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9급이면 인생에 있어 손해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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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렇지 않나요? 남들 대학생활하는데 혼자 사무실에서 민원처리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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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일 하는것도 아니고 괜찮은거 같은뎅
일설에 의하면 진급을 잘 안시켜쥰다 카더라
그거야 일하면서 틈틈히 7급준비하면되구요 ; 근데 남들 대학생활하는데 20대에 느낄수있는것을 느끼지못한다는것이 서럽네요 ㄷ
공무원 직렬에 따라 퇴근시간이 차이가 많이나네요 ;
20대때 반드시 대학생활을 해봐야 하는건 아니죠.
딱히 꿈이 없으면 그냥 일찍이 공무원하는게 최상일거같은데...
20살때하면 고딩친구들 빼고 거의친구못만날 걸요?ㄹㅇ 집이랑 사무실 만가는 폐인될듯 남들눈에는 엄청나게 보이지만 현실은 ㅈㄴ 함들껄요?
어느샌가 사회 풍토가 무조건 대학가는것으로 기울어져있지만 대학공부에 딱히 뜻이 없고 꿈도 없다면 9급 치는게 젤 낫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20살 9급이면 남들 등록금낼때 월급받으며 일하고 나중에 연금받으니까 굿임
대학생활 할때 빼고 평생 부러울걸요? 50정도 되면 호봉깡패일텐데
글쎄요.. 여기 있는 학생 대부분은 그래도 부모님이 학원 정도는 보내줄 형편이 되고
대학에 붙으면 학비 전부를 대주진 못하셔도 일부라도 대주실 수 있는 형편이겠죠
완전 가난한 수준이면 설령 국가장학금을 받게 되도 애들 다 같이 밥먹으로 갈 때 본인은 남은 돈
생각하면서 일일이 계산하면서 밥 먹어야 되고 애들은 새 책 살 때 중고서적 기웃거려야 되고
과연 대학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차라리 그럴바에야 시험준비 할 때만 돈 좀 들어가는 공무원 빨리 합격하는게 '현실적'으로는
더 이득일 수 있죠 충분히.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보네요
대학생활이 낭만적이라는것은 집안형편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에게나 낭만적인거지 대학생활 별거 없습니다.
대학학위가 취직시켜주는 것도 아니구요.
글쓴이분께서 쓴 글의 느낌은 아직 세상에 때뭍지 않은 순수한 생각인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글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돈만 생각한다면 20살 9급도 괜찮죠.
그렇지만 인생에 있어서 대학생활을 해보는 것은 큰 경험인거같아요.
그걸 못하는건 큰 마이너스죠. 20살에 9급공무원되시는 분들은 그걸 아쉬워하시더라구요 다들.
대학생활 별거없단거는 다녀본 사람들이 지난 시간을 회상할 때의 얘기고 안다녀봤으면 아쉽지 않겠어요? 캠퍼스 커플도 해보고 싶고 동아리 봉사 대학수업 등등 안해보면 아쉬울것들이 참 많죠.
그 다음에 나중에 결혼할 때 고졸이라그러면 상대부모들은 좀 싫어하는 경향도 있죠. 못배운 인간이라구..뭐..없는 분들도 많지만요.
그래도 제가 들은 20살 9급공무원들은 그걸 감수하고 갔대요. 위에서 말한 대학생활의 장점들을 포기하고서라도 9급공무원직을 가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거죠. 이건 개인의 취향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