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상다독 1회 오답 및 후기(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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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16번, 20번, 28번, 36번 틀 88점입니다
저는 문학이 좀 어려웠었는데, 문학은 항상 컷보면 제 기준이랑 맞지 않을 때가 많은거 같아서.. 어려운 시험이었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독서는 쉬운편인것 같아요. 법지문은 약간 독해에 실패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세 지문 다 깊은 이해보다는 명시적 주장이나 관계를 바탕으로 푸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과학지문 보기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마지막문단 내용(1 근처 어쩌고)이 휘발돼서 틀렸는데, 오답하면서 보니까 좀 그런거 같아요. 그 끊어진 도선 문단 빼고, 제동력을 결정하는 요소들 사이의 비례관계가 어떻게 돼서 그 1어쩌고 변화가 생긴다를 좀 더 설명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문학이 뭉개읽는 사람들 조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매 지문마다 객관적 선지 판단 논리가 다 녹아져 있어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선지에 쓰인 어휘를 뭉개지 않는게 포인트인 거 같아요.
고전소설은 인물 관계는 단순하고 사건 중심의 소설이었는데, 내용일치 중심의 문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8번은 내용일치 문제고, 19번은 계교를 ‘예상‘한 것과 전모(전체 내용)를 ’파악’한 것을 다르다고 봤어야했습니다. 20번은 솔직히 납득이 잘은 안되는데, ‘빈 성채’라는 단어가 지문에 있긴한데, 대포를 쏘고 해룡이 등장한거라 진짜 빈 성채가 맞는지 헷갈렸습니다. 강의 봐봐야할 것 같아요.
고전시가 되게 좋아요. 23번에 3번 선지가 얼핏 그 부분만 보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주변 맥락에 근거해서 읽어야 긍정적으로 보여서 풀 수 있는 선지였어요. 26번도 1차원적인 감상이 아닌 객관적 표현과 관계를 읽어내서 풀어야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근거 2번도 공부할 만한 포인트인게 유배시가라는 상식에 기반해서 판단할게 아닌 시 작품 내에서만 봤을 때 그 정서를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한 기준을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성과 특수성을 어느정도로 반영해야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27번은 이거 오류아닌ㄱ…
현대소설은 복잡한 정서 파악해서 끌고가는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27번 잘 이해 안되는게 4번선지가 저는 발열로 인해 땀에 젖었다로 봐서 가능한거 아닌가 했는데, 해설에서는 -로 인해를 뒤에 연결해놔서 인과 OUT이라 하더라고요? 중의성이 있는 거 같은데 강의 들어봐야겠습니다. 28번의 5번에 ‘좌절’을 대충 부정적인 분위기의 이어짐 정도로 봐서 틀렸는데, ‘마음이나 기운이 꺾임’으로 보니 확실히 틀린거 알 수 있습니다. 30번은 복습하고 싶은 민철쌤이 맨날 강조하시는 지문 보기 선지 일치와 인과를 판단하는 문제였습니다.
현대시는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보기에 근거해서 다 맞긴했는데, 이 정도로 보기의 관점을 다른 문제들에 완전히 적용시켜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보기 없으면 해석이 너무 어렵습니다.
언어는 36번 지문을 대충읽어서 틀리긴했는데 전반적인 난이도나 퀄은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매체 더러우면 화가 좀 나는데, 이번에 좀 짜증났습니다. 제가 그래도 디테일과 인과 구별 못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너무 매체 문제보다 내용과 인과만 묻는 느낌이 강했습니다..ㅜ
해설지 너무 좋은거같습니다. 사설 개짜증나게 당연한 말만 써놓는 해설 많은데, 구체적으로도 써놓고 기출이랑도 엮어 둔게 좋았어요. 진지하게 퀄 자체는 이감이랑 비빌만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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