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사가 소름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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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인터넷 보고 알았는데, 약국에서 동물약도 팔려고 수의사들 돈에 환장한듯한 이미지를 씌우면서 언플하기 시작함. 과잉진료, 무능력자

지금도 수의사는 약사한테서 약을 떼와야하는 말도 안되는 법이 존재하는데(당연히 동물약국이 쌀 수 밖에 없는 이유) 이제는 처방권까지 뺏어가려고함..

근데 정작 약사는 동물에 대해 하나도 모름
우선 약복용량도 사람과 다르고 복약지도할 능력도 없음 즉, 동물에 대해 배우지도 않는데 동물 약을 유통,취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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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56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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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끝낸다 · 643706 · 16/02/06 11:41 · MS 2016

편의점약국때의 논리를 완전 뒤집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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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 569929 · 16/02/06 11:42 · MS 2015

수의대 생들 엄청 ㅂㄷㅂㄷ 하더라고요 동물학대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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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함 · 382978 · 16/02/06 11:43 · MS 2011

약대도 수능으로 뽑는것이었으면 이 글도 전쟁터였을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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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 569929 · 16/02/06 11:45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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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lipse. · 628679 · 16/02/06 11:50 · MS 2015

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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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 569929 · 16/02/06 11:53 · MS 2015

근데 애초에 동물약사가 존재하지 않는이상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약도 한약사가 따로 있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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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ql · 314866 · 16/02/06 12:40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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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 569929 · 16/02/06 12:51 · MS 2015

Dfmql님 제가쓴 내용 전부 팩트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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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ql · 314866 · 16/02/06 12:55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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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대학간다 · 488095 · 16/02/06 11:44 · MS 2014

ㅋㅋㅋ 그거아세요? 약사들 2학점짜리 동물약 배우고 수의사한테 동물약뺏어올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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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맹 · 343315 · 16/02/06 11:48 · MS 2010

2학점이면 일주일 2시간씩 8주.. 16시간배우고 직업이 되네요 ㅋㅋ 나도 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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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6/02/06 14:19 · MS 2015

8주가 아니라 16주 아닌가요? 3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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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맹 · 343315 · 16/02/06 14:23 · MS 2010

아 그러네요ㅡㅡ ㅋㅋㅋ 순간 중간기말 단위로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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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 · 583288 · 16/02/06 11:52 · MS 2015

약사를 진로에 염두해두고 있는 입장에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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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자율전공학과 · 567559 · 16/02/06 16:07 · MS 201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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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인생. · 630138 · 16/02/06 11:53

어디든 목소리 큰놈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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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ql · 314866 · 16/02/06 12:35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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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미만잡 · 526836 · 16/02/06 12:48 · MS 2014

핀트가 어긋나긴 했는데 동물약 비싸지 않나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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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 569929 · 16/02/06 12:49 · MS 2015

보험 적용이 안되니깐 비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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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교대 · 606078 · 16/02/06 13:13 · MS 2015

인터넷 어디서 보셨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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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고쌈 · 525296 · 16/02/06 13:33 · MS 2014

약사 정치력 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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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 263516 · 16/02/06 13:53 · MS 2008

겨우 3학점짜리 영상의학 듣고 이름은 같을지라도(예 : 내과학) 기껏해야 의대에서 배우는 것의 50%정도만 배우고도 의료기기 사용하려는 한의사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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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 · 591847 · 16/02/06 14:05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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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6/02/06 14:09 · MS 2015

3학점에 1학기면 몇 시간이죠? 한 48시간인가?

그것보다 그걸 갖고 '학문의 융합' 드립치는게 더 어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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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ss111 · 554346 · 16/02/06 14:07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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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미 · 429261 · 16/02/06 17:53 · MS 2012

한의대생들은 그래도 반정도는 배우지 약사는 저게사실이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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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ql · 314866 · 16/02/06 21:01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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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 · 368788 · 16/02/06 14:49 · MS 2011

약에대한전문가가 약사
약물학겨우 한과목듣고 약쓰는쪽이 더 그런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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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ql · 314866 · 16/02/06 14:54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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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 569929 · 16/02/06 15:03 · MS 2015

그럼 의사는 약 처방하면 안되겠네요 약사보다 더 약 잘모를듯 하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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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고향은고양 · 493209 · 16/02/07 03:47 · MS 2014

네. 더 그런거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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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12345 · 634346 · 16/02/06 14:57 · MS 2017

동물약의 처방권은 수의사가 가져야 한다는데는 동감이지만 동물약을 약사한테서 떼가야 한다는건 뭐가 문제인 거죠? 애초에 약품을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을 일부 사람한테만 허용해 준게 약사 아닌가? 동물약은 약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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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 · 569929 · 16/02/06 15:03 · MS 2015

수의사가 제약회사에서 바로 떼오면 되죠 처방권을 가지고 있을 만큼 약에 대해 알고 있는데 왜 유통과정을 한번 더 거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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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ql · 314866 · 16/02/06 15:11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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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수의예 · 441330 · 16/02/06 17:00 · MS 2013

약사가 내거는게 가격경쟁률이라면 현정부 들어설때 동물약 처방 관련 법 개정이 최우선 공약인 이유가 뭘까요. 동물병원이 약사를 거치지않고 도매업자로부터 다이렉트로 공급을 받게 되면 약값이 훨씬 저렴해집니다. 그런데 현 동물약값이 매우 비싸 말이 많다보니 현 정부 들어설때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게 수의사 동물약 처방권입니다. 수의사 동물약 처방권은 복약에 대한 안전성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국민과 수의사 서로 윈윈하는 제도고 약사를 제외한 모두가 그걸 원하고 있습니다. 각 정부 부처, 농림축산식품부 등 전부 찬성을 하는데도 약사회는 말도안되는 주장들만 늘어놓으며 고집을 부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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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비 · 604465 · 16/02/06 17:06 · MS 2015

다그닥 다그닥... 장군님이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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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맘 · 177397 · 16/02/06 18:27 · MS 2017

보건의료계에선 약사협회가 제일 힘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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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 · 587424 · 16/02/06 18:28 · MS 2015

왜요??(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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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고쌈 · 525296 · 16/02/06 18:29 · MS 2014

의치한은 일자리가 그럭저럭 충분해서 그냥 전공살리는데 약사는 그렇지 못해서 공무원쪽으로도 많이 빠지고 해서 정치력이 쎄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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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ba · 558708 · 16/02/06 19:43 · MS 2015

기득권층이 문제죠. 이건 역사적으로도 어느 시대에나 나타났고 막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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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00000 · 466386 · 16/02/06 20:05 · MS 2013

인터네세서봤는데..로시작하는 이런글도 어떻게보면 일종의 선동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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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ql · 314866 · 16/02/06 23:53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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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고향은고양 · 493209 · 16/02/07 03:49 · MS 2014

근데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실제로 지금 진행중인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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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국제결혼 · 444107 · 16/02/06 20:10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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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avenue · 415799 · 16/02/06 20:23 · MS 2012

잘못된게 있네요. 동물용의약품은 도매상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인의용의약품을 소매점인 약국에서만 구입 할 수 있는거죠.

소동물 임상에서는 인의용의약품 사용 비율이 70% 이상이라 공급 단가를 낮춰야 보호자들 부담이 줄어든다는게 요지인데, 항생제 오남용 등 부작용이 우려되서 도매상에서 구매 하게하면 안된다는게 약사회 주장이죠.

소매점에서 사면 부작용이 안일어나고 도매점에서 사면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논리가 이해는 안가지만 그런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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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이는 · 637273 · 16/02/06 21:28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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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유희 · 642349 · 16/02/06 22:39 · MS 2016

저는 일반 약국서 약사들 보면 참 안됐어요.
공부 그렇게 해서 약사됐는데 애들 장난감 붙은 사탕이나 팔고 있으니..그게 뭐하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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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k12345 · 634346 · 16/02/06 23:57 · MS 2017

오늘 본 댓글 중 제일 어이없는것 같네요 ㅋㅋ
병원안에 게임기같은거 비치해놓은 소아과 간 기억이 나는데 그 병원 의사는 뭐하는 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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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유희 · 642349 · 16/02/07 00:00 · MS 2016

대기하는동안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거랑 파는거랑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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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 503599 · 16/02/07 00:25 · MS 2014

그럼 뭐 다 똑같죠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갔는데 회사원이니.. 그거 뭐하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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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유희 · 642349 · 16/02/07 00:36 · MS 2016

ㅋㅋ 제가 단 댓글이 이정도로 어이없나요?
약사가 장난감 파는게 더 어이없지 않고여?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헛,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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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야채 · 536659 · 16/02/07 00:52 · MS 2014

반려묘 키우는 입장에서 무슨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절대 약국에서는 고양이 약 안사렵니다 헐 - -;;;
동물 사람이랑 많이 달라요. 당장 피부랑 모발도 달라서 샴푸도 같이 못 쓰는 와중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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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 497539 · 16/02/11 19:02 · MS 2014

울엄마 약산데 약보다 민간요법을 더 신뢰함ㅋㅋ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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