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릅오르비 [342311] · MS 2010 · 쪽지

2011-02-11 11:54:05
조회수 464

학벌에대해서 궁금한것 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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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친 현역인데요.
고3 시절에는 막연하게 동경? 이런걸로 서울대..혹은 연고대를 바라봤어요.
근데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받고 밑에 대학을 가야하는 상황에서요

부모님은 재수 혹은 반수를 바라세요.
물론 저도 처음엔 하려고했죠.
근데

알고싶은게,
취어발때 스카이의 영향력이 그렇개 큰지..
그리고
 
고시하러 간다고들 하는데
학벌이 고시랑  연관성이 왜 생길까요
물론 통계를 보면 스카이에서 대부분 합격자가 나온다는것은 알지만..
시험은 자기가 공부해서 치는거 아닌가요 ?

정말 나중에 진로에 큰 영향력은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재수하는데 확신을 얻고싶어서요..
내 1년을 재수해 쏱아부을 가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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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구리 · 357733 · 11/02/11 12:09 · MS 2010

    예전에 학교선생님이 해주신말인데,
    자기자신에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하셨거든요.
    스카이든 뭐든 님자신을믿고 공부를하시면 결과가어떻든 가치가 있을겁니다.

  • Zizou. · 347638 · 11/02/11 12:15

    취업이나 고시 역시 자기노력이 큰데

    문제는 직업을 갖고 올라갈때

    똑같은 능력이면 자기학교 사람뽑는 관행때문이죠... 저도 이해가잘안간다는

  • 푸른쪽빛 · 310160 · 11/02/11 12:53 · MS 2009

    고시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은,

    일단 스카이 아래대학은 절대적으로 고시를 잘 도전조차 안하려는 분위기- 이게 큽니다. 사람들이 도전자체를 안하니 합격자가 잘나올리가요-,..

    솔직히 서울대나 연고대가 그리고 연고대나서강대 경영이나 머리와 아이큐가 차이나면 얼마나 날것이며, 공부하는 재능의 차이가 얼마나 절대적 차이가나겠습니까.-

    실제적으로 뭐 선배들이 누가붙었다더라 누가됐다더라 이런 이야기도 듣고 해야하는데 뭐 그런것도 없으니-,

    그리고 또 뭐 출신이 타대학나오면 조직내에서 옛날엔 좀 파벌같은거 많이타서 다른대학출신들은 인사나 이런거 불이익도 많이당하고 그러니까 애초에 좀 기피하던게 굳어진경향도있고... 지금도 좀 많이남아있을거같지만..

  • sl_alopo · 345501 · 11/02/11 13:51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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