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면 세상에서 제일 쓸 데 없는 게 남걱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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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맞춰서 현역으로 대학가고 대학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 학벌 평생 따라 붙는건데 재수하지 그러냐고 오지랖
재수든 삼수든 나 하고싶은 거 하려고 수험생활 더 하겠다고 하면 20대 때 2~3년이 얼마나 긴 건 줄 아냐고 오지랖
무슨 결정을 해도 앞날이 있고 그거 생각해서 선택하는건데 ..
너는 남 일이지만 나한텐 내 일인데 적어도 너보단 내가 더 깊게 진지하게 생각해봤겠지 나참.. ㅇㅅㅇ
그 어떤 선택에도 장단이 있고 그거 다 생각해보고 나름대로 결론내린건데
'이거는?' '저거는?' 하면서 이미 고려해본 걸로 뒷북치면서 걱정해주는 사람들 오지랖 최소 태평양급ㅋ
사회생활, 대학생활 제대로 안 해본 사람이 지적질하면 그냥 "응 그래 걱정해줘서 고마워 생각해볼게~^^" 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나이 좀 드신 분께서 '나는 반드시 너의 결정을 바꿔놓을것이다' 하는 태도로 들이댈 때는 그냥 자리 박차고 나오고싶음 진짜
아아 그래서 나는 대체 뭘 하고 싶은 거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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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뻗잠 ㄱㄴ 마음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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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붙네;; 영어 개똥망해서 가군 시립대 생명과학 (안정, 최초합)나군 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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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넣어보려는데 새로 생긴곳이라 불안하고 정보도 잘 없네요 뇌과학 공부하고싶은데..
막줄 닉
끔찍...아니 깜찍
꼰대들이 생각하는 자기모습
전래동화속 괴물지네를 물리칠 신묘한 방안을 내려주시던 길가던 스님
실제 꼰대들의 모습
전래동화속 괴물지네
라고 오늘 어떤 짤에서 봤어요ㅋㅋ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