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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대마 [1461188] · MS 2026 · 쪽지

2026-07-12 22:39:19
조회수 105

존나 좋아했던 오빠썰(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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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내가 다니던 교회 처음 간 날

찬양 시간에 어떤 남자가 앞에서 기타치고 있었는데

진심 첫눈에 반했었음


근데 그러고 나는 서울로 대학갔어야 해서 그날로 끝이었지


근데 한 4년 뒤였나 내가 잠시 휴학하고 고향에 살게 됐었는데

그때 그 교회 다시 가서 재회함


알고보니 우리 친오빠 고등학교 동창이었음ㅋㅋ

예전에 페북에서 이오빠 기타치고 노래부르던 거 봤었던 기억이 났음ㄷㄷ

그때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좋아진게 신기했음


그 이후로 같이 찬양팀도 하고 회식도 자주 가고

진짜 재밌게 잘 지냄


그러면서 점점 더 좋아졌음

진짜 좋아하면 티 절대 안 나는데

이 오빠가 마이크 연결하는 법 가르쳐준다고 가까이 오면

손이 벌벌 떨릴 정도로 좋아했었음


찬양팀 다같이 밤바다 가기로 했을때

집 잠시 들렸다 역으로 뛰어갔는데 그오빠 안온거 알았을 때

진짜 가슴이 쿵했는데 알고보니 화장실 간 거 알았을 때

진짜 너무 기뻤음


근데 나한테 마음도 없으면서 전화하고 카톡하고 완전 갖고 놀았음 ㅎㅎㅎ

그래도 병신같이 좋아하다가


불행중 다행인지 내가 또 갑자기 서울 다시 가게 돼서

그 이후로 걍 잊고 사는데


아직도 가끔 그오빠 카톡프사 확인함


ㅋㅋㅋ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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