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자본에 귀속된 계약직 고소득 노동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00971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결정장애와요.. 0
솔직히 이런거 안하고 공부에 올인하는게 맞는데.. 저는 솔직히 한가지 정도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800971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결정장애와요.. 0
솔직히 이런거 안하고 공부에 올인하는게 맞는데.. 저는 솔직히 한가지 정도의...
자본에 귀속되도 좋으니 고소득 하게 해주세여!
개원가가 자본에 귀속되면 지금처럼의 고소득은 안나올겁니다. 튀어나와서 개원할 수가 없는 상황이면 의사의 '전문직 메리트'는 사라집니다. 역시 회사의 노예가 된다는거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전문직으로서의 메리트'가 사라진다면 의사의 위상이 줄어듦을 의미하고 그러면 월급이 어느정도까지 내려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희귀성이 월급을 결정할건데 그게 얼마인지까지는 알 수가 없죠.
그런데 의사의 또다른 특징은 실력차이가 별로 안중요하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대 연구분야는, 직원이 똑똑할수록 좋은 연구성과를 낼 확률이 높습니다. 고로 공학자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근데 감기약 처방해주는 데에 아산병원출신이든 조그만 2차병원 출신이든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정말 희귀한 질병 몇몇은 빅5병원에서 해결하고 나머지는 흔한 질병이니 아무 의사가 해도 되잖아요? 의사들 각각의 전문성이 이렇게 인정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의사들은 헐값에 고용되지 않을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로 전 지방의대 신입생입니다.
이제 추합끝났으니 이런거 올려도 되는거겠죠?? 사실 입이 근질거렸었습니다
자본에 귀속될 수도 있겠지만, 궁금한건 의료보험 민영화국가이면서 민간자본 프랜차이저 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있는 미국은 왜 병원이 자본에 귀속되어있지 않을까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대기업(또는 기업 비영리재단)이 병원을 소유한 국가가 있나요?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없나보죠.
제가 말씀드리는 상황은 대기업이 병원하나를 잡는 상황은 아닙니다. 파리바게트가 동네빵집 다 죽이고, 기업형 슈퍼마켓이 구멍가게 다 죽이듯이 대형 프랜차이즈 병원이 개원가를 다 점령해버리는 상황입니다. 병원 하나만 점령하는게 아니라요. 그래서 개원이라는 선택지가 사라지는 상황인거죠.
또한..다른 나라가 그렇게 안됐다고 해서 우리나라도 안될거란 생각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글로벌시대, 이제 더이상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를 따라가기만 하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다른 나라에선 없던 변화가 우리 나라에 먼저 생길 수도 있는겁니다.
음..왜 의료시스템이 자본에 귀속될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의료법상 병원의 수익은 해당 병원에만 재투자가 가능해서 사실상 영리사업은 못하게 되있다고 해서요. 치과쪽에 유디치과인가 프랜차이즈가 있긴하죠. (프랜차이즈라기보다는 연합이라고 해야할지) 잘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회구조나 정책의 변화로 프랜차이즈화 할수도 있겠지만, 동네빵집과 파리바게트의 비유처럼 될런지는 소비자(환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네, 현재 정책상으로 제가 말씀드린 상황이 막혔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입장에서 이 시장이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과연 가만있을까요? 어떻게든 시장에 진출할거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글쎄요 삼성 소속의사가 치료해주는거나 개원의사가 치료해주는거나 큰 차이가 있을까요? 오히려 전자가 나을지도 모르죠. 삼성의 직원교육, 고객만족서비스는 대단하지 않나요?
하나 차이점이 있네요. 파리바게트는 밖에 널려있는 자영업 희망자를 상대로 노예계약이 가능하지만, 병원은 의사를 고용해야하는데, 인력풀이 충분치 않겠네요. 동네 빵집같은 의원을 경영하는 의사들을 모두 고용하지 않는 한. 그 양반들이 싫다고 하면 그만인거고
낮은 가격, 높은 고객만족서비스로 밀어붙이면 조그만 개원의들이 과연 버텨낼까요? 구멍가게들이 망한 과정을 보면..꼭 그렇진 않을거같은데요.
의사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과정에서, 로컬가를 대기업이 점령한 상황이라면 지금 인력풀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일할 곳이 대기업밖엔 없는 상황이 될테니까요.
제품을 파는게 아니라 사람을 상대로 의술을 파는거니 같진 않겠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의료 서비스나 빵이나 낮은 가격에 높은 고객만족을 시키면서 하면 경쟁력이 생깁니다. 빵집이나 병원이나 생존경쟁 자금력싸움이 되는건 마찬가집니다. 대기업이 극도로 유리하죠. 그리 다른건 아닙니다.
자본의 귀속된다는 의미가 대기업을 염두에 두는건지 아니면 체인점인지 좀 헷갈리네요. 위에 언급해주산 것처럼 대기업이 병원을 거느리는게 아니라면 체인점일텐데, 안그래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유사사례가 잇네요. 전국적인 네트워크병원중에 오*클이란 피부과가 있던데 전국 70개ㅜ지점이나 있는건 처음 알았어요. 거기가 저렴한 편인지 모르겠는데, 뭐가 환자 입장에서 좋은건지 찾아봐야겠네요.
두가지 의미 다 해당된다고 봐야할것같습니다. 아무튼 영세한 병원들이 큰 자본들에 의해 도산되는것이죠. 그래서 의료시스템은 큰 자본에 귀속되는거구요.
그렇군요..삼성은 아니더라도 프랜차이즈 기업이 있었네요. 생각해보니 의원을 프랜차이즈화시켜서 운영하면 법에 안걸리겠네요. 사장만 의사면 되니까요. 그럼 큰 자본에 의한 의료계점령은 이미 진행되고 있던건가요.
사실 환자입장에선 병원 중에서 대기업이나 영세병원이나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대기업이 더 나을것같아요. 가격측면 뿐만아니라 서비스, 신용, 광고 등 여러 측면에서 프랜차이즈 회사가 더 나을수 있거든요.
음..점점 섬뜩하네요 ㅋㅋㅋ
ㅇㄹㅇ
자본에 귀속되면 안그래도 넘쳐나는 의사공급에 페이를 후려치는 경우가 많을거예요. 자본가들이 맘먹고 페이 담합해서 낮추는건 쉬운일이죠.
자본에 귀속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원격 의료에 지금도 암암리에 사무장병원이 판치고 있고 의사없이도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드는데다가 국민들도 의사만 병원을 세울 수 있는 규제를 푸는데 찬성할걸요? 의사만의 독점적 위치를 일단 깨는데 찬성하겠지요.
하긴 여론은 의사에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정책도 비슷하게 흘러갈 확률이 높죠.
개망ㅜㅜ..자본에 귀속될거란 예측이 너무 그럴듯해ㅜㅜ
절대 안그럴거야~절대 안그럴거야~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1. 다른 업종과 달리 의료업은 면허라는 장벽 존재
2. 국가의료보험에 의한 통제 하에서 가격 경쟁이 불가능
이 두 가지 때문에 당장 자본에 귀속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변할 수는 있지만 1은 의사에 의해, 2는 국민에 의해 저항이 심할 겁니다.
그리고 의사들 간에 실력 차이가 중요하지 않다뇨...
단순히 감기약이나 소화제만 처방해주는 낮은 부가가치의 의료조차도 실력 차이는 있습니다.
이게 단순한 감기나 배탈인지 다른 중병인지 감별해야 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감별하기 위한 검사에서 숙련도 차이가 존재하죠. (영상 판독이나 내시경 검사 등)
검사를 안 하면 부가가치가 떨어져서 망할테고,
쓸데없는 검사를 남발하면 돌팔이라고 소문나서 망합니다.
검사나 시술에 대한 숙련도가 낮아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합병증이 많이 생겨도 망하죠.
결국 똑같은 내과의원인데도 5년 10년 지나서도 환자가 바글거리는 곳이 있고
환자 없어서 짐싸서 나가는 곳이 존재하게 됩니다.
피부과 질환만 해도 단순히 얘기해서 스테로이드 때려 부으면 좋아져요.
그렇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피부과 질환마다 특징 및 예후를 자세히 공부하고
어떤 상황에서 약을 써야 하고 말아야 하는지 배웁니다.
환자들이 그냥 약만 주고 보내는 의사와
질환을 정확히 감별하고 예후를 알려주는 의사 중 누구에게 갈까요.
그나마 의사들이 한의사나 치과의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전문성을 인정 받는 게
아이러니하게도 전문의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의사의 숫자가 통제될것임은 확실할것 같습니다.
국가의료보험이 가격은 통제한다지만 현재 개원가에서 일부 의원은 비보험 진료로 수익의 대부분을 벌어들이는 구조라고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피부과 의사시니까 잘 아시겠군요. 그쪽은 충분히 가격인하경쟁이 가능한 곳인것 같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점을 매우 싸게 빼준다는 곳은 예약이 많이 밀렸어요. 몇개월이나 밀렸던가요. 실력은 잘 모르겠는데 값싸게 빼준다니까 입소문이 아주 잘 돌더군요.
http://joonmd.tistory.com/m/post/224 위 글은 4년차 봉직의가 썼다는 글입니다. 여기서 글의 중후반부에 있는 <통닭집과 의원>부분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글의 요지는 신규개원의가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의사는 실력차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좋은 의사와 나쁜 의사의 경우를 비교해보면 환자는 좋은 의사쪽으로 갈겁니다. 그러나..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환자들이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비교하고 병원에 가진 않는거같습니다. 피부과 성형외과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냥 갔던 병원 또 갑니다. 비교가 힘든것도 문제입니다. 내시경 실력차이, 진료실력차이, 등등이 선생님께서는 눈에 띄게 보이시겠지만 일반 환자들 눈에는 그렇게 크게 띄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요즘 봉직의들이 취업하는 형태를 보면 의사의 실력이 중요하게 인정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거같습니다. 실력이 우선시되나요? 아니면 술기가 우선시 되나요? 이건 좀 궁금했는데요, 내과의사를 예로 들면, 어떤 술기를 익혔느냐, 펠로우를 했느냐에 따라 봉급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술기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봉급에 영향을 주진 않는거같아요. 측정이 힘드니까요. 그래서 페이닥터시장에서도 의사의 실력은 별로 안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의견이 궤변이라면 가감없이 까셔도 상관없습니다 ㅋㅋ 선생님들 의견을 듣고싶어서 올린 글이니까요.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비보험 시장은 가격 경쟁이 가능한 곳이긴 하지만 의료 시장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환자들이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비교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5년 10년 지나면 어느 정도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물론 진료 자체의 실력 뿐 아니라 환자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마케팅 같은 부분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그러나 실력이 없는 의사는 엉뚱한 오진을 내리기 쉽고 한번 오진을 경험한 환자는 해당 의사에게 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차피 건물마다 의원이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 있을 겁니다.
페이닥터로 처음 취직할 때는 실력을 알 수 없으니 펠로우 경력을 따라 봉급을 줍니다. 그렇지만 2-3년 지나서 누구는 페이가 올라가지만 누군가는 페이가 유지되고 누군가는 잘립니다. 그래서 페이닥터도 몇년차가 지나면 월급 차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실력에 따라서 봉급차이가 크게 나나요? 또 실력이 없으면 악명이 따라붙나요? 다른 병원으로 이직해버리면 낙인이 찍혔다 해도 세탁될거같은데..고용주들간에 커뮤니케이션이 그렇게 활발한가요?
내시경을 예로 들면,
위내시경만 할 수 있느냐 대장내시경도 할 수 있느냐의 차이가 있고
단순히 내시경으로 들여보는 정도냐 필요하면 조직검사도 할 수 있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조직검사 여부도 개개인이나 부위 별로 난이도 차이가 존재하고요. (조직검사 하다 잘못되면 위장천공 생겨서 수술해야 합니다.)
만약 똑같은 환자가 다른 두 의사를 방문했는데, 한 곳에서는 내시경 하면서 조직검사까지 마치고 결과를 알려주고, 다른 곳에서는 내시경으로 보기만 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니 다른 병원 가서 다시 내시경을 받으라고 한다면, 수년 지나서 어느 쪽에 환자가 더 많이 쌓여 있을까요?
수술도 누군가는 똑같은 수술을 3시간에 하는 반면 5시간에 하는 사람도 있고, 결과나 합병증 비율도 의사마다 다릅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수술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결과가 좋고 합병증이 적은 의사를 선호하겠죠. 돈을 더 많이 벌어줄테니까요.
일반 직장인도 마찬가지지만 의사들도 이직할 때 평판 조회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별 문제 없지만 유별나게 실력 없는 의사라면 봉직 시장에서 악명이 따라 다닙니다. (전문의들은 한두다리 건너면 누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커뮤니티가 크지 않습니다.)
ㅇㅎ~의사실력은 생각보다 중요했군요. 의대 신입생이라서 몰랐는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로컬에서 중요한 실력 중 하나는 내가 볼 수 있는 선을 정확히 아는 거라고 봅니다.
그 선을 너무 높게 잡아도 환자가 치료 받을 기회를 놓치게 만들고 안 좋은 상태로 환자를 보내야하고 (그렇게 된 환자는 돌아오지 않고 주위에 악평을 얘기하겠죠.),
너무 낮게 잡아도 환자를 다 놓치기 때문에 망합니다.
실력 있는 의사는 자기 실력만큼 그 선을 높게 잡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의사 실력만으로 로컬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개원한 입장이 아니라서 어디까지나 제 의견일 뿐입니다.
아무래도 의사에 대한 수입이나 개원 등은 올해 신입생들이 배출될 즈음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도 말씀하신 것이 있는데 의사가 좋았던 시절은 70~80년대였습니다. 경우에 따라 거의 재벌쯤 정도로 기억이 되고요. 80년대 초중반에 오면 월 수입이 2000~3000정도 였고 1900~2000년까지 1500~2000정도 2000년 이후 2010년까지 1000~1500만원 2010년 이후는 700~1500사이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흐름을 볼 때 올 신입생들이 졸업하는 싯점의 상황을 추정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가끔 페이닥터에 대해 여러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페이닥터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페이닥터를 많이 수용한 곳이 요양병원인데 요양병원이 상당히 많이 생겼고 물론 노령화가 진행되면 요양병원이 더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용의 정도 확장성에는 한계가 있을 겁니다.
결론을 말하면 다른 직종과 마찬가지로 의사도 라이센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과거와 같은 것을 누릴 수 없고 변호사 등과 같은 현상을 띨 것이 분명합니다.
조금 다른 사실이 있어서 써봅니다.
80년대 월수입은 개원의 기준입니다. 지금도 개원의로 버는 돈은 언급한 액수보다는 많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리스크가 더 커졌다는 게 차이죠.
그리고 요양병원은 의외로 의사보다 한의사를 더 많이 수용했습니다. 전체 인원수는 의사들이 더 많지만 전체 의사, 한의사 비율 중 요양병원 취직한 비율은 한의사가 더 높습니다.
최근 10년 간 페이닥터를 대부분 흡수한 곳은 병원급 이상입니다. 물론 이런 병원급의 성장이 지금처럼 계속될지는 의문이긴 하지만요.
다른 전문직도 전체적으로 하향세이긴 한데 변호사는 드라마틱하게 떨어지는 것은 로스쿨 도입으로 배출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입니다. 의사는 다행히 그런 과정을 거치지는 않았다는 게 차이죠.
환자입장에서 의사의 질이 떨어지는걸 원하지 않네요. 법률서비스야 싸게 받아서 좋기만 한데 의료서비스는 안그래도 저렴한데, 여기서 더 떨어져서 의사의 질까지 하락하는건 국민의 입장에서 별로네요.
사회돌아가는 꼴이 딱 그러니까
이정도는 당연히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죠.
한국의 의료수준이 상당수준이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대자본가들은 의료산업화
의료민영화로 인해 의료산업을 밥벌이로 보고있어요.
하지만 미국도 그렇고 의사들이 망할 일은 없고
지금도 이미 상당수 종교, 비영리, 대학들의 탈로
위장한 자본가들이 재단앞세워서 의료법인, 의료재단 등등으로
큰 병원 운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봉직의들은
대자본(대형병원 재단)의 아래에서 일하는 노동자고
개원의들 역시 정치, 정부의 정책아래 갑이 아닌 을의 위치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