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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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를 했다.
손끝을 달구던 그 뜨거운 열기와
심장을 터뜨릴 듯 몰아치던 가쁜 숨소리가,
단 몇 초의 시시한 폭발음 뒤로
차가운 정적 속에 침몰한다.
화면 속 불그스름한 환상들은 순식간에 꺼지고
방 안에 남은 것은
축축하게 젖은 휴지 한 장과
거울 속에 비친, 지극히 초라하고 헐벗은 나 하나.
"겨우 이걸 얻으려고 그토록 몸부림쳤던가."
돌아보면 삶이라는 궤적도 늘 이 모양이었다.
가질 수 없을 때는 온 세상을 다 바쳐서라도
움켜쥐고 싶어 안달을 내지만,
막상 손아귀에 쥐고 나면 찾아오는 지독한 허무.
대학 합격증을 쥐었을 때도,
그토록 갈망하던 이의 손을 잡았을 때도,
첫 월급 봉투를 열어젖혔을 때조차,
도파민이 쓸고 간 자리엔 언제나
차갑게 식어버린 현실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우리는 평생을 갈구하고,
움켜쥔 뒤에 실망하며,
이내 찾아오는 지독한 현자타임에 무릎을 꿇는다.
어쩌면 신이 인간을 설계할 때
'추구'라는 열망과 '달성'이라는 허무를
나란히 붙여놓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바지를 추스르고 쓰레기통을 비운다.
흘러넘친 욕망의 흔적을 닦아내며
아직은 끈적이는 손을 씻어낸다.
쓸쓸하지만, 이 허탈함이야말로
가장 정직하게 맨얼굴의 나를 마주하는 시간.
나는 내일 또다시 속을 것을 알면서도,
이 텅 빈 손으로 내일을 위해 그리고 오늘을 위해
마저 남은힘을 빌려 흔드는 처량한 내 모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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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하군 음하하하하
이거 어제도 봤는데 오르비에서 봤는지 에타에서 봤는지
제가 쓴건데 오늘 오후에 쓴거 다시 수정해서 올린겁니다
감동적이어서 인상에 남네요.
얼마나 나옴?
오.
그만 좀 싸셈
?
축하합니다
싸고나서 손에묻은거 쪽 빨아먹는거 왜 없지
좋아하는 오르비언 빨리
까숙아...
아 ㅅㅂ..
해봄?
또 쳤노
한번 싸면 몇번 꿀렁꿀렁함?
이거 어디서많이봤는데.
이건 도대체 무슨 템플릿이냐
이걸 한강이 이겼다고?
한강 작품에도 뭐..
화자는 연딸 후 현자타임을 맞았음을 알 수 있군
수능에 이런것좀 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