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고학번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979397
서성한 다니는 중이고, 반수 한번 했습니다. 반수는 집 앞 독서실에서 했구요.
전적대는 홍대였고, 깔끔한 정시파이터고, 전공은 문사철 쪽입니다 속상하게도.
반수는 6월 말에 시작해서 조급해하면서 달렸던 것 같고, 첫 6월 수학 모고 풀었을 때 4등급이었는데 결국에는 2등급으로 마무리했었습니다. 국어 3등급에서 시작해서 1등급까지 올랐고, 영어는.. 생에 3번 2등급 받아봤는데 그게 수능에.. 여하튼@
현재 금융권 (증권사, 사모펀드, 기업은행, VC 등) 준비하고 있고,
아무래도 막연하게 상경 쪽, 아니면 문과 쪽 지원하시는 분들이 가지는 의구심이나 질문 있다면 취준생의 입장에서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멘헤라 정신상태 네 많이 겪었구요, 그렇게 화목하지는 않고 실제로도 우울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평범한 집에 평범하게 살았었습니다.
학원에서 초중고 국어 영어 가르쳐본 경험 있고, 길 걷다 졸도할 때까지 게임 해본 적 있고, 집이 지방이라 배 타고 친구 집 가본 적 있고, 집 앞에 고라니 다니고, 비오면 오소리 나오고 그렇습니다. 공군 다녀왔습니다.
공부법, 알바, 기숙사, 자취, 요리, 용돈이나 월급, 돈, 일탈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질문 주세욥
수학은 네, 아래 의대랑 약대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그건 제 영역이 아닌듯
내신은 어떡하나요? 네 국어 내신 7등급입니다. OMR에 하트를 그려도 7등급이..?
의대 약대나 이과 쪽은 잘 모릅니다. 준비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수할 적에 공부법을 여기서 찾았던 기억이 있어 한번 저도 올려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 6, 7, 16 문학 19, 20, 32 언매 36, 37, 40, 41 틀림...
-
쌀먹했다 0 0
솔텍 즌2 팔았음
-
감금 후 탈출 (충격 실화) 0 3
복지센터 상담이 다음주에 잡혀서.. 그 때까지 버틸 생각이 도무지 안들어서 맞아요...
-
반박시탈릅 ㄱ
-
안녕하 2 0
세요
-
아 ㅇㅈ좀 그만해라 3 0
다 ㅈㄴ게쳐잘하네
-
번장에 싸게 팔아서 풀어보려고 하는디
-
할 거 없으면 한자 공부 추천 1 2
은근 도움 많이 됨요
-
난 솔직히 ㄱㅇㅇ 문학보다 독서가 더 개꿀이던데 0 1
독서가 오히려 딸린다는 평가 받는 게 이해가 아직도 안 되네 그냥 나한테 잘 맞았던...
-
7모 성적표 7 3
화1 현역이 11000명이나 되네요
-
이러면 발롱도르는 누구꺼지 6 0
야말? 케인? 음바페? 어렵네요…
-
사랑니를 뽑아요 0 2
심지어 매복은 아직 안 뽑았다는 것임
-
27수능 종료(예상) 6 4
지1 시험 직후: 1컷 39 vs 1컷 40 인강 강사들: 역대급 어려웠던 시험이다...
-
맞팔구구구구구 3 3
잡담 태그 달아욤
-
딴소린데 2511 지1 8 1
4페 지랄로 유명한 시험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새끼도 ㅈㄴ 복병임 ㄷ 선지...
-
Imhungry 2 1
뭐먹지
-
우리잇올에 119옴 0 0
ㄷㄷ이
-
27수능 과탐예상 4 4
물리: 22,26수능급이상에 1컷 47 지구: 25수능+231115,231120...
-
강k 수학 등급컷 0 0
이거 재원생들만 볼 수 있는거임? 컷 아시는 분ㅠ
-
현재는 지방 공기업 재직 중인 29살 1인입니다.. 수능으로 따지면...
-
현역 지리 표본 꿀통이면 개추 5 2
(한지 37점을 맞으며)
-
확통 28 30 맞출라면 1 0
뭐해야함? 기출 한번 더돌릴까.. 28은 가끔 맞추는데 막 쉽게 둘다 탁 푸는게아니라ㅜ
-
지구를 탈출했어야 했어요! 5 0
이미 늦어버린 것 같아요!
-
07이고 친구에게 2028 수능을 올해부터 준비해본다고 하니까 그때 현역들은 통과...
-
화1지1 표본이 이런 느낌임 3 0
다른 과탐은 지금 안 해서 ㅁㄹ
-
수능 언매 미적 100 0 0
뜨려면 뭐할지 추천좀 부탁합니다 지금부터 시작예정에...
-
7모 2 2
-
현역형님들 2 1
현역형님들 이거 실채 백분위 얼만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국어 공통만 -9점이고...
-
제가 수학 강의를 아직 하나도 안 들어봐서... 강의 추천해 주세요ㅠㅠ 개념...
-
국어 공부법 조언부탁드립니다 0 0
08현역입니다. 작년에 강기분,새기분을 완강했었고 올해는 김동욱, 박석준 등등 여러...
-
작수성적입니다 공부는 작년 수능 이후로 안했습니다 반수생이라… 수학 공부법이랑...
-
남궁원 정성태 신영철 0 0
대성패스 있어서 통합과학 세 분 중 한 명으로 들으려고 하는데 누가 좋나요?...
-
지1 개고였네 ㅅㅂ 10 1
7월에 저게 1컷 47이라니 ㅅㅂㅅㅂ 낚시 하나 있었고 지질시대 한문제 뇌절이었고...
-
진짜 감성에 젖어있었규나
-
일단 현역표본 기준으로는 ㄹㅇ 꿀통이 맞는듯하네
-
국어 노베이스 제발 살려주세요 0 0
안녕하세요, 내년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입니다.. 모의고사를 풀면 글도 안...
-
뭐가 더 어렵다고 보세요? 국수 백분위는 해당 등급에서 중간 정도 사탐은 한지 사문...
-
구석에박힌 이감 3-1 94 6 1
30,45 틀리고 31은 거의 감으로 풀었는데 걍 말도안되는 쓰레기문제만 골라...
-
강민철 모고 이거 어떰 0 1
살까 작년거
-
암튼 사교육 유불리 없이 변별했잖아~
-
전기전자 질문 받습니다 2 0
아무거나 가능합니다
-
다상다독 등급컷 없음? 0 0
없는거임, 아님 내가 못 찾은거임?
-
7덮 언매 0 0
수능이엇으면1컷몇뜨지
-
평가원은 24시즌부터 사교육의 유리함이 적은 문제를 꼭 냈음 4 1
24수능때는 역시 22번이었고 25수능때는 20,21,22 26수능때는 30번인것 같다고 생각함
-
서평단 단점이 1 0
내가 받은 책이 상당히 거지같아도 그걸 어떻게든 돌려까거나 최대한 다른 입장에서...
-
주말동안 인류애 또 풀충전함
-
유퀴즈에서 무섭진 않으세요? 라는 질문에 산 사람이 제일 무섭죠.. 라는 말을 남기신
-
공부 자체도 힘든데 컨디션 관리하는게 아주 그냥.. 지옥이구나
-
마지막해라고 수능 출제진들이 좀 놔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5 2
그게 좀 우려는 됨
학교를 높이고 문과 과를 낮춰서 가는거 ㄱㅊ을까요
아니 절대!!!! 절대 높은 학교를 가세요 제발...ㅠㅠㅠㅠ 제발... 저도 제 학교 참 좋아했는데, 흔히 상위권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곳들, 전문직이나 법, 회계, 증권 등등 모두가 학벌을 최우선으로 봅니다. (문과기준)
과랑 무관할까요 진짜 이상한 나라 어문이여도..?
가서 복전하거나 전과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편입을 하더라도 높은 학교로.
감사합니다 슨배님
심적으로 방황할때 정신차리는 본인의 방법이 있었나요?
아픈 건 아픈 거니까.. 사실 충격적인 일이 있거나 해서 힘든건, 덜 휘둘리는 거지, 안 휘둘린다는 건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사실 방법을 못 찾았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맞는 환경에 속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 일요일마다 가서 이번주에 뭘 했고, 뭐를 못했고, 왜 못했는지,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이야기하고 월요일 오전까지 그 주의 목표나 계획을 업로드하도록 모임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해봐야 넷이서 1시간이면 다 말하는데, 이 별거 아닌 모임이 저한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Sound mind in a sound Body. <- 이거 진짭니다. 헬스가 정신 케어에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상경계에서 행시, 한은이나 금공같은 진로는 확실히 인기가 시들해진 편인가요??
그런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CPA가 미지정 문제로 주변에서 원래 하고 있던 사람 말고는 시작하는 사람을 못 봤고, AICPA나 CFA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채권이나 그쪽으로 가시는 분들이면 CFA Lev2까지 많이 하는 것 같고, AI가 아무래도 6개 순차적으로 붙기만 하면 되다보니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행시는 현 정권이 자리를 이번에 역사적으로 많이 풀었다고 들었습니다. 전문성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AI에게 너무 빠르게 위협을 받다보니 인기가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여친이 올해 행시 쳐서 딱 거기까지만 압니다)
금공 A매치는 여전한 느낌입니다. 뭐 모두가 금공 가야돼!! 이건 아니지만, 누구든 붙여주면 감사합니다~하고 갈 것 같습니다. 오히려 AI 문제로 지금 법이랑 회계, 증권은 리서치 쪽, 뭐 사실 뿐만 아니라 어디를 준비했든지 간에 전망이 불확실해서요. 최근에 금융 준비하면서 학회까지 했는데 금공으로 빠지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냥 지금 기조가 ASAP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일단 직장을 구해라. 지금 안 하면 자리가 없어지면 없어졌지, 니 취업 시기에 더 늘 가능성은 안 보인다 싶은 분위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