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꿈꾸는 자들에게 바치는 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920046
09수능 날, 전년도 수능에 비해 어려웠던 수리 영역부터 말려버려 외국어, 탐구 역시 평소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그날 밤 재수를 결심하였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낼 학교 쉴까 0
오늘ㅇ,..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낼 6교신데 수행이 5개 있네 곧 6모인데 이게...
-
국어 : '재수때 ㅈㄴ 다 했는데 수능에서 2등급으로 미끄러진거임 걍 실모랑 문학...
-
사료해석은 길이에 비해 쉽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사료도 엄청 어렵게 만들려다가 실패)...
-
겨울이 가장좋아 4
벌레가 제일싫어 날파리,모기,진드기,화상벌레 등등 다 꺼져버려 빨리 벌레없는 겨울이왔으면
-
현대사에서 무난한 문항보다 살짝 더 깊게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힌트를 곳곳에 배치했고...
-
다들 왜 이런 얘기하는지 좀 알 거 같음 최근에 뭔가 그린라이트 떴다가 망한 적이...
-
가능한 모든 어려운주제 + 당황스러움까지 너무 벽이 느껴지는데
-
감귤 먹는 시골쥐의 우당탕탕 육지 여행 2(서울 편) 9
***사진 많아요. 데이터 & 스압 주의*** 전 편 아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게...
-
옯스타 맞팔해줘 2
unforgettablesnu
-
현실은 벌레만도 못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버러지란 것을 괜찮지가 않아 난 모자르니까...
-
. 10
-
큐레깅!!!! 글씨 너무 예뽀오
-
좋은 밤 보내시고
-
죄책감시발
-
ㅈㄴ무서웠다 12
갑자기 누워있는데 화상벌레(청딱지개미반날개)가 나타난거임.. 그래서 당장 화장실가서...
-
자러 감 1
근데 자다가 죽으면 어캄
-
시작만 하면 그래도 일은 굴러가는데 그 과정을 하기 싫다고 시작도 안해버리잖아 그냥...
-
큰거왔다 1
캬 네버엔딩스토리라니
-
잡담글만 써야지
-
ㄹㅇ 다 존나 못하는데 입만 존나 터네 재명 마렵ㄴㅔ
-
수학. 물2만 쓸꺼야
-
자지마요 0
고추마요
-
이제 자야지 13
유튜브 하나만 보고 낼 더프 보는 사람들 잘자
-
문제집몇장푸나요 난이도상관 ㄴㄴ
-
허 11
이게 난이도 중이라고?
-
야간알바 2
오래 하는 사람들 ㄹㅇ 존경스러움
-
모킹버드 쓸꺼얌
-
좆이 내가 된다 2
좆된다
-
6모 묙포 잇음 3
10000점임
-
노래..추천 0
https://youtu.be/OB-ngSYIlV8?si=NQOsDmpFoKNV2pK...
-
와 극적Save. 간신히 분량도 다 채움 햐~
-
저 오늘 생일이애오 이륙이 소원입니다
-
중간에 스트레칭하고 방구끼는거 제외 다이렉트로 몇분정도 집중해서 문제푸심 전...
-
오르지 여러분들 15
안녕하십니까!
-
미적 과외생이 계속 벅벅 지우고 식 여기저기 적어가며 급하게 풀어서 오은영쌤마냥...
-
작수 52214 인가경에서 이정도면 감사해야지..ㅇㅇ
-
아 낼 왜 더프인거야 16
나 킬캠 해강 나머지 들어야한다고오오 시험치기 귀찮다고오 4등급뜨기 싫다고오
-
강민철은 뒷북쳐서 별로 김승리는 별것 아닌걸 굉장히 심각하게 말해서 별로 김동욱은...
-
머리좋음+상위권+N수생이라서 알려줄것도 많고 잘 배워서 좋음..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짐
-
저런게 재능이구나 싶음 그냥
-
진짜 조진건 난데 다들 기만하고있네
-
보통 수능전까지 5
과목당 실모 얼만큼 푸나요? 100개 넘게 푼다는 글을 봐서
-
반박 안받음
-
지금까지 본 학평, 더프 다 14152122확통주관식2개 이렇게 틀렸는데...
-
진짜 개덥다 1
하
-
물2 개같이 1컷 50 화2 무난하게 1컷 45? 생2 n수생 유입으로 1컷...
-
지2는 잠깐 나가있어 지1화2로 간다
-
지금 테스트이즈리듬 듣는데 좀만 내용 어려워지면 내용이 붕 떠서 정석민쌤 국어...
-
그럼 낮은 22222 뜨면 경외시까지 갈 수 있으니까 서성한중부터는 재능의 영역인거심? 이거 맛나?
할 말이 많으시겠지만 글에 다 담아내지는 못하겠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겪어본 사람으로써 그 심정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왕하는거 긍정적으로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ㅎㅎ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요새 머리가 빠지는데... 힘 얻어갑니다
저도 그마음 압니다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길고긴 인생에서 봤을 때 값진 1년이 될 것입니다.
09수능을 쳤던 분이군요. 저도 고3때 09수능을 쳤었죠. 이불을 뒤척이다 잠도 두시간도 못자고 쳤던 악몽같은 시험이었는데.. 수능 이후 두달도 정말 고통스러웠죠..
저랑 동시대분을 봽다니 신기하네요
동시대ㅋㅋㅋㅋㅋ
아조시들... 90년생들 이시군요 저는 91 10년도 수능을 봤습니다
ㅠㅠ
올 해로 끝내고 싶어요 ㅠㅠㅠㅠ
자신을 믿으세요. 잘 되실겁니다!
벌써부터 대학교간애들 부러워지네요. 특히 수시로 간 친구들.. 그냥 점수 맞춰서 갔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궁금하네요 sky가뭐라고... (물론 뭐긴하죠ㅋㅋㅋㅋㅋ)
충분히 그 심정 이해합니다. 힘드시겠지만,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파이팅 입니다!
이번에 2016 수능을 보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2017 수능 전 할수있습니다 글읽고 용기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닉네임대로 꼭 카톨릭 의대 가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용기..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