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18학번 [581768] · MS 2015 · 쪽지

2016-02-21 05:01:06
조회수 957

하..외할머니때문에 미칠거같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022207

지금 이틀째 계시고 앞으로 12일정도 더계시는데 정말 미칠꺼같아요...
어제오늘 합해서 1시간도 못잤네요...
치매가 좀 심하신데 밤새도록 혼잣말을 계속하세요.. 잠은 낮에 주무시고싶을때 주무시는거같고..
방금전엔또 막 집까지 걸어가시겠다고...
차타고 3시간걸리니 걸어가면  며칠걸리는데;;
막 현관문 쾅쾅 두드리시고...
몸이 안 좋으신건알겠는데 정말 이대로 가다간
미칠거같아요...하...
부모님도 6시쯤에 일어나서 일가셔야하는데
두분다 저처럼 못주무셔요.....
저도 저나름 힘들지만 부모님은 일까지하셔야하는데 정말 걱정되네요.. 작업하시다가 실수라도 하실까 걱정되네요...
하.. 해결방법도없고..진짜 끙끙앓다가 조만간 쓰러질거같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 한심 · 551383 · 16/02/21 05:10 · MS 2015

    울 할매도 가끔 울집에 주무시고가시면 혼잣말로 막 한시간을 말하다 주무시던데 울아부지 고3때 할아부지 여이고 혼자 키우시며 이젯까지 홀로 살아오신거 생각하면 꿈속에서도 혼잣말할까 안쓰럽던뎀...그리고 몇년전 외노할무니 돌아가고 나시니 있을때 잘해드려야했눈데 이런 생각도 들고 솔찍히 말해서 이제 세상에 낙이라면 손주낙이고 매일 있을것도 아니고 몇일인데 힘들어도 참고 애교도 좀 부려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님도 다 알고 참고 감수하시는거일꺼같고 그래야 다음에 할무니가 집에 놀러올때 부담감이 덜하지 않을까요?

  • 중경18학번 · 581768 · 16/02/21 05:13 · MS 2015

    잠시 그러고 주무시면 저도 이정도까진 아니에요.. 밤새도록 그러시다가 낮에주무세요.. 저같은경우는 외출할일이많아서 낮에는 잘수가없구요... ㅠㅜ 진짜 미치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