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생2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다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019695
개념을 이해하는데 난이도가 있다는 것인가?
엄청난 암기량에 압박감이 심하다는 것인가?
실전에서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것인가?
응시생 수준이 높다는 것인가?
과학 자체 노베이스에서 생2 2단원까지 수월하게 공부하고 있고 문제도 술술 풀려서 할 맛 나는데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걱정되시는 건가요..?
2과목은 꼭 넣으려고 해요.
물1과 생2 하고 있는데 생2를 그만 두더라도 투과목은 다시 하나를 정해야 하는데 화학보다는 낫잖아요. (지학은 x)
쫄리는 살림에 비싼돈주고 프패도 끝었는데..
다들 생2 선택에 너무 배타적이신거 같아요.. 물론 작년 수능 4교시 트라우마가 있으실 수도 있지만.. 저에겐 최선의 선택이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꾸 커뮤에서 좋다는 다른 강사들 때문에 옮겨야되나 마음이 흔들려요 이번주부터...
-
9평에서
-
작년에 메가 대성 둘다있을땐 드릴풀고 대성강사꺼만 풀었는데 메가만 쓰니까 뭘 들어야할지 모르겠네
-
저 여친 있습니다 플러팅 그만해주세요
-
비트코인 빗썸 1억 거래 몇개 이러고잇음ㄷㄷ
-
링크는 내려간거같은데 검색하니까 내한한다는 사이트도 나옴...
-
추천좀
-
그사람을 찾고 싶은데 행방불명이네요 ㅠㅠ
-
난 국어
-
중2가 영어의 자음과 모음을 몰라서 경우의 수를 풀지 못함...
-
사문 생윤 기준
-
속도 괜춘한거져?? 30부타는 들으면서 하기 쫄려서 못하겠어요..
-
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박사과정하는 선임 카이스트 재학중인 선임 홍콩대 동기...
-
사람이 존나 안일해졌네 하
-
해주세요…ㅎㅎ 갠적으로 완전 푹신한거 좋아함. 걸을때 푹푹 가라앉는거 좋더라구요
-
9월에 확미기 28번에다 한 번 박아보죠 교수님들??
-
실모 풀 때 답지해설을 안 봐도 됨.
-
눌러준다하면 생각해봄
-
MZ하네요
-
지금 건동홍공대 다니고있는데 메디컬이라는 전문직을 가고싶긴한데 제가 04라 나이가...
-
뭐 있남
-
아직 못해봄 본인도 ada이면 개추 ㄱㄱ
-
[속보]상가 건물서 떨어진 10대, 행인 3명 덮쳐… 4명 사상 8
경찰 로고. 연합뉴스 상가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행인들 위로 떨어져 4명이...
-
23수능 만점자 권하은씨 듣기때 31번까지 풀었다는데 11
이게 가능하냐 머리가 대체 얼마나 좋은거여
-
지금생각해보면 23수능 치고 바로 기하런 쳤어야 했음 4
당시 23미적 92점 공0미2 심지어 미적 맞은 4점문제도 삼도극... 아직도...
-
수험생들한테 민폐이려나
-
근데 미적이 3
몇년사이에 왜 어려워진 것 같지 보통 사설 국밥유형처럼 내줬는데
-
4연속 정적분 갈려나
-
지금 생각해도 킬러 배제한다하고 24 수능은 웃기네 ㅋㅋ 1
킬러 배제한다하고 역대급 불수능을 만든게 아이러니...
-
그것은 잇올 가기
-
어그로 ㅈㅅ Px에서 라면 살껀데 진라면vs불닭vs너구리
-
실전에서 하고 말고를 떠나서 좌표 하나 갖고 그 함수를 특정 짓는 게 그 문제...
-
전에 공통수학1을 노란색 개념원리로 나갔는데 개념에 비해 수록된 문제가 너무 많아서...
-
바르게 풀었는데 ㄱ만 옳다고 풀리면 불안할거같음
-
국어)사설과 평가원▪︎교육청 점수가 괴리가 큰데 뭐가 문제임 8
언매임) 3모 96 5모 100 6모 94 인데 이감▪︎승리모만 보면 1컷~3초까지...
-
군인인데 외박때 만나려고 합니다
-
조건 맞는 일차함수 임의로 하나 세팅해서 풀었던 기억이 그걸로 판단하는데 최솟값이...
-
일반인 여자들 좋아함? 아니면 그냥 님들 짝녀나 여친? 아니면 여자 관심없도 공부만??
-
안찍고 정확히 푸는게 가능한가싶음
-
군인 여러분 포기하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허허
-
다 까먹었음 우짜노
-
오마이갓(오내신!...)
-
고3 과외생 독재 알아봐주려는데 자리가 없을까봐요
-
맞팔해요 허허 부탁드립니다 허허
-
그거 풀시간에 3점짜리 검산함
-
은비누나 사랑해 1
-
오르비란 곳을 첨 와보는데 글 이렇게 쓰면 되나요
-
탐구하고 영어 수학도 해야하는데 국어 3모 원점수 40 5모 98 6모 98 이렇게...
아 저거다임
문제에서 비문학이나옴
지문에 압.도.
평가원모의고사를직접 쳐보고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눈으로확인했을때 느끼는 감정.
이걸느끼지못하면 투과목이 왜나쁜지모르죠
이 감정을 느낄때쯤
과목을바꾸기엔 늦었어요
백분위 표준점수 ㄹㅇ..ㅠㅠㅠㅠ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50점인데요 엄청난 지엽에 압박감도 심하구요
비록 이번년엔 지엽내용이 별로 안나왔지만 문제가 너무 아이큐테스트처럼 나와요
실전에서 시간매우 촉박하구요 표본수준도 극상이에요
근데 작년에 6 9 수능 생2 안쳤으면 왜 생2하지말라고하는지 모를듯 아무리말해도
작년에 제가 한거중에 제일후회되는거 하나가 생2선택한거. 지1로 애초에진작바꾸고 생2공부량 국영
수에 50%만 투자했어도 이번년에 대학 갔을듯
그럼 이번에 대학 못가시는거에요 저 성적으로??
연의나 울의목표로 강대 이미 다니고있음
타자치기힘듦님께서 생2의 괴랄함을 알게 됐을 땐, 과목을 바꾸기엔 이미 늦을 것 같네요.
윗분들은 6 9 수능을 안 쳤으면 모를 거라고 했지만,
제 생각에 수능을 직접 보지 않고는 작년 생2러들이 선택을 말리는 이유를 모르실 것 같아요.
(6, 9평으로도 감이 안 잡힌단 말이에요.)
참고로 16 수능 오답률 TOP 5 중 1, 2단원 문제는 단 한 문제도 없었어요.
수학으로 따지면 미적, 기벡 공부 안 해놓고, 수학 어려운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영어로 따지면 빈칸이랑 간접쓰기 공부 안 하고, 영어 왜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고요.
언급하신 것 중, 개념을 이해하기에 난이도가 높다는 점 빼놓고 다 해당됩니다.
전년도 수능 만점자들이 +1 하면서 다른 과목으로 바꾸는 과목은 생2가 유일한 것 같네요.
근데 투 과목을 꼭 할 거라면 선택지는 없어요.
원래 서울대 가는 건 어려운 겁니다.
반드시 서울대를 목표해야겠느냐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신 다음에요.
꼭 서울대를 가야겠다면 어렵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신 뒤 눈 막고, 귀 막고 하세요.
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ㅋㅋㅋ 작년의 저를 보는것 같아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제작년의 저. 작년의 저 똑같은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겪어보기 전에는 몰라요.
생2의 고급표본은 어려운거에 신경쓰지않아요ㅋㅋ. 정말 자신있다면 후회하지않을것 같다면 하셔도 됩니다. 모든 선택은 님이 하시는 것이고 책임또한 지고가는거니까요.
하지만 생2를 선택했다는건 가시밭길을 걷겠다는거죠ㅠ 열심히하셔서 1등급의 주역이 되시길 바랍니다.
뭐랄까 자기가 생2 홀릭되서 힘들지만 뿌듯한 50점을 쟁취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1컷이 50일때의 압박감?
그게 수능 성적표 나올때까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