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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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파고 그친구보면
미세한 변수까지 예측하고 계산해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게 가능하다는걸 증명하는것 같은데
그렇다면 실제로
인과율 계산기를 만들어 미래를 예측하고 조정하거나
과거의 사건을 역추적해서 밝혀내는것도 가능해질듯 하지않나요??
똥을 쓴다면 이런 기분일듯
아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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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냄새랑 냄세랑 고민하다가 사전찾아봄
노답
으 페브리즈 뿌리고 갑니다
파우스트 박사 계산기 같은건가요?
이거 모르시려나.
그거에서 생각난거긴 한데 자세히는 몰라여
혹시 웹툰 덴마 보시나요??
넵
인과율 계산기 나왔으면 딱봐도ㅋㅋㅋ
믓시엘
그 계산기요
그냥 대충 썰만 푼건가여
아니면 나름 근거가 있는건가여?
작중에 개략적으로 인과율에 대해 서만 서술되어 있지요.
계산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방대한 정보량을 습득한 후에 사용하는게 좋다는정도?
그 정도만 추측할뿐이지요.
아 책이였어요??
계산기는 덴마에서 응용해서 다룬거고??
책? 작중이란 말을 곡해하신건가요? 웹툰 덴마에 나와있는 내용중에요.
ㅇㅎ 덴마 얘기셨구나
파우스트란 인물은 실존했었나여??
함 찾아봐야겠다
잘은 모르지만 소설 속 인물아니였나요?
아마 거기서 이름을 따온거 아닌가요?
그 인물에 대한 설명도 잘 나와있지않으니...
명쾌한 답변 아녀서 죄송하네요...
아하 아니에여ㅋㅋㅋ
그냥 알파고는 바둑만 잘 두는 단순한 인공지능일 뿐이고 아직은 갈길이 한참 멀죠ㅋㅋ 이것도 인간의 영역에 침범 못하게 하는 선에서 개발하려면 개발자들도 머리가 아플거같아요
근데 알파고가 바둑 이긴것의 의의가
인간의 직관으로만 가능할거라 생각했던 분야를
논리적인 계산과 예측만으로 넘어 섰다는거라고 생각해서...
인과율 같은 부분은 터미네이터 같은것처럼 마냥 sf스럽지는 않다고 생각해여 히히
근데 사실 계산적인 부분만으로 이겼다 볼 수가 없는게 알파고가 현 바둑계에서는 그냥 너무 뜬금없는 악수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갑자기 둔다는 점인데... 정작 그 악수가 알고보니 정석이라는 점이에요. 결국 몇 수 앞서보고 그걸 새롭게 판단해서 뒀다는 얘기인데 어느정도 생각할수 있는 능력이 생긴게 아닌가도 싶고 잘 모르겠어요.
아웃
라플라스의 악마가 이거 아닌감
부울가아느응이라고 결론 났던것 같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