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3모 국영수100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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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원래 전략과목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안심되는 과목도 아니었습니다. 문법파트가 상당히 충격적이더군요. 더군다나 학교가 난방도 제대로 안해줘서 부들부들 떨면서 풀었지만, 딱히 문법외에 까다로운건 없었건것 같습니다. 비문학 예술지문이 좀 어려웠네요. 100점.
영어
2학년 모의고사와 별 다를 바 없이 평이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100점
수학
개인적으로 수학을 정말 못합니다...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 90점대를 한번도 넘긴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슝슝 풀리더니 처음으로 100점을 맞았네요. 상당히 쉬웠던것으로 보입니다.
탐구시리즈
법과 정치
최적쌤 현강 듣고있습니다... 6단원은 한번도 안배웠는데, 상식빨로 찍어보았습니다. 운좋게 50점.
그리고 원래 사회문화를 볼 예정이었으나... 아직 진도를 반도 못나가서 2학년때 내신으로 배운 생윤을 대신 쳤습니다. 결과는 40점.
한국사는 1학년 내신이후로 완벽하게 다 까먹었으나, 찍은게 생각보다 잘나와서 37 나왔네요.
3모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결국 목표는 수능이니까요. 같은 수험생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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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뭔가 서울대 갈 듯
ㅋ ㅑ 고수등장
국어갓ㅇㅈ
아 빨리 서울대로 꺼지세요ㅡㅡ 이런곳에 계시지말고
축하합니다ㅋㅋ
크...
국어 어떻게하셨어요ㅠㅠㅠㅠ부럽...
저같은 경우 박광일쌤 현강들으면서 꾸준히 기출분석 진행중입니다.
이정도면 설대가능할듯
짜집니다
대박 ㄷㄷ
헉 부럽네요
문법어떻게 다맞으셧나요? ㅠ
확실히 기존의 "보기에서 모든 정보를 다주고, 선지에서 기계처럼 대입만 하면 나오는" 문법과는 다르나, 그래도 수능 국어답게 "보기"를 주고 그걸 바탕으로 푸는, 암기보다는 응용이라는 원칙은 벗어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많이 당황했으나, 결국 어떻게 출제자 의도를 파악해서 푼 것 같네요. 문법이 어려웠다고 해도 내신처럼 구석구석 암기해야되는 그런 방향은 아니었기에, 현장에서 쫄지않고 깊게,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하는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뭔가 당연한 소리를 늘어쓴 느낌이네요... 별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