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바로 수능한다고 고2때 자퇴하고 검고보는거 사회에서 좋게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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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교생활 적응못했다 이렇게 보진않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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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봐요
음 그렇게 보는군여
그렇게까지햇는데 수능못보면..솔직히답이없어짐
공부만할것같으면 고등학교안가고 재종가는게이득일수도있는데 님이 나중에 사회나가서 일에사명감갖고 일하는기계처럼 살게아니듯 님이그렇게까지하면서 하루종일 공부하는기계처럼 살지도않을거에요. 학교느 공부만을위해가는곳이 아니기때문이죠
꼭 공부만 해서 수능 치겠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학교에서 뻘짓한다고 느끼거나 학교가 맞지 않아서 자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제가 자퇴할때는 정시로 가고 싶고 올인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방식이 마음에 안들고 제가 알아서 공부해서 대학가겠다는 생각으로 자퇴했어요
흠 세상엔 여러사람들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이해해주는 사람은 보편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확인하고자 하는 범위내에서의 보편성이요. 학교에서 하는 활동들이 불필요하다고느끼고 교육방식이 마음에 안들어 자퇴했다고하면
자기입맛대로 살려고하는사람으로밖에 판단이 안된답니다. 물론 개성이 강한사람일수도있고 스티브잡스같은 사례도있죠.근데 요즘같은시대에 더구나한국에서 스티브잡스? 택도없죠. 그냥 부적응의 하나로 취급해버릴것같네요
사실 사회에서 그런 취급 받을수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군요.
그런데 학교는 공부만을 위해 가는 곳이 아니라는 말에 동의하지는 못하겠는게 공부 이외의 일련의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며 공부 이외의 다른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학교에 남아 있으면 안된다는게 제가 자퇴할 때의 부모님 설득 논리였어요 학교가 완전히 공부 중심인것은 물론 오히려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게 고등학생이고 학교는 학생이 '공부하는 기계' 또는 '일하는 기계'가 되는 것에 더 중점을 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그것을 못 견뎌 나온거지 학교에서 공부 외적인 것을 하는게 싫은 것은 아니었어요
물론 제 말이 이렇다는 거고 밖에 나가면 부적응자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제가 가장 잘 압니다
제가 그렇게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대학 잘 가면 그냥 다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더군요
대학못가면 ㄷㄷ
이 사회가 답이 없는거지 그렇게 하는 사람 탓 아닌것같음
그렇게 본다고하던데여
요즘은 그런 시선 많이 없어졌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