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 3 5 6 7 적88은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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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넌 딱 88 정도 이하의 사람이다 하고 못 박는 듯한 기분이 듦
물리는 몰라도 수학에는 나름 자존심 좀 있었는데 점점 틀리는 거에 무감각해지면서 점수에 세뇌당하는 것 같고
자신이 딱히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는 걸 의식하게 되고
하여튼 그런 생각 드는 날이면 책보다가 어느 순간 계속 멍때리게 됨
그러다 시간 훌쩍 가고
정신차리면 또 뻘짓했다는 생각에 심사가 답답해지고
그런 생각 하면서 또 시간 녹여 버림
그럼 한 8시 9시쯤 되는데
이미 눈앞의 글씨는 읽히지 않은지 오래임
그렇게 한 10시쯤까지 잡생각 비울 겸 탐구 실모 한 번 봤다가
졸린 머리로 30초반 쳐맞고 오답도 안하고 집에 가버리는 거임
그리고 보통 그런 날은 휴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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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휴일만 저렇게 한다니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