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인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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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극히 평범한 일반고 다니는 현역입니다
내신은 4.0정도고, 거의 고1때는 공부를 안했다고 할정도로 많이 놀았습니다.. 거의 학교에서 게임한거 말고 수업을 들었다던가 한 기억이 없습니다
고2 중반쯤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인서울은 안된다라는 얘기 듣고부터 좀 열심히 한거같습니다
비록 고2모의고사이긴 하지만 쌤도 놀랄정도로 점수가 많이 올랐고 소생불가한 내신이랑 생기부를 보니 자연스럽게
정시로 마음을 먹은것 같습니다
고3 첫 모의고사때 정말 운이 좋아서 분수에 맞지도 않게 전교 2등을 했습니다
3학년 극 초반만 해도 선생님들이 제 내신만 아시니깐 정시로 평균 2~3만나와도 정말 잘한거다, 할만하다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3모때 한번 운좋게 높은 등수를 받고나니깐 쌤들이 저에 대한 기대도 좀 높아지시고, 2~3등급 나오면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등수가 떨어지는게 보이니깐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차라리 처음에 봤던 모의고사 등수가 이거보다 낮았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요..
지금 서울대가 목표이긴 한데 솔직히 안될거같습니다.. 전 제가 천재가 아닌걸 압니다. 남은 기간동안 점수를 올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녕 꿈을 포기해야되는건가 싶습니다.. 고민이 너무 많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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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목
문돌입니다 ㅠㅠ 과학싫어
국수열심히제가 감히 말을 해보자면 점수 떨어지는 거, 대학 떨어지는 거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당신이 수험생활중에 한 노력의 과정은 서울대라는 표상적인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당신을 깊게 성장하게 해줄겁니다. 당신이 천재가 맞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남들에 비해 뛰어나든 아니든 계속하시면 과거의 당신보다 훨씬 성장할거에요. 괜히 불안해하지마시고, 자신의 욕구만을 위한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려하지마시고, 정진하세요. 잘하고 계십니다.
너무 스트레스받는다면 쉬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지금이 어떤 시기이냐보다 당신이 어떤 상태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혼자 고민하지는 말고 근처의 든든하고 포근한 어른과 상담해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해요가능해요. 본인을 믿고 가세요!!!! 전 현역때 7모 수학 3등급 이었는데, 정시 생각도있었던 터라 되게 충격적이었어요ㅜ. 그래서 9모 전까지 오답정리 다시+ 평가원, 사관학교, 교육청 기출들 중에 정답률 5퍼 안팎인것들 3회독 하고, 문항별로 발상정리.. 이 발문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막혔을때 뚫는 도구 정리들 정말 꼼꼼히+ 실모 엄청 돌려서, 물론 엄청 쉬운 물수학이었지만 9모 만점받았어요. 수능도 만점은 아니지만 1등급 이고요, 그 후 공부를 오래 안해서 떨어졌지만,,^^ 제가 가진 과거는 사실이니까, 내 자신을 믿고 하고있는데요. 현역때 그렇게 불같이 달렸던 게 딱 지금 시기부터고, 두달도 채 안걸려서 만점 받았어요. 그러니까 작성자님도, 11월 수능 이전 9모에도 성적향상 충분히 하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현역때 나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비슷한 고민을 했어서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결국엔 걱정할시간에 달리니까 되더라고요.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어떤 말보다 젤 크게 와닿았던것 같아요 마음가짐이랑 노력이 진짜 대단하신거같아요.. 부럽습니다
다들 몇개월 안에 몇등급 올리기 불가능하다 뭐 이런말하는건… 본인이 못했으니까 남도 그럴거라 생각하는거예요. 그리고 못한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안‘한거죠. 천부적 지능에 상관없이 고교 교육과정내애서 출제되는 수능은 열심히, 제대로만한다면 누구나 오를 수 있게 설계되어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