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나이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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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가 집에 온 지 벌써 7년이 지났다.
그렇게 아기같던 눈이 희뿌얘지고 있는 걸 보니,
세월이 흘렀다는 게 실감이 간다.
이 아이를 떠나보낼 생각을 할 수 조차 없다..
어찌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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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진짜 그럴때 슬퍼요 평소에 더 잘해줄껄 싶기도 하고....
ㅜㅜ...좋게 떠나보내줘요
소형견이면 아직멀었어요..! 저는 우리강아지 5학년때 데려왔는데 쌩쌩히 살아있어요 심장이 약한 애이긴 하지만 ㅠㅜ 더 잘해줘야죠 히잉
언제나 슬픈 일이죠
7년이면 아직 젊은거에요!! 요즘은 15년 넘게 사는 강아지들도 많아요!! 걱정마세요~~
지금 이 순간 나는 알아 왠지는 몰라 그냥 알아
언젠가 너로 인해 많이 울게 될 거라는 걸 알아
너의 시간은 내 시간보다 빠르게 흘러가지만
약속해 어느 날 너 눈 감을 때 네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요즘 개 오래살아여. 사람도 60대부터 할배할매인데 거기서 삼십년을 더 살잖아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