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_SSin [364925] · MS 2011 · 쪽지

2011-02-08 13:52:24
조회수 302

독동에 남기는 뻘글 하나~ @@ 여러분들의 공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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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수를 결심한 독재생~ 92년 JC 라고 합니다.

그냥 뻘글하나 써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저는 서울 강동도서관에서 공부하고요. 혹시 강동도서관에서 하시는분은 쪽지라도 주십쇼~ ^^;

리웰님의 글을 읽고 많은 부분을 반성하게 되었는데 가장 큰 부분이 " 나 자신과 씨름 하는 시간" 이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이번 해에는 제 자신과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볼라고요 ㅎㅎ

독재라는게 가장 큰 두려움이 저는 외로움입니다. 워낙 친구들을 좋아하다 보니요. (제 집은 인천입니다. 현제 할머니댁에서 거주중이에요~ ^^)

언어영역은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이것 때문에 재수에 가까워 진것중 하나거든요 ㅎㅎ 언어를 감으로 푼다는 건줄 알고 깝치다가 그만.. 이번해에는 감이 아닌 앎으로 풀고싶어서 열심히 공부해볼랍니다 ㅎㅎ

문학개념어와 논리적해석을 필두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비문학은 기출을 분석하면서 체화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수리는 뭐 어쩔수 없이 티치미 한석원T 수리나형 프리패스 질렀습니다. (혹시 공유하고받으시고 싶으시면 문자주세요 ^^..; 제가 용돈이 조금 필요하다보니.. ㅋㅋ 제가 PMP입니다 ㅠㅠ)
알텍 수1-행렬 지수로그는 공책에 필기하고 문제를 2번이상 다시 풀다보니 새로운게 보이게 되고 뭐랄까 체화된다고 할까요? 정말 몸에 익도록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도는 조금 느린편이네요 ㅠㅠ
미적입문 이란 강좌신청으로 미적을 처음 접해봤는데... 와 정말 신세경입니다. 10가나에 취약했었는데 미적을 시작하면서 개념원리 고등수학을 다시펼쳐보고 있답니다.

외국어영역은 워드마스터를 꾸준히보면서 스직직을 병행하고있습니다. 최원규T의 스직직이 제 마지막 외국어 강좌가 될듯합니다. 뽕을 뽑도록 분석과 나만의 직독직해를 꾸준히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2회독을 마치면 천일문 완성편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적어도 4월까지는 직독직해 자체에 주력해서 문장을 막힘없이 읽는 능력을 기르고 싶네요 :)

여러분들의 공부교재와 방식은 어떤지 살짝쿵 궁금합니다~

막연한 두려움 독동에 나눠보려고 올려봅니다. 우리 같이 이번해 윈윈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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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설자전12 · 213514 · 11/02/08 17:40 · MS 2007

    이런 글에 댓글이 없다니요 '-'!

    선행반 한 달 다녔고, 이제 정규반도 이어서 다닐거라... 제 공부 시간이 그리 많이 확보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ㅁ;
    저도 문학개념어와 논리적해석 보면서 문학 공부하고, 비문학은 기출 하루에 2개씩 분석하고 있어요.
    수리는 저도 한석원! 근데 학원 아이들은 거의 신승범을 들어서, 그냥 기분이 묘하지만... 그래도 저는 한느님을 따르려고요.ㅋㅋ
    외국어는 제일 발목 잡는 과목이라, 인강에 의존하기보다는 일단은 혼자 더 지문 해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우오.

    강동이라ㅋㅋ 그 근처? 나름 가까이 살아서 괜히 반갑네욬ㅋㅋ
    아 근데, 저는 미적입문 강의 안 듣고 알텍 미통기 바로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미적입문은 많이 자세한가요?

  • JC_SSin · 364925 · 11/02/08 18:39 · MS 2011

    미적입문은 예제랑 유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가 미적자체를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상태여서 알텍엔 범접조차도 못하네요 ㅠㅠ

    미적입문하고 알텍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굉장히 자세하고 이론적으로 가르쳐주시거든요ㅎ

    사실저도 신승범T 들었지만 필기압박에.. 남자다보니 필기에서 좌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