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기숙학원을 가라는데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10161
그게...부끄럽지만 실업계 출신 꼴통입니다.
수능때 언외수 전부 한두등급씩 떨어져서 수능도 완전 망하고 원서질도 잘못해서 4패한 한심한 인간인데요.
부모님이 재수이야기를 꺼냇더니 화끈히시네요...;;;;;;;;;;;;;기숙학원을 가랍니다.
일단 저는 없는 형편에 기숙학원을 다닌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죄송스러울거 같기도 하고,
가장 문제인건 탐구과목입니다. 저같은 경우 직업탐구를 보기때문에 (현재 탐구세과목 등급이 1,1,2 입니다.)
기숙학원을 들어가면 과탐이나,사탐을 들을 필요도 없고, 들어서도 않되죠.
그리고 직업탐구는 혼자할 자신도 있습니다.
기숙학원에 들어갈때 과탐이나 사탐을 빼달라면 빼주나요? 물론 수강료도 덜받아야 하구요.
아니면 혹시 직탐까지 하는 기숙학원이 있나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같은 공 n개를 서로 다른 상자에 나눠 담는 수 좀.. 9
알랴주세요
-
ㅈㄱㄴ
-
고2 6모 35534 이고 딱히 가고싶은과는 없어요 학교 다니고있고, 그리고 유베는...
-
옯만추하실분 22
저 평양 고려호텔 앞인데 지금 평양이신 분??
-
난이도 어떠냐
-
화작 아무리 빨리 풀어도 13분인데 8분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거여
-
수학 킬러문제 풀이 암기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
사탐런 4
생윤에서 정법으로 가려고 하는ㄷ 정법 쌩노베가 ㅅㅂ 될 거 같아? 걍 생윤이나 팔까ㅜㅜㅜ
-
물론 어렸을 때도 좋아하는 음악은 있었겠지만 본격적으로 원하는 음악을 찾아듣고...
-
아직도 안없어지네
-
똥테 감사합니다 2
다음 목표를 향해..
-
비교,불안,행복 3
비교는 불안을 낳고 불안은 불행을 낳는다는 강의를 들었다. 수험생 입장인 나로서...
-
집가고싶다 2
걍 집가서 아무생각없이 자고싶어..
-
문학공부 goat 그 자체 문학만하고픔
-
딴과목에 불떨어져서 수학 매일 5시간하던거 4시간으로 줄일까하는데 에반가용
-
옛날 한의대 때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난리날듯..그때에 비해 입시에 목숨건...
-
4의규칙 시즌1 끝내고 가는건데 4규 시즌1보단 살짝 더 어려웠음 좋겠는데 ㄱㅊ할까용
-
나 좀 충격먹었는데 23
작수 국어 다시 풀어봤는데 34번 답이 없는거임 그래서 진짜 모르겠어서 해설 봤는데...
-
우울하다 잇올은 또 왜케 에어컨을 세게 트는거임 냉방병걸린거같음 ㅜㅜ
-
맞팔 제발 5명만 더 14
팔취 절대 안하니까 나도 똥테 좀 달아보자 ..
-
자세 바르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어쩔 수 없나봅니다..
-
오분후식
-
ㄱㄱ혓
-
누구 추천하시나요? 둘다 서바 모고반입니다
-
빅포텐 점유율 ㅈ됨
-
그릿 문학 풀어본 사람 11
어때여 과해요?
-
아옹 2
아캉 무라사킹
-
수능장 흡연부스 15
수능장에 흡연부스가 있나요? 없다면 학교 안에서 담배는 필 수 있나요?
-
킬캠 5회 풀다가 궁금해진 수열 극한 ox(수학황 환영) 8
이거 만족하나요? 30번 풀다가 궁금해짐 +summation n은 n~inf합 나타낸 것
-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들인데 제 정치성향은 뭔가요 이재명, 한동훈, 이준석, 홍준표, 심상정 좋아해요
-
이거머임 ㅋㅋ 6
메일확인하다가 개당황했네
-
학원 석차는 일부러 지웠습니다. 88이어야 하는데 수학 답 하나 잘못 마킹한듯...
-
정시의벽 충격선언 23
내일부터 국어공부 시작할 거라고 밝혀.. 충격
-
의외로 펴면 정상(?)
-
Team 언매러들 14
언매 뭐 공부하고 있는지 적어보도록 감 잃을까봐 기출 일부러 천천히 했는데 기출도...
-
사이트 뒤적거리다보니 저게 눈에 띄이네요 화작도 슬슬 난이도 올라와서 대비 조금은...
-
오르비가 죽었군 5
ㄹㅇ
-
저는 철저한 비흡연자입니다만 만약 흡연을 하게 된다면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담배...
-
늙기 싫다 4
먹고 일어나면 초등학생이 될 수 있는 거 맞죠..?
-
28 하면 안 될까요?
-
28수능 예비문항 준다면서 ㅋㅋㅋㅋ 그건 또 새까맣게 잊고 있지 또 무려 과탐 사탐...
-
백호쌤 크리티컬 스킬 프린트 상태가 안좋아서 스킬편이랑 문제편 교환해달라고 부탁해서...
-
서정적 자아는 세계를 내면화 한댔는대 다들 화가 많네
-
공부는 내일부터!! 14
캬캬캬
-
나 작년 수학 미적분 68점으로 3등급임 (6,9,24를 틀렸는데 원래도 계산실수...
-
유튜브: 최신순으로 설정하거나 답글창에 들어가면 심연을 볼 수 있음 커뮤니티:...
-
휴릅 특 4
휴릅 아님 탈릅 특 재릅함
-
작년 우리반 문과 1등 내신 1,2~3 추정 서울대 지균 O 국수영탐 33322...
-
치킨배달 시켜버려
저도 실업계 졸업생으로 말씀드리자면 직탐 강의하는 학원은 거의 없다고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현재 종합반 다니고 있는데 언수외는 학원강의로 떄우고 탐구는 제가 혼자서 메꿀수 밖에 없더군요.
그런데 어짜피 직탐은 강의 듣는게 오히려 독인거 같아서;;
그리고 직탐한다고 해서 가격 왠만하면 안깎아줄겁니다.
제 학원에서도 직탐한다고 깎아주라고 하니까 안깍아주네요.
직업탐구하는 사람이 학원생중에서 저 혼자밖에 없어서 깎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실업계 전용 학원(기숙학원 아님)있긴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실업계 끼리 하면 경쟁 상대가 안될 것 같아서 결국은 인문계 애들끼리 경쟁하는게 좀더 성적 오르는게 더
움이 되는거 같아서 지금은 그냥 그대로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