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토박이 흙수저가 대학부터 서울에정착해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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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가요?
집안사정(새아빠가 불편하고.. 불쌍하고...)에
3년씩이나 걱정하고 얽매여사니까 지치네요
재수하구요.대학생활을 무조건서울에서할거에요.
더이상 저문제에얽매이기도싫고
선택하지않은문제로 힘들어하기보다
제삶은 제스스로 개척하며
살아보고싶기도하고요
많이힘들까요?
경제적지원도 받지않을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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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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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182612team07을 제외한 다른 팀들의 지원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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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힘들다는 거는 기준이 모호한 개념이라 비용을 말씀드릴게요
생활비는 월 50 정도로 잡힙니다.
등록금은 서울대 250~300, 사립대 500이고 시립대 100인가 그랬을 거예요. 흙수저라고 하셨지만 흙수저를 자처하는 10분위도 있어서.. 동사무소 가서 소득분위 알아보세요.
자취하면 보증금 1000/월세 50 정도고 보증금 1000 더 낼 수록 월세 5~10정도 깎을 수 있어요.
기숙사는 서울대가 학기당 50 근방, 연세대가 3인실 기준 90 근방이에요. 기숙사는 무조건 된다는 보장이 있는 대학이 잘 없어요.
힘들어요.
그렇네요
적어도 20대 초반엔 비현실적이죠...
부모지원이 필수적인가요?
그렇죠... 저 수능 끝나고 알바만 했는데도 제 목표하는 금액 못 모아서 집에서 지금 매달 45만원 정도는 지원 받기로 하고 올라왔는데 님은 학교 다니면서 알바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하시려구......
실례지만 어디다니세요?...
다니는게 아니라 수험생이에요 ㅋㅋ
대학생이라 쳐도 부모지원 필수에요.....
학비/기숙사비 등등 기본적인 것은 지원 받는다면 모를까....
ㅇㅎ 그래도 최대한도움안받고살아봐야죠
불가능..
그럼 어떻게해야하죠?ㅜㅜ 군대를 알오티씨로 가야하나
뭐 대부분 그렇지만 재수라는게 서울권 생각하고 하는거잖아요.
저도 지금 부산에서 공부중인 재수생이라서 그런지
금전적으로 부모님께 부담 안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가네요.
지금도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자 주관적으로 최소비용 최대효용을 낼 수 있게
최대한 집 근처 미남역에서 가깝고 장학지원 쎈 자이스토리로 다니고 있는데요.
저도 일단 공부하면서 김칫국 좀 마시면서 서울권 방을 좀 봤는데
처음부터 부모님 지원 없이 냅다 들어가는 건 완전 무리입니다 ㅠ
물론 진짜 꾸역꾸역 월 2-30내며 고시텔 같은데서 살 수는 있겠죠.
근데 뭐...저도 제가 지금 공부하는 학원도 시설 가장 좋은데로 고를 정도로
솔직히 내가 공부하고 내가 자는 환경이 너무 그러면 또 정신적으로 안 좋아지더라구요.
학교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고 기숙사가 되면 좋겠지만...
독립해서 혼자 서울 생활 하신다고 하면
강북이나 경기 북부쯤으로 알아봐도 최소 부모님한테
보증금 1-2000 + 월세는 받고 시작해야 할 겁니다 ㅠㅠ
정말 멘탈 좋다면 보증금만 받고 월세는 충당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막상 신입생 들어가면 옷도 사야 되고 같이 어울려서 돈 쓸일이 많아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