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독학삼수 하겠다는데 뭔말해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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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결과가 36456 이과인데 의치한목표
재종은 가면 놀기에 완벽하기에 다시 안갈거고 독서실에서 한다고 하네여
공부 조언좀 해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성적대인적이 없어서 어떤상태인지 감이 안잡혀서
뭐라 해줄말이 없어요...
수학 기출 3점짜리 50% 맞춘다는데 (개념은 완성되었다는데 정말일까요?) 아직 3년치 기출 반쯤밖에 안풀어봤다던데
뭐부터 하라 해야할까요?
추가
하지말라고가 아니라 정시가 다 터져서 안하면 대학을 못가는 상황이에요. 피트 준비한다는데 대학 자체를 못갈것 같아서 그러면 차라리 삼수가 어떠냐 이런말이 나온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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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고하세요
대학을 못가요 그럼
아니 3수는 괜찮은데 독학3수는 아니라고여
아하 그런의미였군요... 일단 한달만 해보고 아니면 가겠다고 하는데 재종가라해도 워낙 완강하게 거부를 해서 참...
망함 인생터짐 ㅅㄱ 제가그랫엇음
재수로 그성적대면 삼수해도 비슷할확률이..
그러지만 추가모집으로도 갈만한데가 없는 상황이라
헐...의치한....
하지말라고하세요
제친구라면 뜯어말립니다
하지말라고가 아니라 정시가 다 터져서 안하면 대학을 못가는 상황이에요. 피트 준비한다는데 대학 자체를 못갈것 같아서 그러면 차라리 삼수가 어떠냐 이런말이 나온거라
독서실에서하는 독재가 더 의지가 필요한 공부법이잖아요. 의지있으면 효율이야 좋겠지만 재종이 놀기좋은 환경이라 저 등급 받았다고 하면 의지박약인데 될리가요
하지말라고 하라는건아닌데 차라리 재종가는게 나을 성적대인것같습니다
본인이 맘 독하게 먹으면 재종가도 공부만하는 애들도 차고 넘칩니다
저도 이게 맞는것 같은데 일단 설득은 하는데 너무 가기 싫어해서 그게 문제지요. 뭐..
그럼ㅊ어쩔 수 없어요. 본인이 그렇게 가기 싫다하면 보낼방법이없지요. 다만 망할 확률이 너무높으니까요. 사수를 한다해도 본인이 부린 고집에 스스로 책임질 부분입니다
점수대가 오르비식이 아니라 그냥 진짜 노베인데 독학이라..
재종은 가면 놀기에 완벽하기에 다시 안갈거고 독서실에서 한다고 하네여 << 보고 독서실에서 하면 망할 거 같은 직감이 드네요...말리시길..
저도 그럴것 같은데 일단 본인이 해보고 안되면 재종을 가겠다라고 워낙 완강하게 주장을 해서
그게..진짜 독한 사람 아니면 독서실은 비추에요..차라리 도서관이 그나마 좀 더 나으면 낫지..누구랑 다니는 것도 아닐텐데..
그리고 해보고 안되면 재종...이건 뭐 배수의 진을 잘 치지도 않은 듯..안도감만 준다고 해야할까요..그리고 피트도 만만치 않으니..생각 잘 해보라고 해보세요...그리고 재종가서 노는 건 자기의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참..안쓰러울 뿐...
그리고 말 몇 번 했는데도 고집부리면 놔두세요..그건 걍 경험해보면 알아요..
의치.. 뭐요?수학6이??..
사실 목표가 그런거지 거기까진 기대안하져(일단 목표라도 잡아놔야 그 아래라도 갈수있어서 같은 의미?)
재수생활 정말 열심히 하셨나요? 그랬는데도 그랬다면 문과 전향이 더 나을지도
아니요. 같은 학원인데 기출한번은 커녕 ebs도 다 못보고 쳤어요. 문과는 가라해도 안갈것같네뇨...
독재는 베이스 단단하고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만 성공하는건데요...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학원이죠
재종에서도 자기관리가 안됬는데 독서실에서는 될거라고 믿더군요... 뭐부터 하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세상에...
맙소사....
본인이 저거 아니면 방도없다는거 같으면 걍 냅두세요. 독학이 사실 뭐가 독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의외로 체질이 맞아떨어질지도 모르는 일임
뭐 이것저것 들어내봤는데도 다 아니다 싶으면 알아서 기숙을 가든지 하겟죠.. 개인적으론 저 친구 부모님께 큰 폐가 되더라도 기숙 가는게 나을듯 하다만은.
수학6에서 이미 다음수능 가나형선택부터 고민해야할 위치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생각은 쉬우나 행동이 어렵죠
우리나라 입시계 최고 엠생들이 모인 수갤에서 독학n수 망한 수기를 여러개 읽었는데 그친구가 님이랑 가까운친구면 지금줘패서 멈추는게맞음
재종가면 놀기 딱좋아서 독학한다는데
둘다 해본입장에선 독학이 열배는 놀기좋습니다. 애초에 의지가 모자라보이는데요.
탐구도 아예 기초가없고 국영수가 노베이스에 가깝고
특히 수학등급이 저러면 일년내내 수학만해도 힘들죠.
수학 6등급이 개념 완성이 되어있을리가...
제가 6등급 받았을땐 수능시험장에 삼수선정리도 모르고들어갔습니다.
의대는절대못가고 문돌이로바꿔서 미친듯이 하면 인서울은 볼수있을듯
저거보다 살짝높은 성적에서 반수해서 한의대갔는데 (현재입시면 지방의끄트머리일듯) 안될건없음.
안하면 대학을 못간다니 하긴 해야되지 안을까요
근데 재종가서도 놀거라면 독학은 더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