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모의고사 사문 16번 해설 오류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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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모 16번.pdf

7월 모의고사 16번 (문화의 변동)과 관련하여 다수의 수강생이 질문을 하고 있어 답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다원교육 사회문화 강사 유종현입니다. 7월 모의고사 16번 문항과 관련된 다수의 질문이 있어 명확한 입장을 밝힙니다.
(원문)
A의 성공을 본 갑국의 사업가 B는 정국의 학자가 자국에서 찾아낸 새로운 효소를 활용하여 △△음료를 개발했고, 이를 병국과 정국에 직접 가져가 판매하였다.
해당 문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크게 두 부분입니다.
첫 번째로 정국의 학자가 "자국"에서 --> 이 부분의 "자국"이 갑국과 정국 중 어느 나라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해당 문장을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평소 알고 지내는 국어 강사분께 문의한 결과 해당 문장은 겹문장으로 주어와 술어의 호응 관계를 따져 찾아내다의 주어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찾아내다(서술어)의 주어가 B가 된다면 정국의 학자(주어)에 일치하는 서술어가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찾아내다의 주어는 정국의 학자가 되어야 하며, 이때 부사어인 “자국에서”는 바로 뒤에 오는 서술어인 찾아내다를 수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자국은 “정국”이어야 합니다.
즉, 새로운 효소는 정국에서 찾아낸 것으로 정국에서의 발견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 음료를 개발한 것이 정국이 될 수 없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갑국의 사업가 B가 정국에서 찾아낸 새로운 효소를 활용하여 △△음료를 정국에서 개발했다고 볼 수 없는지에 관한 질문으로 보입니다.
만약 △△음료를 갑국의 사업자가 정국에서 만들어 낸 것이라면 바로 뒷 문장인 병국과 정국에 가져가 판매하였다는 부분이 어색해집니다. 따라서 △△음료는 갑국에서 만들어진 문화 요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해당 문장은
A의 성공을 본 갑국의 사업가 B는 정국의 학자가 자국(정국)에서 찾아낸 새로운 효소를 활용하여 △△음료를 (갑국에서) 개발했고, 이를 병국과 정국에 직접 가져가 판매하였다. 로 해석하여야 합니다.
해당 문항을 해설하는 과정에서 여러 강사들의 의견 충돌이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다수의 수강생 분들의 혼란이 발생한 듯 합니다. 학생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음료가 갑국에서 발명이 되었다는 해설 --> 오류
(근거) △△음료는 정국의 효소를 활용하여 갑국에서 만들어진 문화 요소이기 때문에 내재적 요인이 될 수 없습니다.
2. △△음료가 갑국에서 자극 전파가 되었다는 해설 --> 오류
(근거) 자극 전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야 합니다. 기존 교육청/평가원/EBS에서 아이디어와 동일한 표현으로 사용된 자극을 받아, 영감을 얻어, 착안하여와 같은 표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자극 전파는 타 문화요소 자체가 전파되는 것이 아닌 타 문화요소에서 아이디어만이 전파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효소를 활용한 △△음료는 효소 자체가 전파된 것이지 효소의 아이디어만 전파되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자극 전파가 될 수 없습니다.
3. 효소가 갑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주장 --> 오류
문장 해석의 오류입니다.
앞으로도 오개념 없는 압도적 쉬운 풀이, 당일 최초 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강생 여러분의 사회문화 만점을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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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거리가 될 문제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 달라서 그런가봅니다
강사들마다 해설이 다 다른가봅니다. 문제가 조금 더 다듬어졌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와는 별개로 강사가 해설을 잘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ㅠ
직관적으로 해석한다면 큰 문제 없이 풀릴텐데 오히려 학생들을 이해시키려고 장문을 세분화하다가 사고가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발명이라 했다가 자극전파라 했다가 둘다 아니라고 했다가 문제가 불친절하다 했다가 학생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나봐요ㅋㅋ 하루 종일 질문해서 답답해서 써본 글입니다ㅋㅋㅋ
그럼 아예 저 문장은 판단 불가능인가요? 정국의 발견 빼고는
네 굳이 더 찾자면 갑국에서 전파가 있었습니다. 어떤 전파인지는 모르는..
저는 당연히 발명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용 ㅠ
해설이 깔끔하네요
사실 저렇게 헷갈리게 낸 적도 없을뿐더러 너무 과한 케이스 분류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ㅠ
저 진짜 나머진 진짜 개빠르게 푸는데 문화 변동이 진짜 얘만 애매해요 그냥 과추론을 빼면 될까요?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이슈가 있었군요.
근데 혹시 통사 준비도 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당연히 합니다..! 열심히 교재 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