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통'의 비율이 많아진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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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과생들에게 '확률과 통계' 과목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지 않는다. 혹은 숫자세기에 불과하다 등 수학실력과는 무관하다고 판단되기 일수였음. 심지어 문과확통론이 제기될정도로 확통은 오히려 문과가 더 잘할수도 있다고도 몇몇 여담이 존재함. 하지만 이번 확통범위의 확장으로 상위권들에게는 치명적 손해, 중상위권에게는 오묘한 개이득이 될수있다 생각함.
왜냐하면 이과상위권 중 10명중 8명정도는 미적기벡 확통의 밸런스를 맞추고 학습하는 학생들이 은근히 적음. 어렵고 재밌는 문제가 좋다보니 미적분과 공간도벡 문제에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임. 그래서 상위권은 확통이 킬러로 나오면 한방에 훅갈수있음.
반면 중상위권은 확통이 많아짐에 따라 그만큼 확통대비를 적게한 상위권들(모든상위권 말하는것아님)을 따라잡을 기회임. 게다가 확통문제는 대부분 시간이 적게걸리는 문제이기에 최대한 빨리 해결하면 충분히 킬러문제까지 잡을수있는 양날의 검같은 존재임.
결론 6평을 보고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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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확통 엄청 중요하게 보던데용
아 그런가요? 저희지역은 그냥 무덤덤하던데...
강대애들 보면 거의 1:1:1...
헐... 저희는 4:2:4 정도입니다.
아역시 갓강대학
초반이라 그럴수도 있기는 한뎅... 뭐 다들 알아서 잘하시겠져 ㄷㄷ
저도 오늘부터 확통 열심히하기로 마음먹음 솔직히 양치기였던건 반성해야됨....
확통 넘나 어려움 ㅠㅠ
열심히하셔요!!! 확통만큼 꿀은없음
꿀지옥 ㅇㅇ
저는 꿀이라 생각해요ㅋㅋ시간단축 넘나 좋은 것
시간단축 ㅋㅋㅋ 세는거 나와라!
문과에서 나와라!
확률 넘나 빡치는것......순열조합은 술술 풀리는데 확률만 풀면 손이 덜덜 떨리네요
확률은 전체경우의수를 순열조합수에 나눈것 아닌가요?ㅋㅋ
?ㄴㄴ 중위권들특징이 통계파트 거저주는것도 못먹고 수능치러 가는건데..
그저 뒷단원이라서
역전의 기회는 항상있었음
작년까진 솔직히 확통으로는 역전 불가능이나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중위권의 역전이 정확히 어떤건지보는관점에따라 다르겠지만
56등급이 34등급으로 올라가는데는 확통잡는게 1순위였고 제일빨랐죠
작년까진 확통출제가 매우적었고 나와도 쉬운문제들아니었나요??
그 쉬운문제도 중위권들은 틀리고 그러더군요 대충 수특만풀어보고 개념정리도 안하고가서
주위에 중위권친구들이 많아서..ㅋㅋ 학교가 쓰레기라
수형도만 말썽 안부리면 될텐데..
ㅠㅠ 완전순열 꼬아서 내지만 않으면 좋겠음
문과도 포함되는이야기?
당연지사ㅋㅋ 문과가 진짜 역전의 기회겠죠?ㅋㅋ
문과는 왜죠? 확률이 그렇게 쉬운단원은 아니지 않나요? 문레기 ㅈㅅ
저희학교 문과 상위권애들은 더 좋아하던데요?ㅋㅋ 미적분을 극혐하던것 같던데 문과분들... 뭐 사람마다 다른거겟지만....
제생각에 수능때까지 가면 상위권들의 확통공부량이 중위권과는 비교불가일거같고
아무래도 확통이 실수하기 쉬운과목이다보니까 미끄러지는 상위권들이 좀 있을거 같네요
그렇죠 저희학교 상위권애들이 요번 3월 모평에서 몇몇 확통문제를 한개씩 틀리더라고요 그아이들을 보고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애들 수준은 재수생 상위권급인데 살짝 당황함 ㄷㄷ
ㅜㅜ 저는 기벡도 미적2도 괜찮은데 확통은 1년넘게해도 너무먼길..
확통은 한번 감잡히면ㄴ 그냥 문제 꾸준히 풀면 실력유지돼서 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