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7모 한국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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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로드입니다.
오늘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한 2026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줄여서 7모가 응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어땠을지는 의문이지만, EBSi 설문조사를 보니 어려웠던 7모였나 봅니다.
그럼 지금부터 7모 한국사는 어떻게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어땠는지 리뷰하고자 합니다. 시작합니다!~
1. 난이도
난이도는 전제적으로 쉬웠습니다.
마지막 바닥이 그나마 난이도가 좀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지만, 이마저도 소거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됩니다.
기존 평가원·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기출 소재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만든 문제들이 다수였습니다.
즉, 이번 시험은 변별을 위해서 설계된 것이 아닌 얼마나 한국사 기출 유형을 알고 있는지를 물어본 겁니다.
혹시 채점 후 3등급 이하로 한국사 성적이 나오셨다면, 개념이 부실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보완하셔야 합니다.
2. 출체 유형 및 양식
기존 평가원·수능 한국사 영역은 한 바닥당 5문제씩 첨부합니다.
하지만 이번 7모는 교육청답게 문제 수를 4-6-5-5로 마음대로 설정했습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저는 교육청스러운 시험지 설계를 다른 방향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 배치는 3모, 5모에 비해서 양호한 편입니다. 중간에 조선 > 고려 / 일제강점기 > 대한제국 등 시대를 역행하여 출제한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첫 바닥부터 일제강점기 문제가 튀어나오는 그런 양상은 띄지 않았습니다.
문제 퀄리티는 교육청스럽게 준수한 편입니다. 확실히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문제를 깔끔하게 내는 것 같습니다.
3. 눈여겨 볼만한 문제들
17번 문제입니다.
금융 실명제를 실시한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입니다.
재임 기간동안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가입이 이루어졌으므로, 따라서 답은 5번입니다.
사실 문제 자체는 쉽기 때문에 볼 것이 있지는 않지만, 1번 선지인 '영선사가 파견되었다.'는 눈여겨 볼만합니다.
영선사는 고종이 근대 문물 수용을 위해 김윤식을 대표로 하여 청으로 파견된 사절단으로, 이후 기기창 설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2015년 개정 이후 기출에서 거의 나오지 않은 선지로, 이 선지를 활용한 문제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되지만 알아는 두고 갑시다.
18번 문제입니다. 이번 한국사 영역 오답률 1위인 문제입니다.
만약 출제위원들이 연도표를 더 세분화하여 출제했다면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겠지만,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답률 1위임에도 불구하고 정답률이 60%이하로 나왔습니다.
먼저 사료를 봅시다. 사료 내용에는 대한민국이 유엔을 가입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북한과 함께 1991년 국제 연합인 유엔(UN)에 동시 가입을 했습니다.
5·18 운동은 1980년, 6·15 남북 공동 선언 채택은 2000년이기 때문에 답은 5번입니다.
사료에 북한이 언급되어있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독단적으로 유엔 가입을 했었나?'라고 생각했던 수험생들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20번 문제입니다.
한국사 영역에서 밑줄 친 '전쟁'을 묻는 문제들은 99%가 6·25 전쟁을 묻는 문제입니다.
해설 내용 첫 문장만 읽어도 6·25 전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답은 1번입니다. 중국군은 국군과 연합군이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하고 북진통일을 완성하기 직전, 항미원조를 빌미로 삼아 대대적인 침략을 감행, 1·4 후퇴라는 대한민국의 뼈아픈 사건을 남기고 난 이후에도 정전협정 때까지 참전하였습니다.
사료가 특이해서 눈여겨 볼만한 문제로 넣어봤습니다.
4. 마무리
지금까지 간략하게 고3 7모 한국사 리뷰를 했습니다.
이제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134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체감하셨을 겁니다.
남은 기간동안 하루하루를 중요하게 다루면서 수능날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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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퀄보소..한국사시치 금융실명제, 대통령 이러는데 영선사겠냐 이런건 좀 안하면 좋겠는데
XD