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았던 펜을 다시 잡은 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038283
올해 고3이되는 애기입니다..ㅋㅋ
작년까지 아무생각없이 친구들이랑 밤 늦게까지 어울려 다니면서 공부는 저랑 상관이 없는 말이 됐었는데 처음으로 펜을 잡아보네요.
제가 좋아하는 그녀(?)가 공부한다고 핸드폰도 폴더로 바꾸고 열심히 하는데 저만 계속 놀면 뒤쳐저서 영영 못볼거 같아 대학에 가기위해 공부합니다.
사실 사는 지역도 멀어서 주말에만 몇번씩 만나서 영화도 보고 놀았는데 올해는 공부한다고 얼굴도 못봤네요.
내년 이맘때쯤 그녀를 만날때 좋은 대학에 합격해서 당당하게 얼굴을 보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어요.
완전 오글거는뎈ㅋ ㅋㅋㄱㅋㅋ
진짜 고3동안 열심히해서 내년 이맘때쯤에는 부끄럽지않게 그사람 앞에 서고싶어요!
괜히 쉬다가 뻘소리를 올리고 가네요ㅋㅋ
잠이많아서 한 2시부터 12시까지 독서실에 앉아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오르비 회원분들 모두 힘내서 서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전 그랬다가 저만 붙었네요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여자애는 재수 ㅋㅋ
아니었으면 죽!창!
아 물론 좋아하는 여자애가 절 좋아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ㅋㅋㅋ
아군이다 사격중지!
사격이다 아군중지!
좋은자세임
존못...
자꾸 핥짝 세명이 번갈아가면서 괴롭힌다
히히 제 다른 자아예여
존못...
혼란스럽다... 인수분해하셨나요?
저기요님
네..?....
성대다니심?
아뇨 재수합니다.
뜬금없는데 성균관 이름 참멋지네여
ㄱ..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