무지해서 지학을 기피한다구요 ㅎㅎ 근거를갖고 얘기해주세요
이분 2과목 하는애들 다 서울대 지망생인줄 아시네..
ㅇㅇ 오죽하면 암기 잘하면 화생가라고 학교선생님들도 그러심 ...
물량공급님이 올리신자료에 탐그 2등급이상 표본대상으론 물리가 더 쎈데 그건 또 왜 비슷하다고 뭉개시나요 ㅎㅎ 언플사절^^
100000000000001과 100000000000002 둘을 비교할때 100000000000002가 더 크다고 그것이 의미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이는 어디까지나 통계이기 때문에 저정도 차이는 별 의미없다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과장법이 수려하시네요 언플솜씨를 보아하니 청와대 비서실로가시면 대성하실듯합니다
화학이 더 힘든데도 불구하고 물리에비해 압도적으로 인원이 몰리는게 님주장대로 단지 수험생이 무지해서 그런거라면. 지학 인원이 점점늘어 10만이 넘은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자기주장 어필하시려면 최소한 자기논리에 스스로 반박당해선 안되지 않겠습니까?
관성의 법칙은 잘 아실겁니다. 화생위주의 인식은 팽패해왔고, 지금까지도 관성에 의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3개년간은 과탐 과목의 유불리 문제가 심해졌고, 그러면서 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죠. 하지만 아직도 현역들은 그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는 편입니다. 대신 고3 기간동안 빨리 알아챈 현역이 중간에 갈아타거나, 이미 입시를 한번 겪은 재수생들의 지학 응시생 수가 증가해서 작년 수능에 10만명이 비로소 넘었던 것입니다.
관성의 법칙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또 다시 자신의 논리에 구속되는 unknown님이 안타까워 그냥 넘어가고싶으나 존경하는 뉴턴님께 죄송스러워 댓글남깁니다.
관성의 법칙에 따르면 물체의 운동상태는 외력이 가해지지 않을때만 유지됩니다.
다시 말하면 외력이 작용하면 물체의 운동상태는 변합니다.
과탐 4필수에서 2선택 으로 변해온 지금까지 물리 선택자는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즉 기존의 인원수가 유지되는게 아니라 감소한다는 것은 물리선택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요인 즉 외력이 작용한것이죠
반면 님이 주장하신대로 관성에 의해 화학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가 유지됬다면 화학이 불리하다는 요인 즉 외력이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물리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사람들이 물리를 기피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또한 근거가 없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아마 스스로의 물리실력에 대한 자괴감이 빚어낸 잘못된 생각일 거라고 사료됩니다.
관성의 법칙은 ∑F=0일때 dx/dt가 일정하단 뜻이죠. 실제로 감소 추세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소 추세가 쭉 이어져왔다면 dx/dt는 일정하다는 뜻이므로 d²x/dt²은 0에 수렴하고, 따라서 ∑F=0입니다. 순간 변화율 dx/dt와 변화량 Δx의 차이부터 공부해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학은 압도적인 상태가 유지되었다가 최근에 인구수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압도적인 상태를 유지하다가 감소하는 추세로 바뀌었다는 것은 dx/dt가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외력이 작용한 게 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자료에 의한 표본 수준이 화학이 물리보다 세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할 사실입니다. 통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싶으시면 표본 이외에 다른 요인을 알아보시거나 새로 표본수집을 해서 통계자료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토론할때 상대방을 조롱하는 태도로 글을 작성하시는 것은 상당히 좋지 못한 태도입니다. 의도적인 어그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계속 그런 태도로 임한다면 상대할 가치가 없으므로 물러나겠습니다.
화학편중현상이 지금까지 이어져왓다고 한건 unknown님이십니다. ㅎㅎ근데갑자기 지적당하시니 말바꾸시는군요 정신승리 ㅇㅈ합니다 ^^
화생위주의 인식이 팽배해서 실제로 화학 응시자 수는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예전에 비해 감소한건 맞지만, 그래도 여전히 화학의 선호도는 높습니다. 이것이 관성의 결과입니다. 만약 관성이 없었다면 선호도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학 응시생들의 수가 저렇게 유지될 수는 없었겠지요. 현재 상태 x와 변화량 Δx을 구별하는 법도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토론하는 태도에 대해 개선할 만한 생각이 없는 듯합니다. 더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므로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