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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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將降大任於斯人也

必先苦其心志

苦其筋骨餓其體膚窮乏其身

行拂亂其所爲

所以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그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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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4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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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비 · 604465 · 16/02/14 11:21 · MS 2015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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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lan · 618515 · 16/02/14 11:21 · MS 2015

그래서 제가 재수때
수능 한달전에 그런 시련을 겪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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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아가씨 · 636254 · 16/02/14 11:29 · MS 2015

어떤 시련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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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lan · 618515 · 16/02/14 11:31 · MS 2015

심리적으로 크나큰 고통이엇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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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 624186 · 16/02/14 11:30 · MS 2015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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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 · 485289 · 16/02/14 11:23 · MS 2013

딱히 큰 사명을 안줘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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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 429588 · 16/02/14 12:45 · MS 2012

22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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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_Only_Love · 640106 · 16/02/14 11:35 · MS 2015

저도 수능 2주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어릴 적부터 같이 가족처럼 한 집에서 살아서 심리적으로 타격이 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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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眞理) · 641953 · 16/02/14 11:37 · MS 2016

많은 역경을 맞는 것은 하늘이 나를 크게 키우려는 의지라고 하신 맹자님의 말씀..
언제 봐도 참 좋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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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오덕씹훈남 · 626588 · 16/02/14 11:44 · MS 2015

저도 수능 한달 전에 아야세가 쿄스케한테 차인 걸 보고 심리적 타격이 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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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개못함 · 616470 · 16/02/14 11:54 · MS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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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621756 · 16/02/14 12:43 · MS 2015

아야세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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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가사이 · 586106 · 16/02/14 20:18 · MS 2015

저는 아스나가 ALO에서 변태 오베론한테 능욕당하는거보고 굉장한 심적 타격을 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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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澤香菜 · 640976 · 16/02/14 21:09 · MS 2016

전 진짜 그거 보고 멘붕 오지게 나서 NTR 요소 들어간 애니는 걍 극혐함;; 그리고 애니 제작진 ㅅㄲ들이 라노벨 묘사보다 더 강력하게 능욕 묘사^^가슴 핥은 거였나 무튼 아스나만 보면 그냥 왠지 모르게 기분이 이상해서 마더즈 로자리오처럼 비중 많은 건 스킵함(스고우가 투영되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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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가사이 · 586106 · 16/02/14 21:14 · MS 2015

ㅋㅋㄱㅋㅋㄱㅋ 대걸레
하지만 엄친딸이므로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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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나시 · 522396 · 16/02/15 14:29 · MS 2014

와 진짜 1쿨 개잼 졸잼 거리면서 보다가 2쿨되면서 너무 기분 나빠져가지고!! 2기도 괜히 기분 나빠서 안보다가 최근에 1쿨 봤는데 이번엔 거기에 오글거림 중2병이 업글됐어여!!!!! 그치만 난 키리토 먼치킨에 반해 또 보게 되겠지...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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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ca Lines · 512192 · 16/02/14 11:59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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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621756 · 16/02/14 12:44 · MS 2015

갑자기 백석-흰 바람벽이 있어 뒷부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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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훗흥 · 621914 · 16/02/14 21:08 · MS 2015

그시진짜좋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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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 · 516234 · 16/02/14 13:08 · MS 2017

나 자신과의 싸움일 뿐이죠! 내가 힘들다고 내가포기하면 다른사람과 상관없이 피해는 오직 혼자만 떠안을 뿐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억울하잖아요! 극복해서 보란듯이 하늘에게 가운데손가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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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12 · 597049 · 16/02/14 13:56 · MS 2015

단단한 마음...넘나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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覇王色氣 · 575763 · 16/02/14 19:30 · MS 2015

갓맹자.. 수능 준비할때 제 노트북 바탕화면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잘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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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 · 533316 · 16/02/14 19:54 · MS 2014

그래서 포경수술을 견디어 냈습니다.

축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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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위니 · 640308 · 16/02/14 20:55

그거 안하시는게 좋은건데..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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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 · 533316 · 16/02/14 22:12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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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비야 · 559140 · 16/02/14 23:40 · MS 2015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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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치기힘듦 · 522611 · 16/02/14 21:18 · MS 2014

지금 너무 힘든데.. 이글 보니까 온몸이 찌릿해지고 눈시울이 시큼해지네요 진짜..ㅠㅠ 기막힌 타이밍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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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yEkLlNbQCgR · 587620 · 16/02/14 21:2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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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사회복지 · 565143 · 16/02/14 22:0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듣고싶었던 말이고

감명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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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O · 612906 · 16/02/14 23:31 · MS 2015

좋네요.

힘들 때 위로가 됐던 말인데,

지금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도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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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hl · 580079 · 16/02/14 23:31 · MS 2015

그런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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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美in · 542747 · 16/02/14 23:40 · MS 2014

으악 감동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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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그래요 · 461848 · 16/02/15 05:45 · MS 2013

소름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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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 486911 · 16/02/15 08:35 · MS 2014

작년 윤사 수완에 나온 제시문이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찡~하네여... 이 글 하나에 진심으로 울컥하기도 하고 위로 아닌 위로도 되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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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은 고백 · 531407 · 16/02/15 13:55 · MS 2014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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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나시 · 522396 · 16/02/15 14:30 · MS 2014

제가 작년에 그렇게 힘들었던 이유가 다 이거겠죠 그렇게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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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성대 반도체 · 465253 · 16/02/15 23:41 · MS 2013

감덩...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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