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는 야채 [536659] · MS 2014 · 쪽지

2016-02-08 13:10:54
조회수 649

저는 상당히 평화로운 설날을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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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친척집에 가는 것도 아니지만 (이미 1월에 다녀옴)
무엇보다 제 또래의 친척이 없네요

저보다 나이 많은 친척은 그냥 다 대학교 졸업했거나, 졸업 앞두고 있고
사촌동생들은 초등학생 아니면 유치원도 안들어간 애기 ㅎㅎ

물론 오늘 아침 전화했을 때
서연고 가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 근데 의대에 가는 건 어떠니? 
이런 모순적인 조언을 들었지만(참고로 문과생) 뭐 그래도 그게 끝이었으니 평화롭네요

명절 때 느끼는 편안함으로는 상위 1퍼인듯
오르비 보고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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