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생2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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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이해하는데 난이도가 있다는 것인가?
엄청난 암기량에 압박감이 심하다는 것인가?
실전에서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것인가?
응시생 수준이 높다는 것인가?
과학 자체 노베이스에서 생2 2단원까지 수월하게 공부하고 있고 문제도 술술 풀려서 할 맛 나는데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걱정되시는 건가요..?
2과목은 꼭 넣으려고 해요.
물1과 생2 하고 있는데 생2를 그만 두더라도 투과목은 다시 하나를 정해야 하는데 화학보다는 낫잖아요. (지학은 x)
쫄리는 살림에 비싼돈주고 프패도 끝었는데..
다들 생2 선택에 너무 배타적이신거 같아요.. 물론 작년 수능 4교시 트라우마가 있으실 수도 있지만.. 저에겐 최선의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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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거다임
문제에서 비문학이나옴
지문에 압.도.
평가원모의고사를직접 쳐보고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눈으로확인했을때 느끼는 감정.
이걸느끼지못하면 투과목이 왜나쁜지모르죠
이 감정을 느낄때쯤
과목을바꾸기엔 늦었어요
백분위 표준점수 ㄹㅇ..ㅠㅠㅠㅠ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50점인데요 엄청난 지엽에 압박감도 심하구요
비록 이번년엔 지엽내용이 별로 안나왔지만 문제가 너무 아이큐테스트처럼 나와요
실전에서 시간매우 촉박하구요 표본수준도 극상이에요
근데 작년에 6 9 수능 생2 안쳤으면 왜 생2하지말라고하는지 모를듯 아무리말해도
작년에 제가 한거중에 제일후회되는거 하나가 생2선택한거. 지1로 애초에진작바꾸고 생2공부량 국영
수에 50%만 투자했어도 이번년에 대학 갔을듯
그럼 이번에 대학 못가시는거에요 저 성적으로??
연의나 울의목표로 강대 이미 다니고있음
타자치기힘듦님께서 생2의 괴랄함을 알게 됐을 땐, 과목을 바꾸기엔 이미 늦을 것 같네요.
윗분들은 6 9 수능을 안 쳤으면 모를 거라고 했지만,
제 생각에 수능을 직접 보지 않고는 작년 생2러들이 선택을 말리는 이유를 모르실 것 같아요.
(6, 9평으로도 감이 안 잡힌단 말이에요.)
참고로 16 수능 오답률 TOP 5 중 1, 2단원 문제는 단 한 문제도 없었어요.
수학으로 따지면 미적, 기벡 공부 안 해놓고, 수학 어려운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영어로 따지면 빈칸이랑 간접쓰기 공부 안 하고, 영어 왜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고요.
언급하신 것 중, 개념을 이해하기에 난이도가 높다는 점 빼놓고 다 해당됩니다.
전년도 수능 만점자들이 +1 하면서 다른 과목으로 바꾸는 과목은 생2가 유일한 것 같네요.
근데 투 과목을 꼭 할 거라면 선택지는 없어요.
원래 서울대 가는 건 어려운 겁니다.
반드시 서울대를 목표해야겠느냐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신 다음에요.
꼭 서울대를 가야겠다면 어렵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신 뒤 눈 막고, 귀 막고 하세요.
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ㅋㅋㅋ 작년의 저를 보는것 같아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제작년의 저. 작년의 저 똑같은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겪어보기 전에는 몰라요.
생2의 고급표본은 어려운거에 신경쓰지않아요ㅋㅋ. 정말 자신있다면 후회하지않을것 같다면 하셔도 됩니다. 모든 선택은 님이 하시는 것이고 책임또한 지고가는거니까요.
하지만 생2를 선택했다는건 가시밭길을 걷겠다는거죠ㅠ 열심히하셔서 1등급의 주역이 되시길 바랍니다.
뭐랄까 자기가 생2 홀릭되서 힘들지만 뿌듯한 50점을 쟁취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1컷이 50일때의 압박감?
그게 수능 성적표 나올때까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